■ 집단폭행 그리고 납치 당할뻔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에게도 이런일이 일어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오늘 세류초등학교 장애인주차구역에 불법주차를 한 차량을 신고하려
사진을 찍자 반대편너머 차주 아주머니와 일행 4명이 집단으로 옷과 가방 그리고 팔을잡아댕기고 팔을 꺾고 밀치고 약20분동안 못가게 길을막았습니다. 심지어 앞에있던 검은색 차량쪽에 어떠한 사람이 일단 차에 타라고하면서 차로 끌고가는데 이때 오만가지 생각이 다나더군요..
살려달라고 애원하며 그동안 갈고닦던 체력으로 저항하며 순간 주변사람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소리를질러 시선을끌어서 위기를 모면하였고 팔을재빨리 빼내어 경찰에 바로 신고하였습니다.
다행히도 신고후 3분만에 수원매산지구대에서 신속하게 출동하여 경찰로부터 도움을받았고 저에게 차에 타라고 한차주(?)와 검은색차량은 바로 자리를 떠났습니다.
정말다행인건 주변 CCTV가3개나 있었고 이부분은 형사과에 인계되어 조사예정이고 지구대에서는 폭행영상 핸드폰촬영본 증거로 제출하였습니다.
※ 오늘 세류초등학교 동문회행사중이어서 행사중에는장애인주차는 법적으로 허용된다고 하더군요
폭행은 열받지만 아직도 소름돋습니다.. 차에타라고 한새끼 꼭잡고싶습니다..
(이부분은 동영상에 나타나지않아 증거가안되니 환장합니다..)
후기 꼭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빠른출동해주신 수원매산지구대 경찰관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