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쨋든 황씨덕에 음식 공부 많이 하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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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일본 방송에 소개된 야끼니꾸.jpg
어쨋든 황씨덕에 음식 공부 많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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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은 못봤다고 할걸요
이거 영문 위키에도 나온 기본적 내용이죠. 불고기는 어원이든 레시피든 또는 단순 단어든 어차피 한국을 빼고는 얘기가 안되는 걍 상식같은 내용. 근데 이게 어디서 나온것에 목숨거는 맛집블로거나 댓글러나 욜 웃픔. 세상엔 가치있는 일들이 더 많음.
아주그냥 일본 방송에서 야끼니꾸의 근간을 찾아 놨으니... 빼박이네요 ㅋㅋ
황교익 실드 치던 인간들 뭐라 할지? ㅋㅋㅋㅋ
저것도ㅠ뇌피셜이라고 몰아가던데요 ㅋㅋ 그럼 뇌피셜아닌게어딧다고 ㅋㅋㅋ
순간 이근호가 왜 나왔나 싶었음.
황교익은 "불고기라는 말이 1920년대 말에 갑자기 등장한다. 그 전에 너비아니 같은 말이 있었는데 갑자기 등장한다. 이 말이 왜 그때 등장했는지 추적하다 보니까 1920년대 이효석 선생님 평양 풍물을 이야기 하면서 '평양에서는 사람들이 야키니쿠(焼肉やきにく고기구이)를 많이 먹더라'라고 했다. 그걸 설명했다고 해서 친일이 되는거다.
님과 황교익의 주장을 미러링한다치고 이효석의 말을 믿을 이유가 있구요?
지금도 젓가락을 와루바시라고 하는 사람도 있었는데 일본말이 입에 익어서 야키니쿠라고 한걸수도
있지 않나요?
황교익 본인이 그 시대에 평양에서 직접 겪은것도 아니고 그걸 왜 믿어줘야 하는데요ㅋㅋㅋㅋ
불고기라는 음식의 원형이 일본에서 건너왔다고 설명하는건 아니구요.
많이 변형됐지만 한반도에서 이어져온 음식문화일껍니다.
다만 불고기라는 단어의 어원이 어디에 있냐는거죠.
황교익은 위와 같은 사료나 60년대 중반 언어학자의 언급 등
여러가지 근거를 보고 일본어 이끼니쿠에서 넘어온 단어일꺼라고 생각하는거구요.
다른 해석으로는 원래 평안도(?)쪽 방언인데 서울로 내려오게 된거라는 설도 있습니다.
다만 그게 맞으면 지역 문헌에 그 단어의 언급이 있을텐데 찾지는 못했다고 하죠.
근대 문화, 언어학자들 사이에서 반박하고 토론할 문제지,
일본에서 제작해 TV방영한 내용이 무슨 귀한 사료라도 되는듯
떠드는건 가소로운 거에요.
공히 확인되는건 일제 강점기 이전에는 그 단어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단어는
아니었다는것 같구요.
일제강점기때 형성된 언어일 가능성이 높다는거죠.
제가 보기에도 조어 특성상 한국어에서 이어진 것일까 싶은 부분이 있어요.
불오리, 불밤, 불떡 이런 단어를 안쓰잖아요?
그렇게 큰 논란이 될 내용은 아닐껄로 봅니다.
평안도 방언 설도 다른 근거를 찾은게 아니고
어쨋던 더 논의가 이루어질 수 있는 부분이라고 봅니다.
다만, 강제 근대화의 과정을 겪으면서
우리 사회 문화 자체가 일본제국주의의 영향을 심대하게
받았으리라는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이런건 사실의 영역이기 때문에 인정하고 가야 하는거에요.
일본에 의해 전해진 육수멸치 같은걸 인정하면
민족적 자존심에 금이 간다고 생각하는게 졸렬한 태도입니다.
멍청해서 육수멸치도 일본에서 전래된게 아니라고 주장하는 어린이들이
일본 방송에 소개된게 무슨 중대한 사료라도 발견된양
희번뜩 해 하는걸 보면 ... 뭐랄까 ... ㅎㅎ
네네. 위대하신 콰드로님엔 다 개돼지로 보이시겟죠
아직도 육수멸치는 민족 고유의 문화라고 주장하고 싶은가요? ㅎ
우리가 흔히 마른멸치라 부르는, 육수용으로 쓰는 그 마른멸치의 생산공정은 이렇다.
멸치를 먼저 끓는 소금물에 삶아낸다.
멸치가 워낙 작으니 슬쩍 데치듯 삶는다.
이를 채반에 받아 물기를 빼고 말린다.
예전에는 볕에다 널어서 말렸는데 요즘은 대부분 건조기를 쓴다.
마지막에 이런 마른멸치가 만들어진다.
볶음으로 먹기도 하고 국물을 내는 용으로도 쓴다.
이런 마른멸치 가공법은 조선에 없었다.
단순해 보이지만 조선의 사정을 감안하면 저러기가 쉽지 않다.
약간 평평한 모양의 무쇠솥이 있어야하고, 소금과 연료도 넉넉하여야 한다.
노동력도 꽤 필요하다.
조선의 어업 형편에서는 어려운 일이다.
위의 이 멸치 가공법은 일본인이 한반도에 진출하면서 유입된 것이다.
이런 멸치를 자건멸치라 하였고 일제강점기 식민지조선의 주요 수출품이었다.
그러면, 자산어보에 나오는 마른멸치는 대체 뭔가 궁금할 것이다.
그냥 말린 것이다.
자건멸치에 밀려 요즘은 거의 볼 수 없는 마른멸치이다.
그 가공법은 이렇다.
멸치의 머리와 내장을 제거하고 물에 씻은 다음에 펴서 말린다.
이 가공법으로 완성된 마른멸치이다.
이 마른멸치는 양념으로 무치거나 볶거나 조려서 먹는다.
국물을 내는 용도로 쓰지 않는다.
자산어보의 멸치국은, 그냥 멸치국이다.
생멸치를 넣고 끓이는 국이다.
자건멸치로 국물을 내어 끓이는 국이 아니다.
이러한 멸치국은 멸치 산지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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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runch.co.kr/@brunch9uz5/192
식육마케터 김태경 , 축산경영학박사(브랜드 마케팅 전공)
좀 긴데 읽을 수 있을지 걱정이네요.
이런거 이해하기 힘들죠?
힘들면 본인의 처지를 감안해가면서 사회적 문제를 살펴보시는게 좋아요.
난 멸치육수가 민족 고유문화라고 한마디도 안했는데 왜 혼자 발광하세요?? ㅇㅇ???
일단 육수멸치 관련한 선동은
가짜뉴스고 저열한 비방선동이라고 인정하는건가보죠?
ㅋㅋㅋㅋㅋ 그냥 황교익 그 자체에요. 상대 안하는게 낫 ㅋㅋㅋㅋ
불고기 얘기 하는데 혼자 길게 퍼와서 또 열심히 물타기중
.그냥 무시하고 스크롤 내리면 됩니다 ㅎㅎ
가짜뉴스 잘 퍼나르던 양반 등장했네.
거를수 있느냐 없느냐가 수준을 보여주지.
그렇지 나야 너를 잘 거르지 뭐 ㅎㅎㅎ
육수멸치 말고 다른 내용도 거의 다
그래요.
가장 분명하게 설명할 수 있어서
육수멸치를 대표적인 사례로 드는겁니다.
역시 말하는게 다 구라임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렇게나 시부리고 이게 정설이죠 이러고
위에 생각 없는 광신도들 보면 황교익의 교만도 이해는 갑니다. 어디에나 그들만의 세상이 있으니 ㅎㅎㅎ
황교익이 자게도 하고 댓글도 다네요..몰랐..
그것도 상당히 열심히 합니다. ㅎㅎㅎ 글 올라오면 저 레파토리 그대로 복붙임.
무슨 논쟁이든 멸치육수 ㅎㅎ
화교익 빨아주는 사람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