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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 과자를 못먹은 일본인
우리 엄마
'과자는 몸에 나쁘니까 절대로 먹으면 안돼, 불량과자 같은 건 말할 필요도 없고'
라는 타입이라 어른이 되어서도 부모앞에서는 과자를 먹지 않았었는데 방금
'너는 어릴적부터 과자를 정말 싫어하는 아이여서
선물로 받은 과자를 처분하는게 항상 큰일이었어'
라는 둥 역사 수정을 당해서 빡칠 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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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사 왜곡도 심각하구나.
종특인가...
그럼 니네 정부가 역사왜곡하는게 얼마나 빡치는짓인지 너는 알겠구나
개인사만 왜곡되는 줄 알고 국가의 역사는 왜곡되는 줄 모르는 경우가 허다함.
안에서 샌 박아지 밖에서도 샌다
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ㅋㅋㅋ
이거 정말 슬픈게 난우울하고 슬픈과거인데도
부모님이 넌 알아서 스스로 잘하는 아이였다는둥 밝은 아이였다는둥 이런 이야기 들으면 난 부모님조차 알아주지 않은 아이였구나 하는생각이 들어 슬프더라고요. 대화가 많이 없고 먹고살기 힘든 집이라 그렇다지만 전 그런부모가 되기 싫어서 항상 아이에게많은 질문을 하고 관심을 보여주고있어요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이 용돈을 하나도 안주셔서, 어렸을 때 돈 몇푼 때문에 치사하고 서럽고 힘들었던 일을 어머니한테 이야기 했더니...
용돈 달라고 하지 왜 달라고 안했냐고......ㅡ.ㅡ;;;
예전엔 10원 하나 이유없이 안주시던 분이였는데...그렇게 모은 돈을 크게 엉뚱한 곳에 날리시고 난다음...씀씀이가 커지셨음....
아버지한테 엄청 맞고 자랐는데
"난 널 딱 1번 때렸다."
란 말 들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