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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한 유투버가 푸는 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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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사과맛애플 2018/10/06 21:46

    공감합니다. 도대체 누구를 위해 돈을 벌고있는 것인지 회의감이이 들 때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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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젠통일이다 2018/10/07 00:45

    게다가 엔지니어 수명이 무척 짧아서
    베겨나기가 쉽지 않아요
    전세계에서 팔팔한 엔지니어가 마구 들어오고 나가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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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의_위로 2018/10/07 00:51

    어딜가야 살기가 좋을까 어딜가나 힘든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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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맨날머하노 2018/10/07 01:24

    돈 많이 받는 게 다가 아니구나...
    그래도 함 받아는 보고 싶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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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잔멸치주먹밥 2018/10/07 02:14

    집값은 서울비싼데랑 비슷한것같은데!
    의료비차이가크네유ㅜㅜ
    저 사랑니 난발치? 그거였는데
    만 얼마냈었거든요 ....
    아유...몇배야 도대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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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넥스트 2018/10/07 02:49

    거기 삶이 편했으면 여기서 유튜버를 하겠음?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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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로천사 2018/10/07 03:16

    산호세는 부촌이라 진짜 저쪽 실리콘밸리 살면 죽어나갑니다. 저 잠깐 개발자로 갔을때도 연봉 비슷하니 저만큼 받았는데 월세는 꿈도 못꾸고 룸쉐어로 한달에 150만원 나갔습니다. (룸쉐어 = 가정집에 딸린 독채나 방만 빌립니다. 게스트하우스 같은느낌인데 한국의 원룸과 다르게 집주인의 눈치를 매우 많이 봐야되고 제약이 상당히많습니다. 물론 집주인 케바케)  의료비도 비싸지만 미용에 관련된 비용 (코스메틱과 이발비)도 굉장히 비싸요. 염색한번 하려면 20정도 깨집니다. 입맛에 맞는 요리도 많이 없고 한인식당은 la나 가야 있습니다. 식료품점도 굉장히 멀구요. 얘넨 주거지역과 상점가가 구분히 되있어서 차없으면 마트도 못갑니다. 그리고 제가 영어가 좀 부족해서 학원을 다녔는데 그 비용도 장난아니구요. 한 학기에 300정도 나갔습니다.(2달)
    세금도 많이떼구요.. 결국 제 손에 남는돈은 한국의 중소기업정도 밖에안남더군요. 태평양 건너 일하면서 이렇게 힘들게 살 이유가 없어 2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물론 그쪽에 꿈이 있거나 목표가 있으신분들은 추천합니다만, 트럼프정권 들어서며 비자도 까다로워 지고 여러모로 저한테는 안좋은 기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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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usicianXD 2018/10/07 06:28

    친구녀석이 트럭을 개조해서 회사 주차장에서 살더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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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bar.kr 2018/10/07 10:57

    지인의 소개로 미국에서 일하시는 동종업계 분과 얘기를 나눌 기회가 있었음
    문제점
    첫번째 비자 및 세금
    두번째 집 값
    세번째 의료비
    유튜버 분이 얘기한거랑 같아요..
    현실적으로 이야기 듣고 계산해보니
    내가 저기가서 왜 저딴 대우 받아가며 살아야 하나?
    사회 초년생이면 가서 자리를 잡겠지만
    이미 한국서 고생하면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데
    궂이 갈 필요가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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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럴수도있재 2018/10/07 11:16

    미국은 라이프 스타일이 많이 벌면 많이 버는대로, 적으면 적은대로 버는 족족 다 쓰게 되어있어요. 저축하기가 힘들어요.  집이며 차며 다 융자로 사서 빚 갚는데 돈 많이 들어가고, 기초 생활비랑 의료비가 많이 드니까요.  집값이 비싼 지역이 아니라도 중산층 가정은 기본적인 생활만 가능하지 저축이나 사치같은 거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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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keItBetter 2018/10/07 12:03

    한국 의료비가 다른나라보다 매우 싼 것 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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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퀼라 2018/10/07 12:44

    한미일 3국이 선진국중에서 가장 서민들이 살기 더럽게 힘든 나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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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냥들의침묵 2018/10/07 12:45

    어느 정도는 맞는 말이네요
    미국에서 한국에서 버는거 두배로 벌면
    비슷한 생활수준 유지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니까 윗분 같은경우
    연봉7000정도 실수령 월500정도 삶이죠.
    나쁘다곤 할수 없겠지만 무척이나 잘산다고 보기 어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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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나는잡곡밥 2018/10/07 13:33

    맞는말이기는 한데
    저기서 평생 살려고 하는 사람은 없어요
    힘들더래도 몇년다니다가
    그경력으로 다른데 갈려고 하는거지
    미국 페북이나 구글 애플 본사 다니건 경력으로 한국오면 같은 연차여도 연봉차이 남사벽이구요.
    같은 경력으로 미국내에 있는 회사중에 못들어갈 회사 거의 없다고 보시면되요.
    이삼년에ㅡ한번씩 연봉 점프하면서 회사만 옮겨다녀도 꿀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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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흐으흥 2018/10/07 14:23

    세금&렌트비 빼고 순수하게 손에 쥐는게 3만불이면 툴툴거릴 수준은 결코 아닌거 같은데요?
    괜찮은 집의 기준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기준으로 20평대 초반 정도의 크기라면 위에 금액은 오히려 싸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집 크기나 상태를 몰라서 확언하진 못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괜찮게 시작해도 개발자가 3000중반대 넘기기 힘들지 않나요? (초대기업 빼고)
    거기서 세금&렌트비 빼면 손에 쥐는게 과연? (더군다나 저기처럼 강남 수준의 동네라면 ㅋ)
    미국에서 살면서 돈 많이 벌었지만 차포 다 떼고 나면 힘들어~ 따위 말 많이 들어보긴 했는데 딱히 공감을 느낀 적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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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똥철학 2018/10/07 14:26

    참고로 윗쪽 사랑니 뽑는데 만원이면 됨
    복잡매복 발치도 3만원도 안하고 완전매복 발치도 CT찍고해도 5만원대면 해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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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거울 2018/10/07 14:50

    돈버는 사람들도 살기가 힘든데, 미국 저소득층은 얼마나 살기 힘들겠습니까. 미국에 의료보험없는 사람만 5천만명입니다. 의료보험없는 상황에서 병걸리거나 사고나면 노숙자되거나 죽어야 돼요. 미국 소득 규모에 대비 최저임금(시간당 13불)이 적어서 하층 노동자들은 저축같은 건 못합니다. 저소득층들도 임대주택이라도 살아야하는데 월세나 모기지 임대료가 너무 뛰었어요. 방 한 칸에 월세 100만원.
    집값과 월세가 뛴 이유는 원래 미국은 집값이 싼 편이었는데, 서브프라임 모기지로 경제 불황에 빠진 뒤, 어떻게든 경기 부양하려고 마이너스 금리에 돈찍어내서 팍팍 풀었거든요. 모기지론(주택저당대출)도 여전히 여전의 충격에서 다 빠져나오지못해서 비싸진데다, 제로금리-마이너스 금리이니 주택소유자들이 당당 현금되는 월세를 팍팍 올려버린 겁니다. 그래서 돈없는 젊은 세대들이 저축을 못하고 결혼을 못해요. 잃어버린 세대가 된거죠.
    그래서 지난 대선에서 사회주의자 대통령 후보인 버니 샌더스 열풍이 불었던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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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니워커 2018/10/07 15:09

    미국도 중산층 다 무너지고 양극화 극심한 나라임
    아무리 잘 나가는 실리콘벨리라도 거기서 정말 돈 잘 버는 사람들은 극소수임
    그리고 힘든 환경에서 생존해야 하기 때문에 인종차별 당연히 엄청남
    돈이 걸려있으면 안하던 사람도 남을 디스하게 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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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식왕 2018/10/07 15:17

    거기다가 못해도 일년에 한번 한국에 들어왔다가 나가면
    왕복 항공비에, 그동안 못갔던 병원치료에
    자식이 미국에서 출세한 줄 알고 기뻐하시는 부모님, 가족들 용돈 좀 주면
    아무리 아껴써도 기본 600~1000만원 정도는 소비하게 되죠.
    그래서 교포들이 하는 말이
    연말에 얼마 벌었나 정산해보면, 한 50만원 정도 번 걸로 나온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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