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이 겁나게 쌈..
서울에서 전셋집 구하다 보면
내가 빈민층처럼 느껴질 때가 많음...
그에 비해 여기는 신축 34평 아파트 전세가 1억~1억4천임 ㄷㄷㄷ
과잉공급으로 인해 일시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예전에는 이 월급 갖고는 미래가 안 보인다였는데..
여기선 많이 쾌적해짐...
https://cohabe.com/sisa/77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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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전세 과잉공급으로 저정도면 세종이신가....
지방도 규모좀잇는 도시들은 전세가 34평기준 2억은 기본이고
3억대도 많은데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경상도 쪽이에유...
시내쪽 말고 신도시는 싸유..
김천구미 혁신도시도 과잉공급이라던데
그쪽이 아니실지..
마산인듯
경남 창원,마산,진해 뭐 이쪽이신 모양이네
서울 아파트 살 돈으로 집사고, 상가사고, 외제차 굴리며 살기 가능하죠.
완전 내려온 게 아니라서 외제차는 꿈도 못 꿔유.. ㄷㄷㄷ
서울에서 시내 벗어날 시간이면 자연을 즐기만 한 바다나 산에 도착한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3에 쓰려고 했는디 ㅎㅎㅎ 정답이심...
싼 이유는 공급이 많아서 전세물량이 넘쳐나거든요
인프라 구축도 안되어서 불편하고 그러니 전세가가 낮죠
인기있는 지역은 전세도 3억 넘어감ㅋ
네.. 맞아요.. 아기 키우는 입장에서는 살기 괜찮네뇨..
낮죠인가요 낫죠 인가요
낮다구요ㅋ 가격이
큰병원이없음
지방은 솔직히 자가용없으면 다니기가 힘들어서,
자가용+기름값등 유지비 생각하면 그냥 서울에서 차없이 걸어다니는게 낫다 생각합니다 ㄷㄷㄷㄷ
이분이 생각하시는 지방은 버스 하루에 두번오는 도서산간지역 말씀 하시는듯
60만넘는 중급도시인 천안시도 버스가 얼마나 개똥같은데요.
출퇴근시간에 자차때문에 강남처럼 막히는 곳임.
대중교통 빈약... 평택도 마찬가지...
당장 인천만 가도 버스노선이 개쓰레기입니다.
갈수록 더 안좋게 노선 바꾸던데
아무리 생각해봐도 담당공무원이 자기네 집앞으로 노선을 옮길라고 하는걸로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서울에서도 차없으면 불편하던데요
서울에서 집살 돈이면 지방에서 34평 사고 남는돈으로 외제차 사서 전국 팔도 돌아다닐 기름값도 남을듯요
구마다 다르겠지만 제가 사는 구는 차 몰고 나가면 길막혀서 더 불편해요...
그냥 지하철이나 버스전용차선으로 가는게 편합니다.
자가용은 사람없는 시간대에나 탈만하죠.
뭐 구마다 다릅니다. 평상시에 길 안막히는 구도 있으니깐요.
저희구는 서울시에서 길막히는걸로 유명한 최악의 구입니다.
자동차 사는 게 출퇴근 편리성 및 주말 나들이에 꽤 도움이 되더라구요.. 서울 살았을 때도 차 사서 너무 좋았음..
강원도 역시 많이 올라거... 이전 가격이면....
김포만 가도 쌉니다.
다만 다들 본인집값이 오르기를 원하는 아파트를 사려고 하니 살게 없는거지
출퇴근 시간이 좀 달라요. 김포에서 직장 가려면 죽음이지만 지방은 많이 안 막혀요.
지방도 지방 나름인데 파견가서 몇달지내다가
다시 서울오면
서울이 넘나 더 좋아짐 ㅜㅜ
안그런 지방도 있었음
9년전에 청주로 내려와서
빚은 냈지만 집샀네요ㅋ
수도권 혼자벌어서 집사기 쉽지않음
지방이 집값은 싼데 문화적 삶의 질에 비하믄ㅜㅜ
저도지방민이지만 가끔 서울갈때마다 서울사람들 부럽구요ㅜ 근데 저희아파트 다섯채 팔아도 강남집한채 못사는게 함정이쥬ㅜㅜ
문화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문화 즐길 시간이 없어서...
집 일터 집 일터 집일터 주말에 잠..
집 일터 집 일터 집 일터 주말에 휴식...
저도 문화가 귱금하네요.. 음악회 연극 미술관 이런 거 말씀하시는 거면 일반인들은 그렇게 많이 가지 않을 것 같아서...
몇년살다보면 이래서 싼거구나 알게됨
시간 좀 지나면 서울이 그립습니다 ㅋㅋㅋ
그러다 문화생활 다시
아쉬움
음악회 연극 이런 걸 잘 안 가요 ㄷㄷㄷ
부산에서 살아서 그런지는 몰라도 수도권 아니더라도 있을만한거 다 있어서 좋네요.
대신에 뭔 행사를 한다해서 관심갖고 보면 죄다 서울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