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입니다.
https://www.slrclub.com/bbs/vx2.php?id=minolta_forum&no=1007399
첫번째 후기는 구입직후의 소감이고요.
지금은 후쿠오카 여행 다녀와서 삼각대 쓰고난 사용후기입니다.
참 잘썼네요. 그동안엔 삼각대 갖고 다니기 너무 불편하고 잘 안쓰게 되었는데 이 제품의 무게는 역대급 무게인것 같네요.
볼헤드까지 882g이니까 이 무게에 이 정도의 높이 커버되는 삼각대가 있나 싶네요.
센터칼럼이 없으니 삼각대의 세개의 다리가 연결부위가 작게 만들어져 삼각대를 접었을때 훨씬 컴팩트합니다.
어떠신가요? 옆의 시루이 T-1204도 작은 삼각대인데도 센터칼럼이 탈부착식으로 만드니 훨씬 폭이 좁아집니다.
저는 트레블 삼각대의 뒤집어서 접는 방식이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접어놓다가 다시 펴려면 뒤집힌 다리를 다시 펴고
그러려면 아주 불편하더군요. 이 삼각대는 그럴필요가 없죠. 이 삼각대의 최대 높이는 109.5cm입니다. 센터칼럼을 끼우면
33cm이 더 커집니다. 그러나 저는 센터칼럼을 끼우면 불편할 것 같아서 그냥 썼고, 거의 광각 셀프용이라 109.5cm라도
크게 불편할 것 같지 않아서 썼고, 불편하진 않았습니다. 이것과 비슷한 모델이 ls-225c가 있는데 119cm이고
무게는 0.74kg(224c는 0.715kg)으로 35g무거우며 접은 길이는 38cm(224c는 40.3cm)으로 조금 짧지만 다리가 5단이고
ls-224c는 4단입니다. 스팩차가 크기 않고 다리가 4단이라서 ls-224c를 선택하였습니다. 5단이면 다리펴는데 시간이 더
걸릴 것 같아서 제 마음속의 마지노선은 4단이거든요.
쓰는 내내 만족스러웠으며 다만 볼헤드는 참 작네요. 그리고 홀헤드에 뭔가가 묻어 나오는걸 발견했습니다.
그렇지만 쓰는내내 이상은 없었고, 다만 볼헤드 고정하는 레버가 긴 관계로 카메라 각도때문에 레버가 카메라 때문에
돌리지 못하는 상황이 있어서 곤란했는데 나중에 보니까 레버를 쭉빼서 돌릴수가 있더군요. 그래서 레버 돌릴때
카메라를 걸리지 않게 할수 있습니다.
https://youtu.be/a9OuM6JfbmU
암튼 저의 인생 삼각대를 발견한 것 같아 참 기쁩니다.
만듦새도 뭔가 다릅니다. 직접 보시면 알겠지만, 뭔가 코팅이라고 해야하나 표면이 뭔가가 다릅니다.
저는 LS-223C와 마킨스 조합으로 사용 중이고
개인적으로 구매 만족도가 높은 삼각대 브랜드입니다.
단, Leofoto 볼헤드들은 니즈를 만족시키지 못하는 것과
RRS와 유사한 느낌이지만 가격대비 괜찮은 제품 같습니다.
저는 고급사용자는 아니라서 제 사용기가 고급사용자분들의 눈높이에는 턱없이 부족할수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야 삼각대는 여행용 셀프 용도라서 가볍고 빨리 접고 들고 다니기 좋으면 장땡인 사용자라서 그것 감안해주시고 봐주셨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소중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레오포토랑 마샤오루는 본래 RRS OEM 공장이였어요...레오포토 제품들은 거즘 RRS와 비슷하시다고 보면되겠습니다.. 요새 유럽쪽이나 일본 한국쪽에서도 인정받고 있는것 같더군요...223C 미니삼각대모델은 정말 좋습니다,
신기하네요..
그리고 미니삼각대를 많이 안쓰시는줄 알았는데 여기 레오포토 삼각대 검색해보면 미니 삼각대 사용기가 있더라고요. 리플보면 의외로많이 쓰시는구나 생각이 드네요.
오늘 팔았네요 미니 삼각대랑 기타악셋 미듬도 팔고있습니다ㅎㅎ
223c는 현존하는 최고의 미니삼각대입니다..
레오포토 발매전부터 좀 주목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만져봤을때 밴로나 시루이 마샤오루 등 기타 중국브랜드보다 훨신 완성도가 높더군요..^^ 나중에 구입하실때 같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넵.. 알겠습니다. 답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