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중심 vs 렌즈중심 어느쪽이신가요?

캐논은 확실히 렌즈에 집중된 마케팅을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기 자체가 크게 문제 될만한 것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아쉬운 것은 사실이니 오히려 직관적 사용등 장점도 많은 기기입니다
성능이 아무리 좋은들 사진가의 감성을 담지 못하면 그 어떤 기기도 무용지물이겠지요?
실사용기가 외인들에 의해서 계속 나오고 있는데 비관적 전망도 있지만 긍정적 전망도 많은 것을 보니 실패작은 아닌듯 싶습니다
그래도 아쉬운건 어쩔 수 없지요 ^^

저는 렌즈 중심입니다. 렌즈에 따라 사진이 많이 달라져서요 :)

서로가 서로의 미끼상품이에요.
바디사면 렌즈사고 싶고 렌즈사면 바디사고 싶고.ㅋ

사진 결과물은 렌즈 영항이 제일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렌즈라 생각합니다.
바디는 왠만큼 다 올라왓다 생각합니다.
미러리스에서 핀의 의미은 거의 없고 캐논도 오막삼 이후로 감성핀은 거의 없어서
그러기에 내세우는건 동체추적이랑 디알 그리고 조작감인데
캐논 조작감이 너무 좋아서요 렌즈군 다양하고(렌즈가 내는 오묘한 느낌들이 잇다고 생각합니다)

바디중심으로 구매하시면 신메뉴 나올때마다 바꾸셔야 되고 렌즈중심이면 그렇지 않죠. 사진에 영향을 주는건 센서와 렌즈인데 그래도 렌즈가 우선이 아닐까요?

물론 일상 사진에서는 큰 차이 없지만 동체 촬영에서는 바디가 항상 많이 아쉽더군요
렌즈도 중요하지만 바디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필름시절엔 동체촬영이 많지 않은 이상 바디가 화질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어 전적으로 렌즈 위주였으나 디지털 시대에선 그리 볼수만 없다는 걸 꾸준히 느끼고 있습니다. 양쪽 다 챙길 수밖에 없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