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빅프로2 고민중인데 우리나라 드론 날릴만한곳 많습니까???

아니요.. 많지 않아요. 찾아보시면 실상 날릴수있는 곳이 정말 제한적입니다.
해외는 나라마다 다르기도 하고 혹시나 사고나 공항에서 배터리 때문에 걸릴수도 있습니다.
사전에 알아보시고 가세요. 그리고 이제 1-2달 날리면 겨울와서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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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이 조금 변경대서 야간에도 날릴수 있는걸로 아는데..
야간은 무조건 허가를 받아야합니다.(일몰시간뒤)
얼마전 이야기..
인스타에서 풍경사진쪽에 유명한분이 있습니다. 야간에도 날리고 야간 도시에서도 날리고
국립공원에서도 막 날리고. 궁금해서 팁을 얻을려고 물어봤는데 ㅋㅋㅋㅋㅋㅋㅋ
너나 그러지 마라고 하더라구요. 전부다 캡쳐해서 신고 할려다가 냅뒀습니다.

우리나라만 그런게 아니고 전 세계가 규제에 있습니다
항공로의 문제도 있고 보안 문제도 있지요
우리는 분단국이기에 조금 더 어렵고 적은 면적에 모여라 꿈동산이라 제한적이죠
그래도 조금만 눈 돌리시면 갈만한 곳은 있습니다

일단 우리나라에서 허가를 받고 드론을 날리는 경우 두가지 절차를 필수로 밟아야 합니다.
첫째로, 사진촬영허가를 받아야 하며 (육군부대 및 기타 국군부대)
둘째로, 비행승인허가를 받아야 하며 (공군부대 및 공항 관제권)
이 두가지 중 한개라도 반려가 된다면 (사실상 사진촬영허가는 반려가 거의 안 떨어지나, 비행허가는 반려가 수두룩)
비행 못한다고 봐야 합니다.
또한 관광지(사찰 및 국립공원 포함)나, 사유지에서의 비행은 관리주체나 소유자가 비행을 불허하면 비행해서는 안 됩니다.
요지는 국내에서 제법 이름 있는 관광지나 풍경 좋은 곳은 비행하기 어렵습니다.
난 정말 드론 오지게 쓸거야..드론으로만 사진 찍으러 다닐거야..이런 각오가 아니면
장롱행이 될 확률이 무척 큽니다.
팬텀4프로와 1m급 옥토드론 운용자로서의 조언입니다.

전 송도신도시에 살아서 날려 봤는데요
날릴 때 주변에 사람들이 무섭다고 날리지 말라고 하시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