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두막을 8년정도 쓰다가 웹서핑중 우연히 eye af 라는게 되는 카메라가 있다고 해서
이건 혁신이야를 외치며 각종 리뷰를 보고 구매를 결정
a7m3를 구매한지 벌써 4개월 정도 됐네요.
오두막을 쓰다 중간단계를 뛰어넘어 m3로 온 터라
역시 최신카메라는 좋구나. 오막포와도 견줄정도의 성능에 가격도 착하다니 잘샀네 라고 했는데
제가 넘어와서 인지 니콘, 캐논 미러리스가 줄줄이 발표 ㅋㅋ
캐논은 오두막때 생각에 머물러서 인지 에이 별로 겠지 했지만 그것도 아닌거 같고
니콘은 역시 기계장인으로서 잘 만든거 같네요....
3사 미러리스 전쟁으로 모두 다음 출시는 더 좋아질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지만
그럼 머합니다. 전 최소한 5년 이상 써야하는데
에세랄 끊고 오두막 쓰고 있을때 머 카메라가 이정도면 됐지 했는데
벌써 m3에 불편한점들이 눈에 들어오고 다시 돌아갈까 생각이 드는걸 보니
일단 에쎄랄을 끊어야 할듯... ㅋ
객관적으로 본다고 해놓고 저렇게 써놓은거보면 걸러도 되겠어요
맘에 드는 기기 주머니 사정에 맞게 쓰심됩니다.
그러다가 타사에서 더 좋은 기기나오면 갈아타면 되는거구요.
하지만 저라면 캐,니콘의 1세대 풀프미러리스는 아직은 넘어가야할 이유를 모르겠네요.
지금도 가성비 왕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남의 떡이 더 커보이는 것일뿐. 단점없는 카메라는 없죠.
타사는 2세대 나오면 그때 고려하는게 답이라 봅니다.
m3에 불편한점이 어떤것이냐에 따라 다르겠지요 ㅎㅎ
근데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라면, 소니미러리스쓰면서 타사 미러리스로 옮겨가진 않을거 같습니다.
파나소닉 풀프레임이면 몰라두요.
캐니콘 렌즈가 없는사람에게 타사로 옮겨갈 정도로 좋은게 뭔가요?
500짜리 a9를 팀킬시켜버렸으니. ㄷㄷㄷㄷㄷ
뛰어넘진 못했지만. 거의 근접한.;
저는 어느게 좋고 나쁘다 할 정도의 실력이 아니라 그런지 그냥 다 좋아보입니다.
소니로 온건 어차피 크롭기 렌즈들 다 버려야 할 상황이라 새로 구입하면서 궂이 이종교배를 생각할 필요도 없고 해서 그나마 렌즈 가장 많은 소니가 선택지였을 뿐입니다. ㅎ
저도 타사 2세대는되야 관심이 갈 것 같네요. 그럼 소니에서 4세대를 내놓겠죠? 그것도 압도적인 4세대를
원래 남의떡이 더 커보이는법입니다..바꾸시면 또 m3장점이 보이실듯.
Z7은 r3랑 비교하셔야되여
m3와 a7은 가성비를 논하기엔 화소도 다르고 특장점이 달라 비교하기가 어렵고
r3가 직접적인 경쟁상대가 될텐데 그간 쌓은 렌즈 인프라까지 생각하면 상대도 안 될 기종이고
그거 빼고 봐도 이 가격 차이면 r3가 백번 낫다고 생각합니다.
니콘 사랑 가산점을 더하지 않는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