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벌초하러 갔더니 헉!.. "아버지 묘소가 사라졌어요"
https://news.v.daum.net/v/20181002115026445
이모(42) 씨는 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달 17일 오산시에 있는 아버지 묘소 벌초를 인근 마을 주민에게 맡기려다 “묘가 없다”는 얘기를 들었다.
다음 날 찾아간 아버지의 묘소(사진)는 봉분이 파헤쳐져 붉은 흙이 드러나 있었고, 기존에 있던 상석과 비석 역시 파손돼 있었다.
2일 오산시에 따르면 이 씨의 아버지 묘소는 지난 6월 20일 이미 무연고 분묘로 판단돼 개장이 허가됐다.
묘지 인근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지구단위계획의 하나로 편도 2차로의 진입로가 개설됐는데, 이 도로가 지나는 구간에
묘소가 자리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도로를 개설한 A 주택조합은 시에 도로를 기부 채납하기에 앞서 묘소 연고자를 찾기 위해 지난 2017년 1월부터 현수막을 걸거나
일간지 공고를 했지만, 묘소 주인인 이 씨 가족과 소식이 닿지 않자 시에 개장 허가를 신청했다.
이 씨는 “비석에 미망인인 어머니 이름도 있고, 자식들 이름까지 적혀 있다”며 “상석도 있고 벌초도 주기적으로 하는 곳인데
연고가 없다고 판단한 근거가 뭐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개장 허가를 신청한 조합 측이 1년여 동안 묘소 주인을 찾기 위해 공고를 하거나 주민을 만났다고 한다”며
“우리도 수차례 개장신청 허가를 보류했었다”고 말했다.
A주택조합 관계자는 “명절마다 묘소에서 텐트를 치고 연고자를 기다리기까지 했지만, 만날 수 없었는데, 이제 묘소 주인이 나타나서
우리도 놀랐다”며 “묘소 주인과 보상 방안을 얘기해보겠다”고 말했다.
갠적으론 주택조합 + 담당 공뭔의 말을 믿을바엔
제가 재벌가의 숨겨진 핏줄이란 말을 믿겠음.
https://cohabe.com/sisa/76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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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쪽말을 들어 봐야 함
남의땅에 묘가 있는 것이 아닌가요?
저도 님이 재벌가의 숨겨진 핏줄이라는 걸 믿습니다.
아마도 저렇게 하고 보상방안 마련해서 돈으로 주는게
더 좋은 판단이라고 생각한게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묘를 남의 땅에 썼나보네...
땅주인이였으면 몰를수가 없는데
남의.땅에 묘소 쓴게 잘못이죠. 전국에 저런 얌체가 얼마나 많은데.
근래에도 그런 경우가 있나요?
별별 일 다 있죠. 어느 핸가 선산에 갔더니 쓴지 얼마 안된 묘가 하나 있는 거예요. 어르신들 다 모른다 하고.. 나중에 알고 봤더니 선산과 상관 없는 약간 먼 친척이 제멋대로 자기 지인에게 묘자리 쓰라고 허락했다더라구요.
20년 이상 된 묘소들이요. 요즘 생긴 묘들은 저렇게 못함.
일단 저지러고 보자는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