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핵무기가 막 등장했을때만 해도 인류의 호전성이 수그러든건 아니었다
오히려 수많은 핵무기를 우리가 선빵으로 상대방을 다작살내면 그만이라는 흉악한 플랜이 나오기까지 했다
허나 SSBN이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이 관념은 깨지게 되는데
핵탄도탄을 가지고 다니면서 깊은 수심으로 이동하면서 두꺼운 극지대 유빙까지 깨고 발사하는 이 무기체계는
우리가 선수필빵으로 상대방을 초토화해도 갑툭튀한 SSBN에 의해 도시 2~3개 이상은 사라진다는 딜레마를 안겨주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로 쿠바사태 당시의 르메이마냥 거 까지것 핵전쟁 함 해보죠! 같은 분노조절장애는 줄어들게 되었다
전쟁 일으키는 놈들도 죽을 위험에 처하니 전쟁안함
보고 있나 개틀링 박사
맥심형의 사상이 한참후에야 실현되는군
선빵이 필승이 아니게된 시점에서야 좀 얌전해짐
핵이 발명된 이래로 가장 참전국 많았던 전쟁이 6.25랬나.
맥심형의 사상이 한참후에야 실현되는군
SLBM?
고건 잠수함에서 발사하는 탄도탄이고 그거 가지고 다니는게 SSBN
진정한 피스메이커네
전쟁 일으키는 놈들도 죽을 위험에 처하니 전쟁안함
정답
지금까지는 틀니가지고 딱딱거리던 노친네들도 'ㅋ 우리는 이미 복무 끝났지롱.'하고 전쟁을 부르짖었는데, 이제는 전쟁이 일어나면 지들 머리위에 버섯구름이 생기는 시대가 되어버림.
근데 어쨌건 군대 안 끌려간다는거 아니까 계속 전쟁!전쟁!외치더라
핵미사일 한방 맞아보면 조용해질텐데 말이야.
....그럼 덩달아 유게이들 대부분 다 강제로 조용해지겄지
전선에서 몸집 큰 표적이 됐겠지...
굳이 전선이 아니라 걍 길가다가 곡사포 맞고 뒤지든가 탱크포 갈겨댈듯
실제로 일제가 항복한 것도 국민 1억 옥쇄시켜 뒤지든 말든 알바 아니었지만 핵은 그야말로 지들까지 순식간에 뒈짖할 수 있다는 공포 때문이었음
그러면 너무 쓸모 없이 죽은 거니까 그래도 가는 길은 포장해주자...
보고 있나 개틀링 박사
개틀링 박사님 당신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다만 화력이 너무 모자랐을뿐...
게틀링박사 : 쉬발;;; 몇백명죽일수 있는 정도가 아니라 몇천만명을 죽여야햇다니 ;;;;
선빵이 필승이 아니게된 시점에서야 좀 얌전해짐
핵이 발명된 이래로 가장 참전국 많았던 전쟁이 6.25랬나.
6.25전쟁은 핵개발 이전까지 쳐도 그냥 역대 참전국 제일 많은 전쟁 아님??
호주에 마오리족인가 까지 말타고 참전한 전쟁인데
거기다 전투병력 아니더라도 구호나 물자 지원국가 까지 치면 어마어마 하던데
저거 먼저 쏘는놈은 전세계의 표적이 됨...
전세계와 싸워서 다이다이할수 있는 놈은 미국놈들밖에 없음..
핵없이 싸우면 그래도 방어전이되서 오래버틴다는거지 공격가면 답없는건 똑같고 핵포함하면 다이다이 못떠
원전 주변 지각만 건드려도 헬파티 터질 걸
원전이 핵무기보다 더 위험함.
핵무기는 한방 맞아도 십년정도 지나면 낙진이 거의 안남는데 원전터지면 그지역 전부 못쓰니...
그래서 지금 뿅뿅놈들 서해안 쪽으로 원전 까는 게 걱정스러운 거지. 극혐인놈들.
스텔스 핵발사대
폴아웃도 저거때문에 듕국이랑 사이좋게 똥망했던거 같던데
상대 뚝배기 터뜨릴때 자기 뚝배기도 같이 터진다는걸 안 시점에서 잠잠해짐
많은 무기가 적을 죽이면 전쟁이 안날꺼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은, 적을 죽이면 내가 죽는 상황에 도달하니까 전쟁을 안함.
대가리가 확실하게 깨질걸 아니까 서로 존중해줌.
쩌리국가들끼리는 존나 열심히 싸움중
개틀링박사 때야 어차피 무기 도입하는 놈들은 전쟁일어나도 지들이 전쟁터에 나가서 싸우다가 총맞아 죽지 않으니까 "전쟁하자!!"이랬는데..
핵은..? ㅋㅋㅋㅋ 전쟁하자고 하면, 전쟁하자고 한 놈들도 핵탄맞고 뒈지니 핵선빵 날려서 전쟁하자는 소리를 안하는 것.
당장 예전에 박사모 앞에서 근육근육한 남정네가 혼자 시위하니까
평소라면 빨갱이라느니 칼들고 사다리들고 죽창들고 위협하던 노친네들 아무것도 못한짤방 보고
개 빵 터졌는데 ㅄ들
때린놈이나 맞은놈이나 ㅈ되기 때문
메탈기어 솔리드 피스워커가 이걸 다룬 내용이였지. 잠수함대신 메탈기어였지만.. 전쟁 억제력이였나?
도시 두세개 정도가 아니지
잠수함 한대당 핵탄두를 백발까지도 싣고 다니는데
극지대 유방을 깬다는 줄 알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