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9xmark2 볼수록 탐나네요.

어쩌다 보니 g시리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는데 주력모델 3개 모두 매력이 있네요.
G1xmark3. G7xmark2. G9xmark2 이렇게 비교를 해봤는데 3개 중 뭘 선택해도 아깝지 않은 선택이더군요.
물론 작은 센서에서 오는 단점들은 있지만 가벼움에서 오는 휴대성이라는 큰 장점이 있네요.
저는 주로 라이딩할 때 사진을 많이 찍는데 리코 gr 같은 카메라도 생각해 봤지만 af가 너무 느려서 포기했고, g1x와 g7x도 고민해 봤지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되는건 g9xmk2라는 결론이 나옵니다.
져지 뒷주머니에도 쏙 들어가는 사이즈에 무게도 200g이라 스마트폰보다 약간 무거운 정도라 큰 메리트가 있더군요.
가격도 저렴하고 가벼워서 가지고 다니기 부담없는 좋은 카메라가 될 것 같습니다.
이게 일본에서 인기가 많나봐요. 결과물이 보고 싶어서 인스타에서 검색을 해보면 대부분이 일본 사용자들이 올리는 사진들이네요.
느린 조리개에 다이얼도 거의 없어서 신기하긴 합니다만 생활용으로 사용하면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