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는 자본주의의 단맛을 세상에 전파하며 흥행하고 있었다.
그리고 추축국인 독일은
1939년 폴란드를 침공하며 전쟁을 시작하던 당시
국내에 43개의 코카콜라공장과 600곳 이상의 공급처가 있었다.
(현대에도 자본주의 빠워를 잘 보여주는 코카콜라)
당시 독일에서 코카콜라의 책임자를 맡고있던것은
'막스 카이트' 라는 사람이었다.
막스 카이트(max keith)
하지만 1941년 미국은 연합군에 참전하면서 추축국으로 수출하던 모든 물건의 공급을 끊었고
당연히 콜라원액의 수출도 막혀버렸다.
나찌는 카이트에게 독일내의 모든 공장과
유럽을 침략하면서 얻게된 모든 공장의 관리를 맡긴다.
"야 그래도 해본놈이 더 잘 하겠지 대신 공급딸리면 알지?"
하지만 이미 코카콜라원액의 공급이 끊긴 지금 막스는 콜라를 뽑아낼수가 없었다.
"시바 ㅈ됐네;;
아, 이왕 이렇게된거 아예 새로 만들어야겠다.
해외 공급도 다 끊어졌으니까 자국내 생산 가능한걸로"
그리하여 막스는 여러가지 대체제를 찾아보았지만
전쟁통에 중요한 물자는 모두 군수품으로 빠져나가고 있었다.
"아 진짜 못해먹겠네 ㅅㅂ 뭐 쓸만한건 다 군수품인데 뭐 어쩌라고"
"야"
"어후 아닙니다.ㅎㅎ 이정도면 할만하죠 예 그렇고 말고요"
"? 뭔 개소리야 이거라도 써보든가"
"?? 이게 뭔데요?"
"유장, 유청이라고도 하는데 버터랑 치즈만들고 남은 찌거기 액체임
우유에서 나온건데 신기하게 오렌지맛 난다? ㅎㅎ 이걸로 오렌지맛 음료라도 만들어보던가"
"허... 근데 이걸 이렇게만 해서 팔면 그건 유청이지 음료가 아니잖아...
음? 저건 뭐지?"
"저요? 사과주인데요"
"흠... 혹시 남는것좀 없어요?"
"음... 그럼 사과주 담그고 남은 섬유질이라도 가져갈래요?"
"어휴 감사합니다. ㅎㅎ
그럼 이걸 적절히 섞어서..."
"짜잔! 국내 생산 음료 환타다!"
"야 이거 마실만하네 ㅋㅋㅋ 아 근데 있잖아 깜빡하고 말 안해준게있어"
"? 뭔데 말해봐 이 음료업계의 천.재 막스님에겐 무엇도 문제되지 않는다고?"
"유장이 다 떨어졌어"
"어 진짜요? 우리도 섬유질 다 떨어졌는데 ㅋ"
"야이 씨... 후... 됐다 야 아무거나 섞어 마실수만 있음 음료수지 뭐 시바..."
이러한 이유로 환타는
제조공장의 위치와 시기에 따라 계속해서 다른맛이 나왔고
지금도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고있다.
수많은 바리에이션이 존재하는 이유는 당시 독일의 물자부족에 의한것이다.
P.S
당시 독일내에서 환타는 이미 음료라는 틀에서 벗어났다.
환타는 이미 독일 가정에선 조미료를 대신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 이유는 설탕등의 물품들은 군수품으로 가져가 버리게 되어
독일 가정내에서 사용할만한 물건이 못되었던것이다.
그때에 눈에 들어온것이 달달한 음료수 환타였다.
그리하여 독일내 가정에선 환타가 설탕의 위치를 대신하게 되었다.
PPAP
전쟁이 끝난 뒤의 이야기
"?? ??? 뭐임 왜 코카콜라 공장이 돌고있음"
"아 본사 사장님 오셨구나 ㅎㅎ"
"님이 지금까지 공장 굴린거에요?"
"예 아 그리고 이거 받으시죠"
"?? 이게 뭔데요"
"환타 라는건데 여기서 만든 신제품이에요"
"엌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도 잘 부탁 합니다."
그리하여 막스는 환타 소유권을 본사에 넘기고 전후에도 독일법인 책임자로 머물렀다고 한다.
* 유청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전설의 음료수가 바로 '쿨피스' 이다.
유대인들이 싫어하겠네
환타가 어떻게 코카콜라랑 합쳐졌는지는 몰랐는데 ㅋ
저것도 나치 부역자로 치는건가
* 유청으로 만들어진 또다른 전설의 음료수가 바로 '쿨피스' 이다.
떡볶이랑 찰떡궁합 쿨피스~~~
고마워요 유청맨!
앞으로 엽떡먹을때마다 생각할게요
환타가 어떻게 코카콜라랑 합쳐졌는지는 몰랐는데 ㅋ
유대인들이 싫어하겠네
저것도 나치 부역자로 치는건가
그래서 환타는 잠시 코카콜라에서 못 팔았다카드라. 맞는 정보인지는 모르겠으요 ㅠ
우유에서 나온 찌까기가 오렌지 맛이 나???
버디언도 잊지말라고 ㅎㅎ 휴전국가에서 탄생한 또하나의 전쟁으로 태어난 음.료.니.깐.
그건 음료가 아니라 고문도구잖어
내용물도 껍데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