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미 공군 차기 고등훈련기 사업(T-X)의 우선협상대상자로 보잉-사브 컨소시엄의 T-X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T-X는 이제 시제기 날라다니는 수준이라 KAI-록히드마틴의 T-50A가 유리한 부분이 있지 않을까 희망을 품었는데, 역시 미 공군은 새 비행기를 좋아하네요.
좀 아쉽..
KAI 주가는 개장과 동시에 20%이상 급락중 ㄷㄷ
https://cohabe.com/sisa/761370
T-50 고등훈련기 탈락했네요
- z7 아직도 예약 구매가 진행 되고 있네요 ㄷㄷㄷ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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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디로찍는다 | 2018/09/28 10:17 | 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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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늑대아저씨 | 2018/09/28 10:16 | 2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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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과 업체간 균등 성장 이 두 가지가 향방을 가르지 않았을까 싶네요.
좀 아쉽긴 합니다. T-X는 이제 개발진행하면서 가격올라갈 일만 남았는데 말이죠.
F-35때문에 록마에 미운털이 잔뜩 박힌 까닭일까요..
ㅠㅠ 그래도 록마가 요즘 F-35가격도 많이 낮추고 했는데 말이죠......
그렇다기 보단 보잉이 이본 훈련기 사업마저 탈락했으면 방산사업 접니마니(자잘한거 말고는 지금 진행 되는 사업이 전무하다시피 해서) 그런 상황이라(그동안 록마가 싹쓸이) 정치적 선택을 한 것 같네요.
그럴리가요. 업체까지 바꿔가며 보잉을 밀어준 KC-X사업도 40억 달러규모고, 육군의 아파치 가디언도 34억 달러짜리입니다. 해군은 보잉제 말벌집이 되버린지 오래구요. 얼마전인 6월에도 8억 달러 규모의 슈퍼호넷 추가 납품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업그레이드 계획까지 따지면 그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커집니다. C-17 현대화 사업도 9억 달러짜립니다.
자잘하다고 보기엔 좀 크죠. 미국 내수시장(?)만 따져도 이만큼입니다.
F-35가 워낙 덩치가 커서 그렇지 보잉이 방산 접네마네 수준은 아닙니다.
주가 떡락중이죠ㅋㅋㅋ
제가 첫직장이 IMF이후 합병된 후 KAI였는데 ㄷㄷ
당시 T50 첫 처녀비행 공군참모총장와서 시운전하는거 직접봤네유
한국은 기초과학이 미비해서 그런지 핵심 엔지니어들 모두 외국인인걸 보고 안타까웠던 마음이..
1%도 안되는 가능성에 작전세력이 붙어...
개미들만 피보는 상황되겠네요..
1% 보단 컸죠. 불과 1~2년 전만해도 사실상 유력한 후보였구요. T-X 시제기가 첫비행을 한게 채 2년이 안됩니다.
그리고 KAI 주가는 작전이 붙었다기엔 그리 큰 폭으로 등락하지 않았습니다. 지난번 헬기 떨어졌을 땐 이거보다 더 떨어졌는걸요.
KAI는 아니지만 솔트웍스라고 관련주로 언급되던 주식을
얼마전에 얻어걸려서 샀다가
추석 연휴 직전에 털었는데
오늘 떡실신 중ㄷㄷㄷ
어제만 해도 기대감에 폭등했었는데
록히드마틴이요?
찾아보니 뇌물은 아니고 말그대로 자문료네요.
KAI는 160억불 제시.......보잉은 92억불제시..최저 낙찰가에서...ㄷㄷㄷ
KAI가 아니라 록히드겠죠.. 그리고 소문에는 출혈이라면서 120억불까지 썼다는 소문도 있었지만...
보잉의 덤핑에는 몬 이김..
록마가 160억을 제시했다는 얘기는 없는데 어디서 보셨대요?
미공군이 17조 사업비 예상했는데, 보잉이 9조를 써냈다고 함요..ㄷㄷㄷ
경쟁불가 급이 다른 덤핑 수주..
그리고 BTX를 완전 clean sheet라고 보기 어려움요.. 부분부분 여기저기서 이미 오래전에 쓰고있는 부품을 때다가 붙이는 형태로 만든 항공기.. 이래야 원가절감이지..
원래 시제기는 그렇게 만들곤 합니다 F-35도 X-35시절 여기저기서 가져와 만들었죠. 하지만 현실은 전부 새로 개발. 지금 T-X는 X-35같은거라 개발비가 어떻게 들어갈지 아무도 모르죠 ㄷㄷ
한국은 버리는 패란 소리죠.
앞으로 미제무기 어렷 브레이크 걸릴 껍니다. 문제는 대안이 없다는거.
유일한 희망 이스라엘도 북한이랑은 거의 앙숙 수준.
너무 멀리가시네요. 경제규모나 대미무역량, 무기수입규모를 보면 우리나라가 스웨덴과 비교할 바가 아닌데요.
록마 vs 보잉으로 보셔야합니다.
APT 사업의 입찰 주체는 보잉과 록마에요. 카이가 거기 껴 있고 자시고는 전혀 고려 대상이 아님돠.
17조예상 했는데 10조로 딜을 쳤다고ㄷㄷㄷ
보잉이 따냈긴 하지만, 부품생산을 록마-카이쪽으로 배분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F22, F35도 록마가 따냈지만 부품 상당부분을 보잉이 배분해서 생산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훈련기사업에서 수주할 가능성은 매우 낮았었고, 지금의 카이 주가떡락은 그냥 악재이슈에 따른 돈놀이의 영향일 뿐이거든요. 무조건 반등할텐데, 여기에 더해 훈련기 부품생산의 일부를 가져오게 된다면 떡상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저점 잘 찾아서 매수해두는게 좋을거라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