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식은 안 낳아봐서 모르는데 얘네가 내 자식이란 생각이 들 만큼 인생에 힘이 정말 많이 된다.
우리 엄마 갱년기라 심적으로 힘들어 하실 때도 얘네 덕분에 많이 위로 받으셨고..
밖에 나갔다 들어오면 그 누구보다도 반갑게 맞아주고 뭐 먹을 때 눈 말똥말똥하게 뜨면서 얌전히 내 옆에 앉아있고 내가 화가 나거나 슬플 때 조용히 무릎 위에 앉아서 안기고 잘라고 누우면 이불 속으로 들어와서 같이 자려고 애교 부리고.. 얘네가 없었으면 내 인생이 얼마나 재미없고 낙이 없었을까 란 생각도 듬.
부디 마지막 그 순간까지 내 품에서 행복하고 편안했으면 하는 마음 밖에 없다.
막짤은 누굴 죽였길래 피가 묻어잇냐
난 너처럼 눈치 빠른 유게이가 싫어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다..
죽었을 때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안 키움
난 진돗개가좋다
첫짤 엄청 댕-청해보인다 ㅋㅋㅋ
난 진돗개가좋다
막짤은 누굴 죽였길래 피가 묻어잇냐
난 너처럼 눈치 빠른 유게이가 싫어
난 중형견 대형견이 좋더라
이런애들 특 : 귀여움 졸라 귀여움
똘망똘망해서 귀엽다
첫짤 엄청 댕-청해보인다 ㅋㅋㅋ
아 작성자같은 마음을 느끼고 싶어서 강아지 키우고싶은데 내 한몸도 케어못하는데 반려동물한테 미안해서 못키움
강아지를 좋아하는데 끝까지 키울 자신이 없다..
죽었을 때 보내줄 자신이 없어서 안 키움
개들은 역시 멍청해보이는 게 매력이야..
막짤 보니간 같이 놀아주고 싶네
힐링해줘서 고마워...
우리 집도 어머니 우울증으로 힘드실때 고양이 데려왔는데,
ㄹㅇ 자식이 있다면 이런 심정이지 싶은 느낌이 든다.
별 건 없고 귀엽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