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경남 김해에 서식하는 40대 아저씨입니다.
추석 당일 고속도로 졸음쉽터에서 있었던 일을 풀고자 합니다.
큰아버님댁(충북 충주)에서 차례를 지내고 부모님. 아내. 자녀들이랑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를 지나 남해고속도로 칠원분기점부터 아내가 화장실이 급하다고 합니다.
다가오는 휴게소는 진영휴게소(부산방향) 밖에 없어서 아내한테 좀 참아라고 정중하게(?) 말하고 열심히 드라이브를
합니다. 아니나 다를까 창원2터널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정차 서행을 반복합니다. 그렇게 힘들게 힘들게 주행중 전방에
졸음쉼터가 보입니다. 당연히 거기엔 화장실이 있기에 사막의 오아시스처럼 환희가 몰려옵니다.
하지만, 극심한 정체로 인하여 졸음쉼터에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그렇게 차례를 지키며 주차후 아내 먼저 화장실로 갑니다.
이미 여자화장실 쪽은 10명이 넘은 인원이 줄을 서 있고 남자화장실쪽도 6-7명이 대기합니다.
저도 마침 급했던 차라 남자 화장실쪽 줄을 서서 제 차례가 되어 볼일을 보고 나오는 데 갑자기 쿵쾅줌마가 달려들어옵니다.
나 : 아줌마! 남자화장실에 들어오면 어떻합니까?
아줌마 : 내 말 무시하고 화장실 들어와서 문 잠금!
아줌마 남편 : 줄을 서서 내 차례인데 와이프 먼저 들여보내줬다 함! (무슨 개소리임?)
나 : 아니 아저씨 여기 남자화장실이라구요!!! (언성 좀 높임)
아줌마 남편 : 아니 내가 줄을 서서 내 차례라서 와이프가 급해서 먼저 들어가라고 했다구요!!! (미친소리 작렬!!!)
나 : 여기는 남자화장실이라구요!!! (소리 버럭지름!!!) 저기 줄서 있는 여자들 안보이십니까???
저분들은 바보라서 공공질서 지킵니까?
아줌마 : 화장실에서 다시 나옴(볼일 봤는지 그냥 나왔는지는 모름) 아따 나오면 될꺼 아니야!!! (버럭모드)
아줌마 남편 : 쪽팔렸는지 숨었는지 사라짐.......
나 : 공공장소에서 줄서서 예의있게 행동합시다!! 예!!~~~ ??? (폭팔함!)
이번에 남자 엉덩이 성추행 6개월 징역! 공공화장실 남자 한발짝 들어갔다고 벌금 100만원 쳐 때리는
개한민국에 정말 짜증나 있었는데 진짜 경찰 부르려다 참았습니다. 앞으로 고속도로 휴게서 및 졸음쉼터
기타 공공화장실에 여자들 오면 바로 현행범으로 신고 부지런히
때릴껍니다. 여자들이 하면 정당화가 되고 남자들이 하면 범죄가 되는 그런 세상!!! 우리 자녀들한테 되물림 하기 싫네요.
대한민국 아빠들! 남자들! 힘내시고 화이팅들 하세요!!~~~~
p.s 멀리서 지켜보던 30대 아저씨!!! 잘했다고 한말씀 하심 ( 그냥 차라리 옆에 오셔서 코러스나 너어 주시지 그랬었어요...ㅠㅠ)
부당한걸 부당하다하는데 자격지심 운운하는 사람들은 대가리에 똥만 찼나.
법적으로 남녀 구분해놓은 화장실이고. 니들 똥마렵다고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똥살 수 있냐? 똥 쌀수 있고 차후에
신고 당해서 벌금 쳐맞고도 똥이 급해서 들어가서 쓸수도 있지라고 말할 수 있냐? 그건 못하겠지?
그리고 명절이고 좋은게 좋은거다? 그럴거면 느그집도 개방해 놓고 오지 그랬냐 주변에 급하면 쓸수 있도록
좋은게 좋은거면 타인이 쓸수도 있게 좀 해놓고 그러지?
적절한표현이네요
멋집니다
신고하셨어야죠...
녹음하시고 경찰에 신고 했어야 하는데 아십습니다..
휴게소도 답답하더군요
남자화장실 남자들 줄 서있는데 애새끼들은 그냥 들어가서 빈자리 나자 마자 바로 쏙~~
뒷 사람들 대기하고있는데...ㅠ.ㅠ 애새끼한테 뭐라했다간 애아빠랑 싸울까봐, 속쫍은 어른으로 보일까봐
그냥 보고만 있었음..ㅠ.ㅠ
그 애새끼들 잡아서 패대기 쳐야 합니다. 지가 넘어져서 머리터졌다고 하면됨
장거리 갈땐 수분 응고제가 들어있는 휴대용소변기를 준비하세요. 개당 7천원 ㅋㅋㅋ
이번 추석때 저도 화장실가는데 남자화장실이 줄서있는거 진짜 처음봤네요.
잘하셨네...
아직도 여자는 이해해 줘야지~ 이딴 소리나 하고있으니 우리나라 남성 인권이 이꼬라지인거임 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고 니들한테 눈길 하나 안줘 정신차려라 ㅉㅉ
아주 잘하셨음
반대 상황이었으면 경찰와서 난리나고 남자는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되었을 겁니다.
자, 페미분들 반론해 주세요!
어설픈 페미년들땜에 그나마 줄서서 자리지키고
나름 양심적으로 행동하던 부부만 개 욕먹음 ㅋㅋㅋㅋ
페미년들아 계속 발악해보아라~
생뚱맞지만 음악인이세요?
그 남편에 그 아지매네요~ 끼리끼리 노는가봐요~
이번 추석 다음날 올라오는데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남자화장실에 줄이 2줄이더군요
한줄은 여자 아줌마들 주로 뚱땡이들
졸음쉼터 남자화장실 변기 개더러운데..아~~드러워
페미 쿵쾅이들은 뇌가 정상적이지 않아서 말을 해도 안들어 먹어요....지체장애 급수 있는 쿵쾅이들이 대부분 입니다.
법위에 존재하고 돈이 제일이며 그런사람 데리고 사는사람도 정상일까요? 그냥 말도 안걸고 영상 사진 찍고 경찰서에
넣어야 합니다. 총기휴대가 가능하다면 그자리에서 그냥 쏴죽여두 되구요
위에 댓글 보니 오늘 욕이 고프신 회원들이 많네요~ 왜 니도 마려우면 여자화장실 들어가 봐~ 니가 어떻게 되었는지는 뉴스에서 보게 되겠지...
제가 옆에있었음 같이 소리쳐드리는데
고생하셨습니다
존나게 급하긴 급했나보네.
남녀 구별 못하고 낑겨들어가서 물빼고왔네..
덩어리 한덩어리 떨그구 왔남??
맞는 말이긴 한데 좀... 유도리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도 예전에 똥이 항문에 반쯤 걸린 상태로 겨우 겨우 참아가며 화장실 갔는데 남자쪽 문 잠겨서 할 수 없이 여자쪽에 쌋어요.
길에서 똥 지려서 다리까지 흘러내리게 할 수는 없잖습니까..
그래서 저희 건물도 1층 화장실은 항상 열어놔요. 길가는 사람들 싸고 갈수 있게
ninza/덕분에 좋은 정보 얻었습니다. 댓글보다 말고 검색해 봤더니 '응가맨'이라고 재난용품점 사이트가 있더라구요. 지금은 품절이라 못샀는데 하나 사둬야겠네요.
아이고...가을에 단풍지면 휴게소 더 난리입니다.. 알록달록 옷입은 아지매들 버스안에서 맥구 퍼마시시고 휴게소 남자화장실 겁나 시끄럽게 떠들면서 난리도 아닙니다..어처구니가 없는 이 나라...참..
핸드폰을 드시고 문을 열어서 녹화를 합니다..
DNA 에 각인된 상놈의 유전자
본인들이 잘못해놓고 더 큰소리 치는건 대체 어떤
당당함인지 ㅋㅋㅋ 쪽팔려서 그러는건가~ 아니면
진짜 잘못인지 모르는건가??
그냥 이제 CCTV를 화장실 입구와 안에도 전부 설치를 해야함~중요부위는 안보이는 각도로
저런건 수치심으로 신고안되나
앗! 저도 그때 그 장소에 들렀었습니다. 쿵쾅이 아줌마는 못 봤지만요. 전 차 몰고 들어갔다가 차와 사람들 행렬 보고는 바로 포기하고 지나쳐왔어요. 근데 언뜻 보기에 남자 여자들이 구분도 없이 마구 섞여서 줄 서있는 듯 했어요. 정신줄 놓은 것 처럼. 다음 휴게소는 10키로나 남았는데... 그랬는데...
체육센터 내부에 있는 편의점에서 컵라면을 사먹고 난 후 국물버리는 쓰래기통이 없길래...
(원래 국물쓰래기통이 있었고, 한 한달 여를 국물 쓰래기통을 못봤을 때 쯤)
국물은 어디다...? 버리나요? 이제 국물쓰래기통이 안보이네요?
그냥놔두시라고 하길래... 네 하고 놔두고 나왔지요.
그런데 그 직원(여자)분이 잠시 후 그 컵라면을 들고 남자 화장실 장애인용 변기에 버리고 나오더군요.
헐~ 이건 뭐지?하고
혹시 왜 남자 화장실에서 나오시죠?하고 물어봤더니.
전임자(여자)가 남자화장실 장애인용 사용자가 별로 없어서 거기다가 버리면된다고 했어요...
이러더군요. 참내 어이가 없어서... 그래도 그렇지 이건 아닙니다.
버리실려면 여자화장실들고가서 변기에 버리세요 했네요.
뭘 잘 못한지도 몰라요.
그 편의점 직원이 남자인데, 여자화장실 들어가서 비리고 나오는 것이 여자들한테 딱걸렸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요?
남자가
여자 화장실 써도 되는거내요..
사진은? 구라도 정도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