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가 70D에서 육두막으로 기변한 소감..

육두막이 안좋다 dr이 적고 af영역이 가운데로 몰려있고 어찌고 저찌고 해서
오막포와 eos r사이에서 엄청고민하다가
어느순간부터 육두막이 가격이 떨어지면서
초보인 제가 오막포는 무슨.. 하면서 육두막에 렌즈라도 L렌즈두개 쓰는게 더 좋겟다 하면서
육두막에 신계륵을 삿는데요..
이건 뭐.. 천국인가요..
좁디좁다는 af는 70d의 9개 af를 쓰던 저에게는 좀더 넓어지고 af갯수도 많아져서 전혀 문제도 안되구여
다만 좀 아쉬운건 제가 아직 사용법을 잘몰라서 그런진 모르겟는데 70D는 반셔터 누르고 화살표?방향을 움직이면 단일 af포인트가 움직엿는데 육두막은 반셔터누르고 af포인트를 못움직이는단점이 있네요ㅠ?
Af모드변경하는 버튼을 눌러주고 af위치를 바꿔줘야하네요ㅠ
Dr역시 사실 70d의 dr이 몇인진 모르겟는데 dr문제인지 센서? 70d는 디직5+ 인가 그렇고 육두막은 디직7인가 그렇게 기억하는데 라이트룸으로 보정할때 엄청 부드럽게? 자연스럽게? 보정이 되는 느낌이구요
일단 사진을 찍엇을때 조리개우선 모드로 70d로 기본노출로찍으면 좀 어두운느낌이 들어서 항상 1스탑올리고 찍엇는데 육두막으론 그냥 0스탑? 여튼 노출그부분을 올리고 찍지않아도 70d로 1스탑올려놓고 찍은밝기가 찍히는점이좋고
제가 항상 시그마 아트 삼식이 art35미리 1.40 렌즈로만 한 2~3년 찍엇는데 이 어마무시하게 af속도가 느리던 녀석이 육두막에선 70d에 신쩜팔을 마운트한 af만큼이나 빨라져서 좋네요ㅠ
단점은 육두막에 아트삼식이를 마운트하면 f1.4 f1.8에선 사진테두리에 거무스름한 비네팅이 생기네여
2.0부턴 없는데 신기하게도
풀프레임이라 그런지 2.0 으로 찍어도 70d에서 f1.4로찍은것만큼?아님 그이상으로? 아웃포커싱이 좋은느낌이네요.. 막눈이라..^^;;
크롭이 아니라서 이젠 그냥 50.8stm으로 달고찍어도 익숙한 70d에 아트삼식이를 마운트해서 찍는 화각과 아웃포커싱정도의 사진도 나오고..
일단 제 아트삼식이는 핀이 안맞아요ㅠ
시그마독이 있는데도 70d에 채워서 암만 맞춰봐도 몇번하면 귀찮기도하고 이게 맞는건지 안맞는건지 원래 이렇게까지밖에 안맞는건지 모를정도라 그냥썻엇는데
육두막에 마운트해서 찍어보니 이건 그냥 뭐 초점이 안맞는게 확보이네요^^;;
육두막에달아서 다시 초점 교정을 해보기로..ㅎㅎ;;
그리고 제일제가 곤욕스러운점은 역광에 스트로보..
이게 바디도 바뀌고 렌즈도 신계륵으로 찍어서 화각도 원래는 항상 단렌즈에익숙해서 고정화각으로찍는 습관때문인지 뭔지는 모르겟는데ㅠ
ttl모드가아니라 수동모드로 밝기 바꾸면서 밝다싶으면 조리개를 조이면 제가 원하는 밝기가 나왓는데
이번추석에 암만조리개를 조이고 밝기를 낮춰봐도 제가 원하는 밝기가 안나온다는..ㅠ
이부분은 좀더 익숙해져야하는건가봐요ㅠ
그리고 제일 마음에 드는건 미러리스처럼 lcd창으로보고 찍을때!! 어차피 70d도 lcd창은 슝슝돌아갔으니
똑같은데 찍히는속도!!!
어마무시...70d는 셔터를 누르면 그 좀느리게찍히는속도가 체감되서 잘안찍엇엇고 불만이엇는데 육두막은 찍히는속도가..
그냥 셔터를 누르는순간 그냥 그화면그대로 확 마치 캡쳐를 하는느낌이랄까..ㅎㅎㅎ;; 엄청빠르네요~!!!!
연사시에도 70d에선 4살배기 아들사진만 찍다보니 항상 연사로 찍어서 확와닿는 느낌인데 연사로 휘날려도 좀 많~이 찍히네용ㅋㅋ
70d는 한 7장8장?찍으면 바디에 빨간불들어오면서 저장하는시간? 그 시간이 꽤걸리느라 다시 찍기까지 시간이 꽤걸렷는데
육두막은 확실히 연사시 70d보다 마니찍혀요ㅎ
장수를 세보지는않앗지만 내가 찍고싶은시간만큼 연사가 충분히 되더라구요ㅎ
그리고 와이파이로 사진 촬영및전송하는 어플도 예전꺼 초록색바탕 그거 쓰다가 육두막은 그 어플이 호환안된다고 해서 힌색바탕.. 어플이름이 기억이 잘안나지만 어쨋든 최신 어플있자나요?그걸로 바꿔서 그런진 몰라도 연결이 않끊기네요? 완전.. 좋네요ㅎ 진즉바꿀껄..
동영상 전송도 전에쓰던건 안됫는데.. 육두막은 영상이 mp4라 그런지 모르겟지만 어플와이파이로 그냥 전송되서 포멧변환없이 페북같은데 바로 올릴수도있고
딱 처음 셔터 눌럿을때는 으잉?할정도로 셔터소리가 난생처음듣는 조금 뭐랄까 고장난게 아닐까싶은 중저음의 셔터소리랄까..ㅎㅎ.. 기존의 깔끔하고 익숙한 찰칵!소리는 아니지만 셔터소리야 금방익숙해지더라구요ㅎ
아 그리고 중요한게 캐논의 렌즈가 아닌 타사 렌즈 서드파티?트? 렌즈 시그마나 탐론같은 렌즈들을쓸때.
저의경우엔 시그마 아트삼식이죠.
요놈으로찍을때 라이브뷰가아닌 lcd창으로 찍을경우 err70이라는 에러메세지가 뜨면서 먹통이 되요!!
이경우엔 시그마의경우 usb독을 채워서 펌웨어 업데이트를하면 해결된다고합니다ㅎ
아직 귀차나서 하진 않앗어요 전^^;;
그리고 usb독이 아직 없을경우엔 렌즈수차보정인가? 그기능을 off시키면된다고 하더라구요
미리검색해본데로 미러걸림현상은 업더라구요
구형삼식이는 미러가걸린다고 본것같아요
아기사진이나 찍는 초보아빠진사로서 느끼기엔 저야 뭐 단렌즈에 워낙 익숙해서 그럴진 몰라도 그냥 육두막에 신쩜팔하나만 채워서 다녀도 충분할것같아요
신계륵은 아웃포커싱을 좋아하는저에겐 뭐랄까 배경이 좀멀리있지않으면 제기준에선 이쁜 아웃포커싱은 아니고 f2.8에서 자연스러운 아웃포커싱에 인물이 선명한 정도의 사진이 나오는거 같아요.
역시나 기추전에도 항상 목말라있던거지만 화각.. 풀프레임의 24미리 화각.. 햐... 그 핸드폰셀카찍듯이 손을뻗어서 잡고 우리가족셀카를찍어도 3명의 얼굴이 다나온다는..ㅠ 감동ㅠ 이부분이 제일좋은것같아요ㅠ
삼각대가 있어도 삼각대를 잘안쓰거든요ㅠ
항상 돈이 문제니 그냥 신계륵을 하나사서 70d에 채워서 다닐까 햇엇는데 육두막에 24-70을 채워서 찍어보니 이게 솔직히 화각이넓게 찍힌사진들보고 저는 그냥 크롭바디에 35 미리 채우면 10미리렌즈로 찍는것만큼 뒤로 물러나서 찍으면되지 햇엇는데..
그것도 그게 아닌가봐요^^;; 확실히 느낌이 틀리네요 뭔가 원근감?이 느껴지는것도 다르고 일단 아기밑에서 땅바닥쪽에서 아가얼굴쪽으로 로우앵글이라고하나요? 그렇게 찍엇을때 느낌이ㄷㄷ..
이래서 광각좋아하시는분들이 있는거구나 싶을정도로 이쁘게찍히네요.
16-35인가요? 그게 사고 싶어지는..
이번추석시작할때 사서 sd카드가 70d에 끼워져있는거 하나라 그걸빼서 육두막에 끼고 육두막만 들고 처가에 갔어서 항상 궁금햇던 70d에 24-70 2.8L 렌즈를 마운트햇을때 느낌이 어떤지 조만간 느껴봐야겟어요
사실번들렌즈를 거~의 1도 안썻거든요ㅠ f4라.. 안좋은건 아니지만 일단 아웃포커싱이 거의 없어서ㅠ
아 맞다! 배터리도 70D와 육두막이 같은 배터리를쓰는점도 좋아요!!e6 인가 그거!
항상 육두막 암만 검색해봐야 고수님들이 쓰신글들밖에 안보여서 제가 보기엔 이해도 잘안되고..ㅎㅎ;; dr이 안좋다.. af가 몰렷다 뭐 이런글들만 봐서
그냥 초보가 5일 경험해본 육두막 사용소감 적어봣어요..ㅎ...
틀린정보가 있을수있고 다소 바보같은 내용이 있을수있고..
그냥 제 개인적인 느낌적어봣어요ㅎㅎ..
저랑 수준이 비슷한 70D에서 육두막 생각하시는분들 도움되시라고 적엇어요ㅎㅎ..
무게는 일단 바디무게를 정확히 두개를동시에 들어보진 않앗지만 일단 그냥 가벼워요 엄청..
몸무게 60키로 난쟁이가 육두막에 50.8stm렌즈를 들엇을때느낌은 그냥 가벼워요ㅋㅋㅋ
여성분들이 들어도 그냥 가벼우실무게 가장가벼운풀프레임이라도 무게가 좀 나갈줄알앗는데 그냥.. 완전 가볍습니다ㅎ
무게로따지면 24-70 F2.8L렌즈가 더 무거워서 마운트시 렌즈르잡고 들고 다녓어요^^;; 그게 뭐랄까 들고있는 안정감이 더 좋더라구요ㅎㅎ..
폰으로 써서 따로 촬영사진은 못올리네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