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10여년 전에 사둔 삼각대가 3대네요.
대형 중형 소형으로 해서요.
그땐 분명 삼각대가 필요해서 하나씩 구해놓은 것인데 이제는 촬영습관상 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혹시 가지고 나갔다가 사람 많은 대중교통 공간에서 본의 아니게 민폐를 줄까 겁도 나고
가벼운 RF로 찍다보니 정말 활용도가 떨어지네요.
그렇다고 이걸 처분하고 싶은 생각도 안들구요.
어제 잠시 박스안에 잠자고 있는 맨쁘로똘 055 prob를 꺼내 보면서
듬직하고 무겁긴 무겁구나.. 아 이거 그때 중형 롤라이로 장노출 찍으려고 그랬었는데..
nd필터도 사두었는데 어디다 두었지?
아 참 그보다 한참 전에는 속아서 산 볼헤드가 고장난 중고 190d 삼각대도 어디 있을텐데 통 보이질 않네..
혹시 이사하면서 버렸나 싶기도 하고..
잠시간 이런 저런 상념에 빠져봤네요.
원할 때 잘 써야 하는데 때가 지나면 시들해지고
언제 다시 그런 의욕이 솟을지 알 수 없는 세월입니다.
https://cohabe.com/sisa/758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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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각대 십수년 쳐박아놓고 안쓰다가 작년 가을에 다 버렸네요 ㅎㅎ
그렇다고 다 버리시면,,,,,,, ㅎㅎ
2-3만원 수준의 저렴한 것들이었구요. 어차피 십년 이상 안썼다면 앞으로도 쓸 일 없을거라 생각해서 버렸습니다. 짓조 같은 비싼 삼각대였으면 일부러라도 들고 다녔을까 싶기도 하네요^^
소형판 스냅 위주로 찍으시면 정말 아주 특별한 때 아니고는 필요가 없는거 같네요.
저도유명하다는 삼각대 사놓고 먼지만 쌓이내요.
바꿈질만 세번째...ㅋ
저랑 같은분이 또 있네요 ㅎㅎ
단체사진 찍을때 미러리스에 미니삼각대 사용하는 정도네요. 삼각대는 정말 휴대하고 다니기가 무겁고 거추장스럽긴 해요.
그러게요.. 그리구 미러리스 디지털이면 더 필요를 못느낄수 있겠네요.
줄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