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추석에 음식하로 가야할까요?ㅠㅠ
제가 큰아들이라서 ㅠㅠ
안가기도 그렇고 근데 와이프가 냄새에 민감해서 ㅠㅠ
좀전에 아버지가 전화와서 오지말라고 하는데 숙모들한테 이야기한다고...
그래도 가봐야할것같기도 하고 고민이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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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임산부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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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가시는게 이쁨 받습니다...
가서 냄새때문에 힘들면 이야기 드리고 자리를 비키는게 어른들은 더 예쁘게 봐주시죠...
오하려 가면 안하면 안 되는 분위기가 될 것 같기도 한데요...
참 애매한데 가는게 이쁨받고 여러모로 좋은데...
가면 안허긴 힘들죠...
누구 한명이 방까지 끌고 가면서 안해도 된다고 완고하게 그러면 모를까...
보통...아이고...괜찮겠어? 힘들면 얘기해...하면서 작은 일거리라도 줘버리면....게임끝!
저희 부모님은 오지말라하고
저도 안 보낼 생각 ㄷㄷ
냄새 맡으면 쩔음ㄷ
당일에도 새벽부터 움직이고 거기 가서 몇시간 있기에 조금 힘들 컨디션이면
혼자 본가 다녀오려고요.
저희 본가가 큰집이라서 차례지내고 하는데,
전날에 대신 제가 가서 좀 도와드리고 오려고요 ㄷ
저희 집이 큰집이고, 제가 장손입니다.
부모님도 '산 사람부터 편해야'라는 이야기하시던데,
그 말대로 산 사람이 편하고 무탈해야 제사,차례라도 챙겨주죠 ㄷ
암튼, 당일에도 힘들면 안 데꼬가려고요.
어차피 봐바야 삼촌들이며 고모며 제사 때 보던 어른들이고,
와이프 없어도 잘 흘러가던 명절이며 제사니까 이 때는 쫌 빠져도 된다고 봅니다 ㄷ
안 가도 어른들 다 이해하십니다. ㅎㅎㅎ ^^
전화나 한번 쫙 돌리심이
저도 첫애기 때 그랬어요 ^^
오지 말라셨으면 패스
혼자 가세요
임신중일때 냄새에 민감하신거 생각보다 힘들어합니다 이야기 잘하셔서 안가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가셔도 기름냄새때문에 힘드실듯합니다
가지마세요
뭐하러 데려가요.
그냥 혼자 가세요.
가지마세요
대을 이으셔야죠
다들 안가시는걸 권하시네요..
근데 제 개인적으론 어른들께 점수를 딸수 있는 찬스를 놓치는것 같아서.. 조금은 안타깝네요...
물론 제일 어른이신 글쓴분의 아버님께서 오지 말라고 결정해 주셨으니 안가도 별 문제는 없겠지만.. 힘들어도 가족 일이라면 같이 하려고 한다는 모습에 어른들은 높은 점수를 주십니다.. 이런 차이가 나중에 좀 실수를 해도 너그러이 넘어갈수 있는 것도 되고..
챙겨줄것이 있을때 하나라도 더 챙겨주시게 되죠...
제 집사람.. 첫애 생긴것 안지 얼마 안되었을때 어머니 돌아가셔서 맏며느리로서 장례일 다 처리하고 하혈더 조금씩 했었는데.. 그때 열심히 한 덕분에 지금도 저희 집안 어른들께선 제 집사람 보면 너무 좋아하시고 예뻐해 주십니다..
하혈까지 하면서 일 한것을 자랑이라고 하기에는..
심하진 않았으니깐요.. 심각한 하혈이었다면 다 때려치우고 병원에 바로 입원 했겠죠...
안그래도 한밤중에 응급실도 가 봤었습니다.. 의사도 휴식 정도만 권하고 큰 문제는 아니라고 하시더군요.. 애 둘 낳고 키우다보니 그 정도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라는걸 체험적으로 느끼게 되더군요.
점수딸려고 와이프 힘들게 하나요?
어머니 돌아가신거랑 추석을 비교하긴 좀 무리수 아닌가요???
제가 시킨게 아니고 집사람이 스스로 한건데요? 스스로 선택하고 한거라 저는 집사람에게 큰 빚을 진 셈이고 집사람은 어른들께 인정 받았죠.. 저 분 집안에서는 안와도 된다고 했으니 안가도 상관 없다고 했습니다. 어차피 본인의 선택이 중요한거니깐요...
안가시는걸 추천
집에 축복과 경사가 생기는건데 추석패스 제사패스 해야죠...
정그러면 차가 데려다주고 혼자다녀와요
안가시는게 모든이들 편하게 해주는거...
와이프님 의견에 따르심이...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전 내일 본가갑니다
2박3일 있을 예정이네여 ㄷㄷ
안가는게..혼자다녀오세요 5만원이하 짜먹는홍삼이나 고모삼촌님들한테 와이프가 전해주라고 했다면서 선물이나ㅋㅋㅋ
입덧한다고~~ 혼자 댕겨오세요~~
서로 좋습니다.ㄷㄷ
음식을 추석내내하는것도 아니고 음식하는날은 안가도 음식다하고 가는게 정상아닌가요? 전 나이가 많은건아니지만 아예안가는건 아니다싶은데 29이고 3살아들있습니다 임신때도 와이프는 민감하지 않아서인지 다가긴했어요
혼자 가셔야 합니다
평생 잔소리 듣기 싫으면요
요즘 애기 갖는 자체가 큰 덕목인데 안가셔도 다 이해하실겁니다
결혼 13년차인데 욕먹더라도 지금 시기엔 안가는게 최고입니다
부인님한테 추석만 되면 평생 원망하는 소리 들을꺼에요
그걸 왜 묻나요? 당연히 안 가는게 맞죠;;; 혼자 가세요!!!
지금 7주차인데 부모님이 절대오지마라는거 저만가서 음식 도와준다고 했습니다.
가지마세요. 괜찮아요. 건강한 손주 안겨드리면 설사 못마땅하게 생각했었더라도 그런 기억은 다 리셋됩니다
제가 그랬습니다.수술했는데 차례 지내러 갔어요. 지나고 나니 13년째 추석만 되면 미안함 마음이 듭니다.
안가는 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가면 일 안하고 쉬는 게 더 눈치 보입니다. 가면 결국 일하게 되거나. 불편하게 일 안하거나 둘중에 하나죠.
안감 ㄷ ㄷ
고민을 하지 마세요
본인이 가심 되져 숙모 이모님들 사이에서 전굽으시면 됩니다
혼자가사요....
보통은 '그래도 가야지'하고 말리는 분위기가 되야죠ㅎ
아버님도 오지말라고 하셨음 와이프분은 안가시는게.. 냄새입덧 진짜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남자쪽 입장에선 안와야 맞는거겟지만
여자들 입장에선 그래 오지마~(진짜 안오려고?)
와이프는 데려가되 일하지 않게 두고 본인이 하시면 됩니다. 장보기, 이런 저런거 옮기기, 설거지하기 등.... 음식 못해도 도와드릴 수 있는 일 많습니다..
안가고 아기 건강하게 낳고 보여드리는게 효도
저는 와이프가 먼저 가자고;; ㄷ ㄷ ㄷ ㄷ
한데 큰어머니가 일 다 못하게하셨;;
전 밤 엄청까고 전부치다 왔네요
평생 옆에 살사람 힘들거 뻔히 아는데 점수 따자고 와이프 힘들게 뻔한 길을 가는건 와이프 생각을 안하는거죠..
굳이 어른들한테 점수딸 필요 있습니까
전 우리와이프 임신했을때 저만갔습니다.
가서 헛구역질하면 더 눈치받습니다.
혼자갑니다
아들인 제가 음식도 돕고 설겆이도 하면 됩니다
저같으면 혼자갑니다.
왜 데려가요.. 혼자가세요
저희도 부모님들은 오지 말라하는데
며느리 입장에서 어떻게 안가냐며
꼭 따라 가려고 하더라구여..
어느쪽이든 장단점이 있습니다
허나 단점을 장점으로 카바가 되는 쪽을 선택
아내는 평생 봅니다
안가도 욕먹고 가도라도 일 못해서 욕먹을 거면
이래나 저래나 욕먹을 거면
아내를 위해 좀 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