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년에서 1998년 사이에 덴마크에서 부인과 함께 처음 한국 영화를 보게 되었는데, 그 영화가 임권택 감독의 태백산맥이었다고 한다. 영화 말미에서 미군의 인천상륙작전으로 후퇴하던 인민군이 후퇴에 앞서 주민을 학살하는 것에 지식인 김범우(안성기 분)가 전남 보성군당위원장 염상진(김명곤 분)을 찾아가 "당신들은 그런 식으로 하기 때문에 실패한 거요. 아주 철저히 말이오. 사람들을 수단으로 삼고, 사람들의 증오에 토대하는 한 그 어떤 사상도 사람들을 구원할 수는 없습니다."라고 일갈하는 장면에 이르러서 북한 체제에 대한 의구심을 품게 되었고, 이것이 훗날 한국으로의 귀순을 결심하는 계기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영화의 위력이 ㄷㄷㄷㄷㄷㄷㄷㄷ
딱히... ㅋㅋㅋ 파렴치범이 맞는갓 같던데 ㅋㅋ
저분의 실존적인 선택은 존중합니다.
어려운 결정이었겠죠.
국정원 작업질58%에 500원겁니다
인간이라면 살 수 없는 땅이니 정신있는 누구라도 탈출 할 수 밖에. 문제는 가족이 인질로 잡히면 ㄷㄷ
수용소마을로 끌려간 가족,친척들눈에도 배신자이상은 아닐겁니다...
영화 vip에서 미성년자 강O이 나오는데
그게 태영호가 모델이라고 하는걸 들었습니다..
요즘 고위층 넘어오는 애들 뒤로 해쳐먹다 걸린 애들임
그렇게 와서 새누리에 붙은놈 ㅋ
20년간 고민 많이도 했네...그냥 숙청 당할것같으니 넘어왔다가 더 진실에 가까울듯합니다..고위급들은 숙청당할것같으니 넘어오는거고 서민들은 배고프고.. 이판사판으로 넘어온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