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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 : (넌 나중에 F다)

 

댓글
  • 킥 호퍼 2018/09/19 15:53

    제 논리에 반박하실 여지가 없으신가 보군요. 당신의 머리카락 처럼요

  • 유해성합성감미료 2018/09/19 15:57

    이거 기찻길에서 파생된 질문임.
    이거 이전에 기찻길 했음.
    그리고 저기 병원 환자들이 기차에 치인 그 다섯명임.

  • Aika! 2018/09/19 15:55

    그냥 기찻길로 하면되는데 괜히 참신한 질문 만들려다가 낭패

  •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18/09/19 15:56

    F확정에 쐐기를 박는군

  • 강궁 2017.1.18 2018/09/19 15:57

    5명이서 목숨건 듀얼을 해야지

  • ανθη-επτά 2018/09/19 15:52

    질문에 허점이 있어서 그런건 아닐까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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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킥 호퍼 2018/09/19 15:53

    제 논리에 반박하실 여지가 없으신가 보군요. 당신의 머리카락 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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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전함을추구합니다 2018/09/19 15:56

    F확정에 쐐기를 박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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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흔한게이 2018/09/19 15:57

    반박의 여지가 없군요 학생. 당신의 학점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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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들뢰즈-가타리 2018/09/19 15:58

    교수한테 버르장머리 없이 구는거 봐라. ㅉㅉ
    아 머리가 없는건 교수 쪽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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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アルティナ・オライオン 2018/09/19 15:53

    미국의사는 건강한 사람 돈 안되서 싫어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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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18/09/19 15:53

    애초에 잘자는 남자 뱃가죽을 왜 가르려고 하는거냐
    싸이코패스나 할법한 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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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18/09/19 16:00

    애초에 자기를 '의사'라고 설정했는데
    의사가 뒤져가는놈 4명살리겠다고 ㅈㄴ 건강한 사람 1명 죽인다는 전제부터 잘못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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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ka! 2018/09/19 15:55

    그냥 기찻길로 하면되는데 괜히 참신한 질문 만들려다가 낭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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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성합성감미료 2018/09/19 15:57

    이거 기찻길에서 파생된 질문임.
    이거 이전에 기찻길 했음.
    그리고 저기 병원 환자들이 기차에 치인 그 다섯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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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2018/09/19 15:58

    기찻길처럼 5명이 동시에 죽을 상황을 안만들어줘서 문제 ㅋㅋㅋ
    본인의 철학적 질문에 논리적 헛점이 있던게 문제지 암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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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제의식 2018/09/19 15:59

    저게 확장 세계관인가 하는 그거구마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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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성합성감미료 2018/09/19 15:59

    영상 보면 교수가
    '음...저번시간에 기찻길에 대해서 다뤘죠? 이번에는 병원에 입원한 위급한 다섯명 환자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이 병원에는 다섯명의 위급한 환자들이 있는데요, 끔찍한 기차사고를 당했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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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나게귀찮아 2018/09/19 16:01

    기찻길 질문이랑 세트질문인데, 기찻길은 1명 죽을 길로 바꾸겠느냐 아님 5명 죽을 길로 가게 놔두겠느냐 하면 바꾼다고 많이들 함. 그런데 한 명 죽여서 저 5명 살릴 거냐고 하면 대부분 그렇게 하지 않는다고 함. 5명을 위한 1명에 대한 희생이란 건 똑같은데 사람들 의견이 달라지는 것에서 왜 그럴까 뭐 그렇게 이야기 시작하는 거일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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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싹초밥 2018/09/19 16:01

    그런 낮잠 자고 있는놈은 열차 방향 바꾸려던 그새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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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정품 2018/09/19 16:02

    자주적 선택이 선택하냐의 유무겠지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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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18/09/19 16:03

    이건 당연한거임.
    기찻길은 1명 죽던가 5명죽던가 무조건 누군가는 죽게되있는데
    의사는 1명은 멀쩡하고 5명은 죽는다는 전제임.
    애초에 의사쪽은 한명쪽이 죽을 원인이 없는데, 죽여버린다는거에서부터 오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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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18/09/19 16:04

    할거면 다친환자 5명이 왔는데, 이중 한명을 재물로 4명을 살릴거냐, 5명 다죽일거냐를 물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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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성합성감미료 2018/09/19 16:04

    이게 공리주의랑 엮여서 생각보다 심각한 딜레마를 생성함.
    교육영상인데도 재미있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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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나게귀찮아 2018/09/19 16:06

    아니 기찻길이고 병원입원이고 희생당한 사람들의 자주적 선택이랑은 상관 없음. 그냥 모르고 있다가 당하고, 선택하는 사람은 질문을 받은 사람이지. 기찻길 문제는 어찌됐든 기차가 갈 수 있는 두 방향 중 한 방향 선택하는 거지만, 옆방에서 자고 있던 사람은 전혀 연관이 없어서 '왜 하필 그 사람인가'하는 문제가 더 강하게 불거질 수 있기 때문..이었던 걸로 기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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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이잉치킹치킨 2018/09/19 16:07

    그렇게 말하면 f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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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이잉치킹치킨 2018/09/19 16:08

    기찻길은 단지 저 사람이 나 말고 다른 사람을 구했구나 인데 환자는 가만히있던 날 죽이네? 가 돼서 애초에 전혀 비슷한 문제가 아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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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죄수번호279935495 2018/09/19 16:09

    결국... 5명을 치는 선택을 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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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나게귀찮아 2018/09/19 16:12

    오류는 또 뭐냐 ㅋㅋㅋ 네 말을 한껏 호의적으로 정리하면 지금 기찻길 문제 역시 '당신'의 개입 없으면 그 1명의 죽음은 없는데 '선로로 연결되었기 때문'에 그 사람은 희생당하는 게 당연하다는 논리지. 그게 과연 합당할까에서부터 시작해서 철학/윤리학적으로 사유하는 화두인데 뭘 그렇게 당연하다며 간단히 정리해버리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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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해성합성감미료 2018/09/19 16:13

    기찻길에서도 같은 논제로, 브레이크 고장난 기차가 5명을 향해 돌진하고 있는데, 뚱보 한명이 난간에 기대 서있다.
    뚱보를 난간에서 밀면 5명이 살 것인데, 당신은 밀 것인가?
    라는 예시를 사용했음.
    결과적으로 처음에 최초 기찻길 문제에서 1명쪽으로 방향을 트는게 옳다고 손들었던 학생들도 거의 두번쨰 예시에서 뚱보를 밀겠다고 손들지는 않았고. 책임의 문제라는건데, 이거 파다보면 공리주의에서 카르네아데스의 판자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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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청나게귀찮아 2018/09/19 16:15

    기찻길 문제에서 나온 기차는 원래 5명 쪽으로 가고 있음. 거기서 1명 쪽으로 트는 거야. '당신'의 개입으로 5명을 위해 1명을 희생시키는 거는 똑같지. 다만 거기서 '다른 노선 쪽에 있던 1명'과 '그저 같은 병원에 입원했을 뿐인 1명'은 어떻게 다른지, 등등 이야기하면서 고민하면 되는 건데 다들 걍 쉽게 답 내리려고 하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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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만원 2018/09/19 16:16

    '기찻길 문제 = 병원 문제'가 아니란 뜻이지.. 둘이 완전 다른전제의 문제임..
    기찻길에서 죽을 운명인 놈은 5 or 1 인데, 병원에서 죽을 운명인건 5명 밖에없음.
    병원쪽 한명은 그냥 아무잘못도없는 제3자를 죽이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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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기전에 양치질 2018/09/19 15:57

    1명 죽이고 5명 살리기 vs 그냥 놔두기
    단순 숫자 계산으로는 +4 vs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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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궁 2017.1.18 2018/09/19 15:57

    5명이서 목숨건 듀얼을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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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루 나루 2018/09/19 16:00

    천년장기를 건 밀레니엄 배틀의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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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ddity. 2018/09/19 16:03

    너의 췌장은 나의 것이다아아
    내 의술이 당신을 조각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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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 신고합니노 2018/09/19 16:05

    장기 훔치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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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러드본 2018/09/19 16:12

    이기면 봉인된 왼쪽팔 이런거 얻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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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μinusJet 2018/09/19 15:58

    그닥 현명한 받아치기는 아닌거같음
    어차피 가정인데 한명 죽기 기다리면 나머지도 다 악화돼서 가망이 없다거나 이런식으로 조건을 추가하면 그만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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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 앵 2018/09/19 16:00

    꼬리가 많으면 없어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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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ull's Eye 2018/09/19 16:02

    마냥 쓴소리한 건 아니고 분위기 풀려고 한 소리이기도 할 거임 어쨌든 교수는 공리주의에 대한 토론을 하려는데 학생의 대답이 현명하긴 했디만 질문의 요지를 망친 답변이기도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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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샤샤프앙크 2018/09/19 16:06

    대학교 강의에서까지 논점도 파악못하는 놈 때문에 쓸데없는 첨언을 추가해야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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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μinusJet 2018/09/19 16:09

    yes or no true or false를 묻는 상황에서 엉뚱한 대답을 한건 맞긴 한데말야 저런식으로 대답해버리면 강의 분의기가 너무 경직돼버리지 않겠냐는거지
    근데 윗댓에서도 말한것처럼 분위기 풀려고 농담조로 한 소리인걸수도 있는데 짤만보고 판단한게 있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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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7207592137 2018/09/19 15:58

    ??:장기를 팔아먹고 5명분의 장례식 안내로 소개비를 받으면 안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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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빼 앵 2018/09/19 15:59

    여윽시 하버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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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필여중생쟝 /ᐠ。ꞈ。ᐟ\🌸 2018/09/19 16:00

    정의란 무엇인가 하버드 강의임
    정의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인데
    문제에 다른 해결 방향을 찾는건 논점을 벗어난 거야
    현실과 이론은 다르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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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54057344 2018/09/19 16:04

    그러니까 책상놀음 이라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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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군필여중생쟝 /ᐠ。ꞈ。ᐟ\🌸 2018/09/19 16:11

    뭔 책상 놀음이야 ㅅㅂ
    공리주의에 대해 철학적 논의를 하는 중인데
    예시를 들면 그 예시를 통해 무얼 말하고자 하는걸 파악해야지
    좀만 과장하면 "내가 죽는거 아닌데 무슨 상관임 ㅋ " 하는거랑 똑같아
    넌 공부하는것도 책상놀음이라 부르냐?
    아니면 저게 의학 강의로 보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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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olden 2018/09/19 16:02

    득실과 옳고그름을 혼동했기에 생기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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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노히 2018/09/19 16:02

    이 문제의 요점은 한명은 확실하게 죽지 않고 나머지 4명은 확실하게 죽는 상황에서, 내가 한명을 희생시켜서 나머지 4명을 살려야 하는가 인데, 이 경우에는 희생시키지 않는다 라고 선택하는 사람이 많을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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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노히 2018/09/19 16:03

    반대로 1명 혹은 4명중 한쪽은 빈드시 죽어야만 한다면 희생을 줄이는 쪽으로 사람들이 택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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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oc.bewilur 2018/09/19 16:03

    다크 유머:
    실제로 저 교수는 5명의 환자들이 있고
    저 학생은 그 후 실종되고 5명의 환자들은 완치되어 퇴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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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on 2018/09/19 16:03

    그 전에 장기 이식하려면 이식할 수 있는지 검사도 해야 하는데, 그 검사를 통과한다는 보장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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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nomas 2018/09/19 16:04

    여기 왤케 철학적 논의하곤 상관도 없이 현실 이야기 하는 쿨찐들이 많냐
    명백히 공리주의적 이론을 바탕으로 가정해보는 이야기인데
    거기다 대고 현실 집어넣고는 "이렇게 하면 되잖아~~ 바보 아님~~?"
    존나 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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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궁 2017.1.18 2018/09/19 16:08

    유머게시판 웃자는얘기에 죽자고 달려드는 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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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_AM_GROOT 2018/09/19 16:06

    질문을 비틀어서 대답하는건 넌센스 퀴즈 풀 때나 해라.. 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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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리웹-6659669071 2018/09/19 16:06

    마이크 센델보다 똑똑한 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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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노히 2018/09/19 16:07

    스파이더맨 게임에도 이거 비슷한게 나오지. 스포라서 쓰긴 뭐한데... 자신의 중요한 사람을 구하느냐, 다른 이들을 구하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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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스터* 2018/09/19 16:12

    로드니 메이프스 박사의 실제 사례임.
    단순한 가정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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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햄스터* 2018/09/19 16:13

    실제 교통사고에서 경상자 1명 장기 죄다 적출해서 중상자 5명 살리고선, 1급살인죄로 기소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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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itesco 2018/09/19 16:14

    질문자의 의도를 왜 따라야함. 명백히 그 조건하에 더 좋은 방법이 있는데. 헛점 짚어서 카운터 날리는건 좋은 방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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