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실내 행사 촬영을 좀 했습니다.
촬영 장비는 제 유일한 카메라 100D와 줌렌즈 efs 18-135입니다.
그런데 실내의 광량이 충분치 못한 상태에서 조리개를 f5.6에 두고 셔터속도를 125분의 1로 두다보니 어쩔 수 없이 감도를 3,200에 놓고 촬영을 했네요.
어제 컴퓨터에서 사진들을 열어보니 선예도라고 할지 아니면 화질이라고 할지 몰라도 사진이 너무 맘에 들지 않네요.
모니터로 보는 사진이 너무 구려보인다고 해야 하나요?
야외 촬영 때에도 이 바디와 렌즈의 조합으로 촬영한 사진이 썩 마음에 들지는 않습니다.
실내는 더더욱 그렇네요. 화질 면에서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나름 적절한 노출을 주었고 밝기는 문제가 없어 보입니다.
이것을 (1) 보급기 바디의 한계로 봐야 할지, (2) 렌즈의 한계로 봐야 할지, (3) 찍사의 실력의 한계인 것인지 참 답답합니다.
이 상태에서 스트로보를 들여서 좀 더 광량을 확보해 보는 것이 좋은지, 아니면 아트삼식이를 하나 들여서 사진을 찍어볼지, 아니면 바디를 업그레이드 해야 할지...
답답한 마음에 주저리 넋두리를 해봤습니다.
삼각대라도 좀 놓고 찍으면 더 낳으려나요?
참 답답합니다.
https://cohabe.com/sisa/75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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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100D랑 오막삼 두기종 사용하는데요.
햇볓이 들지 않는 실내에서는 100D를 잘 안쓰게 되더라구요.
우선 화질이 안좋으신거는 감도때문에 그런것 아닐까요?
그리고 원하시는 쨍함을 구하실려면 줌렌즈 보단 단렌즈가 좀 더 유리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가 막눈이라 그런지 몰라도 100D에 단렌즈 물려서 사용하면 아주 못볼 정도는 아니었거든요.
제 생각도 감도 때문일 수도 있겠습니당 ㅎ
실내촬영이다보니 어쩔 수 없으신듯 한데 ㅠㅠ
샘플이라조 하나 올려주시믄 많은 고수님들이 조언해주시지 않으려나요 ㅎㅎ
2 > 1 >>>>>>3순으로 보여요.
렌즈 밝기가 너무 어두워서 그 렌즈로 아주밝은 실내면 모를까
사물이면 또 모를까
1 보급기다보니 감도에서 좀 약하죠.
3 인물사진 아니면 실내에서 1/30 어른이면 1/60 아이이면 1/125 이상을 찍으시면 그나마 나을거에요.
저도 100d , 55-250 stm 으로 (1/80s f/5.6 250mm) 로 교회본당에서 찍은 사진 찾아보니, 비교적 밝은 실내였네요. 이미지가 뭉개지는 감이 있고... 같은 환경에서 1dx 나 1dx2 , 백사투로 찍었을 때는 매우 선명했던거 보면
장비문제도 있고, 더 있다면 모션블러나 핸드블러
애매한 실내에서 100D 와 어두운 렌즈를 계속 사용한 사람.... 셋다 문제임.
풀프도 iso 3200 으로 찍으면 쨍한맛 없음.
총체적 난국이라고 생각합니다 ㄷㄷㄷㄷ
맘에안들수밖에없는 최강의조합인데요?
감도 400만돼도 노이즈가...자글자글 할겁니다
크롭바디의 노이즈억제력 한계점과 보급렌즈의 화질문제라고
보여집니다
당장 최소한의 비용으로 개선하시겠다면
조리개값 밝은 단렌즈를 추가해서 촬영해보세요
크롭바디 노이즈 한계는 제기준엔 1600이 한계라 생각됩니다
행사면 플래쉬 처서 할수도 있는 상황 아니었을까요?
사진을 업으로도 하고 아는 동생들 만나면 가볍게 m3에 22mm 가저가 찍어주는데 잘나오네요. 굳이 화질이나 뭐 그런거 땜에 오막포에 신계륵 가저올껄 그런 생각은 안들었습니다.
빛이 중요합니다 촬영할때. 요즘 카메라들 보급기라 해도 다들 엔간히 좋아 막 모잘라 못쓰겠네 정도는 아닙니다.
야외촬영에서도 맘에 안드시면
찍사문제 ㄷ ㄷ
1. 실내에서 조명없이 형광등밑에서 사진찍기
2. 인물사진이나 다름없는 행사사진에서 번들라인렌즈로 심도표현에 제한적
3. 100d에서 iso3200에서 오는 화질의 조악함
위 3가지의 콜라보인듯 합니다ㅎㅎㅎㅎ
실력은....웨딩도 아니고 일반 행사사진은 뭐 특별히 찍사실력 차이랄게 없을거같습니다ㅎㅎ
장비보다도 대부분 찍사가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