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물원 사육사역 유해진
"저희 호롱이 절대 사람 해칠 애 아니에요, 제가 다시 집으로 데려올께요."
퓨마포획 TF팀장 서장역 김병철
"누구 옷 벗는 꼴 보고 싶어? 1분 1초라도 빨리 잡아, 보이는 즉시 쏴 죽이란 말이야."
야당 대표역 이경영
"주민 안전 위협하는 맹수 탈출... 시나리오 좋은데, 대북 일정 맞춰서 언론 좀 흔들어봅시다."
스캔들 여자 연예인역 나나
"절대 기사 못내려가게해. 어차피 몇시간만 뒤로 숨으면 다 덮을 수 있어."
생포하라, 사살하라, 방해하라, 그리고 탈출하라!
난데없이 풀려난 맹수 퓨마의 탈출에 각기 움직이기 시작한 사람들
2019년 최대 기대작 반전 액션 스릴러 무비
'퓨마' 3월 21일 대개봉
나중에 현장에서 유해진이 경찰의 포위를 뚫고 달려들어가 피흘리며 죽어가는 퓨순이를 끌어안고 엉엉 울면서 Fade out. 얼마뒤 유해진은 직업을 바꿨거나 뭐 아니면 새로운 아기 퓨마한테 젖병 물리고 여주랑 몇마디 하다가 끝
생일 3월 21일 힝..
진짜로 4시간만에 사살되었네요... 난동을 핀거도 아니고 동물원을 어슬렁 거렸다는 이유로.. 불쌍한 퓨순이..
주인공 퓨마 잘생겼네요...
저보다도 훨...
21일이 아니고 41일 아님? 못보니까
박스만 몇개 던져놔도 무사히 생포했을텐데요..
유머 아님 ㅠㅠ
피해자 생기기전에 조치 잘한거 아닌가..
생명체가 괴롭게 살다 괴롭게 죽었는데 희화화 당하는 느낌이네요...
살아돌아갔으면 모르겠는데, 이거 사살되었다고 나온 이후에도 이런 글이 올라오고 배오베 갈 정도로 추천 받는 건 좀 잔인하단 생각이 드네요
동물원좀 없어졌으면 제발ㅠㅠ
생포'하라' 사살'하라' 방해'하라' 탈출'하라' 이거 의도 한건가?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