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엔과 아트 135 쓰고 있습니다.

저도 첨에 예전에 썼던 105엔이 그리워 중간에 거쳐가는 용으로 샀는데...아트135의 매력에서 못헤어나오는 중입니다ㅎ

먼가 지르기 위한 핑계를 찾기 위한 거였나 봅니다 ㅎㅎㅎㅎㅎ

오 마지막 멘트 멋있는 멘트네요!! ㅎㅎㅎㅎㅎ

그리고 지금 제 구성이 58 85 다 들고 있는데, 135를 써도 85가 중복되진 않을 것 같아요.
58과 85는 제 기준에선 아예 다른 렌즈라..

실례지만 85 미리는 어떤 녀석으로 쓰시나요?

니콘 85.8 씁니다. 자금사정이 괜찮으면 예전에 썼던 탐론 85.8 쓸 것 같아요
시그마는 너무 무겁구 ㅠㅠ

탐론 괜찮던가요? ㅎ 사게되면 시그마를 고민중인데ㅠ 그리고 58 이랑 85는 명확히 어떻게 구분해서 쓰시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제가 85미리 렌즈 다는 아니지만.. 니콘 85n 이랑 오투스 85, 캐논 85.4 빼고는 거진 다 써봤는데, 만족도가 가장 높았던 게 탐론입니다. 그래서 캐논 쓸 때도, 니콘 쓸 때도 모두 탐론 85 였습니다.
저는 원래 50미리랑 85미리 두개를 병행하다가 50미리를 58미리로 바꾸게 되었는데, 58미리는 보통은 50미리처럼 쓰다가, 렌즈 교환이 어려울 때 50미리랑 85미리 두 가지 촬영 순간을 담아야 할 때 사용합니다.
58미리를 50미리처럼 사용할 때는, 앞흐림 같은 경우 85미리를 썼을 때 보다 거대하기 때문에 앞에 인물을 걸쳐서 찍지 않고, 발줌 통해서 잘라서 찍습니다.
85미리 썼을 때는, 망원 효과가 나서 앞흐림을 해도 크게 부각이 안 되는 관계로 근경과 원경 사이에 제가 찍고 싶은 대상이 적절하게 배치되도록 해서 찍어요.
근데 그저 제 기준이라서..^^;

아고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ㅎ 저도 응용해서 한번 잘 해봐야겠네요 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