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꽤 잘하는 불백집에서 즐거운 혼술밥 중인데...
옆테이블에 나처럼 혼자 온 젊은이가 핸폰 보면서 엄청 혼잣말 하네유.
그것도 존댓말로 대화체로요.
그 매운 청양고추를 아작아작 소리 내면서 계속 중얼중얼 주저리주저리 ㅜㅜ
여기 어느 분처럼 령이랑 대화 하는듯 해서 무쟈게 신경 쓰이네유 ㄷㄷㄷ
먹기는 정말 잘 먹네유.
나 불백 꼭 남기는데 좀 주고 싶네유.
ps: 혼밥술 먹으면서 조용히 먹는 저보다 저 친구가 더 현명한 걸수도 있겠쥬?? 중얼중얼 거리면서도 진짜 무섭게 잘 먹네 @@;;
https://cohabe.com/sisa/75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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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통화중
대부분 친구가 없는 사람입니다 ㄷㄷㄷㄷㄷ
마인드펄스님인듯
저렇게 얼마에 형성되나요
7천원 하다가 오늘 보니까 8천원 하네요.
맛있는 녀석들 왔다 가고 나서 좀 후져졌어유.
괜찮네요~ 보통 방송 나가면 좀 거만해져서 가격 올리거나, 양을 줄이더라구요~
제대로된 사고방식 같으면 감사해서라도 더 퍼줘야 맞는건데...
사람 본심이 그런가 봅니다. ㅠㅠ
신문하고 얘길하는 사람을 보셨어야 아~ 하실듯 하네요
먹방 방송중 입니다
맛나겠다 어디에요?
내사랑 울 동네 수유동 기사식당 거리입니당.
지금 다 먹고 나가면서 2차 갑시다 이러고 나가네유 ㅠㅠ
그냥 저보다는 재밌게 사는 친구겠쥬???
ㅋㅋ혼자 2차 가려는듯요 ㅋㅋ 재밌는 분이네요
얼만가요/
8천원입니다. 반찬 무한리필 뷔페식이고, 고기가 꽤 맛나유.
같이 친구하세요.
제가 너무 늙어서 ㅠㅠ
어?? 그분이 혹시 마인드펄니스 님 아닌가요?
너무 제대로 진지해서 내심 레알 쫄았다능 ㅠㅠ
그 친구 나갔는데 이제부터 제가 한전 그래 볼까요?
지금 테이블 만석인데 ㄷ ㄷ ㄷ
문래동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