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S7 복구

어제 갑자기 화면이 마비되고 까만 바탕에 갤럭시 S7과 그 밑에 안드로이드라는 흰 글자만 뜨고 꺼도 꺼지지 않아서 밤새 방치했습니다. 아침에 보니 배터리 소진되어 완전히 꺼져 있어서 켜니 다시 정상 작동하더군요. AS 세터 가서 배터리 교체했습니다. 부플어서 옆에 터진 것도 복구 했고요. 비용은 35,000원 나오더군요.
지나가면서 폰 가게 들러서 갤 S9플러스 비용 물어보니 한달에 약 58,000원 약정으로 갈아탈 수 있다는데 그냥 S7 고장 날 때 까지 버텨 볼려고 합니다.뭐 제가 특별한 기능을 쓰는 것도 아니고 유일하게 갈아탈 이유를 억지로 끄집어 낸다면 S9플러스의 표준 화각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것 때문에 갈아 타기는 매월 2만 3천원의 추가 비용이 합리화가 안되네요.
참고로 메뉴 버튼 터치 안먹는 것도 배터리가 부풀어서 틈이 벌어져서 그런 것이더군요. 배터리 교체 후 터치도 아무 문제 없네요.
덧붙이자면 AS 기사가 말하길 일주일에 두 번 정도 스마트폰을 완전히 껐다가 켜라고 하더군요. 그래야 데이터 과로(?)로 인한 마비가 안온다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