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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에 양심팔아먹는 놈들

자영업하고 있어요.
 본제품말고 같이 파는게 하나에 2500원이에요
하도 받아놓고 없다는 사람이많아서
들어가는부분에 도장찍고 펜으로 표시까지해요
 
인터넷판매라 매번 보내도 없다고 하는것들 너무 많은데
그나마도 찍소리못하고 구매평때문에
죄송하다 보내드리겠다 하고 그냥 보내주고 말거든여
어제는 그거 두개시킨사람있는데 어제는 딱 한명이었거든요
근데 방금 전화와서 없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일 제가 포장하고 출고하는데 어제는 두개시킨사람이 한명이라
그것도 기억하는데!!!   
와 내가 두개를 똘똘감아서 붙여서 표시까지해서 보냈는데 없데 ㅋㅋㅋ
다시한번 찾아봐달라니까 기분나쁘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왜그러지?!! 왜그러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엔 반품해달해서 반품받았더니 2500원짜리 빼고 보냈길래
그거 제외하고 환불해드리겠다했더니
다짜고짜 욕시전 ㅋㅋㅋㅋㅋ애초에 그건 받은적이 없다고 ㅋㅋㅋㅋ
(이거 쓰고 있는데 또 전화해서 지 기분나쁘다그래서 죄송하다 하고 끊었어요 ㅠㅠㅠㅠㅠ)  
암튼 저 받은적없다 욕시전 하는아줌마는 결국엔 지가 그거 가졌으면  내 애들이 지옥불에 빠져죽을꺼야!!!!! 하고 소리지르길래
어이없어서 그냥 어머님 애들하고 건강하게 사세요 했더니 뚝 끊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몇천원에 양심팔아먹고 살아요? 왜그럴까요 진짜 ㅠ ㅠ
 진짜 매번 그냥 참고 넘기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또 멘붕 이네요 ㅠ ㅠ

댓글
  • 곶감죠아 2017/01/11 14:37

    그래서 업체에서 물건 포장할때 cctv로 찍고있다고 표기해서 보내는 물건들이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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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라라J 2017/01/11 14:38

    cctv확인 후 전화드리겠습니다. 하세요. 부피가 크건 적건 cctv로 포장 마무리하고 보낸거면 배송문제지 판매자분의 책임은 아닐테니까요. 마음 푸세요. ㅠ.ㅠ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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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환타는포도맛 2017/01/11 15:58

    업체중에 아예, 포장 및 검수 전과정 CCTV 녹화중 이런 문구를 제품 안낸문이나 박스에 써놓는 곳도 있더라구요.
    얼마나 진상이 많으면 이렇게까지 할까 싶었는데 정말이군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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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1/16 07:53

    어유 거지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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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eichopath 2017/01/16 07:59

    IP 카메라 같은거 달아서 MICRO SD 사이즈 큰걸 넣어서 녹화하거나 주기적으로 백업해서.. 증거 남겨두세요.
    상품평이나 질답하는 곳에서 진상부리면 녹화된 자료 있고, 영업방해로 조치한다고 으름장 놓으시는게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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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우차우 2017/01/16 08:00

    시민들 수준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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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발톱 2017/01/16 08:07

    보내시는 상품이 자그만한 건가요? 왜들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ㅠㅠ
    진상들이 상품평 응대보고 "아, 없다고 하면 그냥 보내주는 구나"하고 더 달려드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어떻게 할 수도 없고ㅠㅠ 안타깝네요. ㅠㅠ
    다른 분들 말씀대로 cctv로 포장 찍는다고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요새 진짜 많이 이렇게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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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질이君 2017/01/16 08:25

    뭐 요즘 우리나라 돌아가는 꼴 보면 뉴스에서도 공공장소에서도 길에 운전하는 차들도 '개인의 양심'이라는게 평균적으로 백원짜리 가치나 있나 싶네요. 5천원이면 비싸게 쳐주는거 아닌가요. 심지어 이젠 양심 팔고 사는 사람들이 더 잘사는게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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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름이뭐라고 2017/01/16 08:30

    착하면 손해보는 세상의 흔한 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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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ySon성원♥ 2017/01/16 08:36

    애들만 지옥불애서 고생하겄네  ㅉ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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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천고양이 2017/01/16 08:37

    무슨 물건인지는 모르지만 카페 같은데서 이미 이렇게 하면 하나더 보내준다 이런 식으로 공유가 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전에도 그런 일들이 많았어서..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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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oung.K 2017/01/16 08:51

    전 반대상황이네요.
    인터넷에서 마우스를 주문했는데, 배송온 제품을 보니까 한 번 뜯었던 물건이더라고요.
    반품된 물건을 그냥 그대로 다시 팔아먹은 것 같긴 한데... 실수일까요, 아님 고의일까요...?
    교환신청을 하긴 했는데, 참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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