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24-105 렌즈 보유 중인데 현재 딱히 불만스러운 점은 없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요즘 전천후 사용이라는 느낌이 뭔지 알 것 같네요.
다른 렌즈 교체도 없이 거의 고정으로 마운팅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탐론 28-75도 가격대비 아주 우수한 평을 가지고 있던데 커뮤니티에서 많이 비교도 되고 있구요.
갑론을박하는 많은 글도 봤지만 실제로 2개의 렌즈를 다 사용해보신 분이 있나요?
실사용 후 느낀점이 있다면 궁금하네요.
24-28 구간의 중요도가 별로 없다면 28-75로 갈아타도 되지 않을까 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24-105를 팔고 탐론과 추가 렌즈를 구매하는 게 낫겠다는 생각이 요즘 많이 드네요.
카메라 사용 빈도는 영상 50 / 사진 50 정도 됩니다.
https://cohabe.com/sisa/750081
소니 24-105 탐론 28-75 둘 다 사용해보신 분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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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톱 차이이지만 심도도 차이나고 셔터속도 확보도 차이가 납니다..
정물을 찍을때는 큰 차이를 느끼기 힘든데, 움직이는 피사체를 찍을때는 큰 차이로 느껴져요..
더불어 짧은 최소거리 + 개방 촬영이 많으시면 아웃포커스도 무시하기 힘듭니다.. ^_^;;
반대로 24-105 렌즈의 장점으로 24미리 광각은 무척 매력적이고,
105/4 수준의 망원대역은 인물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입니다..
쓰시는 분께서 선택해야 할 부분이니 요만큼만요.. ㅋㅋㅋ
심도 차이는 생각보다 있는 편이고요, 실내에서 셔속 확보하기 힘든 면이 있지만, 손떨방이 잘 커버해줍니다.(24-105) 야외 촬영 비율이 높다면 추천드리고요,
28-75는 좀 더 가볍고 카메라와 핏이 잘 맞는 느낌인데, 어두운 곳에서 바디 손떨방으로 커버안되는 흔들림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저는 24미리 광각의 필요성이 적고, 28mm 간이접사의 이득때문에 결국 28-75를 선택했지만, 이거는 사실 선호의 영역이라 무엇이 낫다고 딱 잘라 말하기는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둘 다 있는 입장에서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인바디 stab 이 있어도 24 105 보다 많이 흔들립니다.
화질이야 둘 다 훌륭하지만 105가 구경이 커서 좀 더 나은 것 같구요.
활용도나 심도는 뭐 개인취향이니...
탐론은 일단 소니색감(?)이 덜해서 제 취향에 더 맞다는 느낌입니다.
24105에서 2875로 건너왔습니다. 심도표현이 좀 더 자유로워지고 셔속은 상황이 하도 그때그때 달라서 딱히 체감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가장 크게 체감됐던건 광각이었는데 생각보다 제가 24mm에 많이 의존했다는걸 깨닫고 겸사겸사 1224G 지르게 돼버렸습니다 ㅎㅎ;; 실내사진 찍는데 28mm로는 상하좌우 잘린 느낌이 너무 크게 들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