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버스타고 가다 보면 옆자리에 ㅊㅈ가 앉는 경우가 있죠.
저는 10여년전 20대 초반때 한번 있던 경험이 생각 납니다.
충남 당진쪽에 같이 일하던 형님이 결혼을 하신다 해서 인천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갈려고
지정된 좌석에 앉아 있는데(대부분 자리가 비어 있는 상황) 20대 여성분으로 보이는 ㅊㅈ가 걸어서 버스에
탑승 하더니 제옆 좌석에 앉더군요.
그래서 속으로 다른곳에 비어 있는 좌석도 많은데 머지??? 라고 생각이들더군요.
(혹시나 제 외모가 잘생겨 옆에 앉는 다는 그럴리는 없습니다.
지금이나 그때나 저는 흔한 오징어이니.. ㄷㄷㄷㄷㄷ)
그래서 결국 같이 나란히 앉아 고속버스를 타고 이동하는중 아무래 젊은 남자다 보니 옆에 여자가 있어서 은근
신경이 쓰이더군요.
그러다 창문만 보고 있다가 핸드폰을 떨어 트리고 그걸 줍기 위해 몸을 숙이게 되었습니다.
몸을 숙이면서 찾다보니 잘 안보여 시간이 조금 더 걸리고 그 와중에 평소 숨이 거칠다보니
저도 모르게 그 ㅊㅈ분 발쪽에 시선이 가며 킁!킁! 하는 거친 숨소리를 내게 되었네요.
그러더니 그 ㅊㅈ분 갑자기 화들짝 놀라며 다른 자리로 후다닥 옮기더군요.
절대 저는 이상한 사람이 아닙니다. 라고 하고 싶지만 거기서 더 말을꺼내면 이상해질듯 하여
그냥 그렇게 지나갔네요.
과거에 있던 경험이 생각나 써봤는데 요즘같은 상황에서는 이렇게 되었을때 바로 철컹철컹 되어 버릴꺼 같던 경험이었습니다. 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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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cohabe.com/sisa/748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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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었으면 8개월 정도 나왔겠네요. 킁 한번에 1개월씩 프리미엄 붙어서
판사님 저는 아무것도 못봤습니다. ㄷㄷㄷㄷㄷ
판사님 여깁니다
증거는 숨소리 입니다
킁킁 2번 했으니 프리미엄 붙어서 2개월
ㅋ킁킁가킁가~~
추가로 그 ㅊㅈ분 분명 치마를 입고 있었던... ㄷㄷㄷㄷㄷ
무슨색이었나요? 치마말구여..
ㄷㄷㄷㄷㄷ
이상 최후 진술을 마치겠습니다
ㄷㄷㄷㄷㄷ
전 ㅊㅈ가 앉으면 낑기지 않는고 담배냄새 등 악취가 안나서 좋더라구요..
정말 몸에베인 담배 쩔은내는 정말 ㅜㅜ
글이 일관성이 있고....
딱히 거짓말이 아닌거 같네요. 6개월 선고합니다.
ㄷㄷㄷㄷㄷㄷ
은팔찌 득템~!
버스타고다닐적 안자는데 자는척하면서 내쪽으로 기대던애들 몇몇봣는데
오홋~!!~!!
전 제 어깨에 기대어서 자더군요. 아가씨가...
이쁜가요? ㄷㄷㄷㄷㄷ
동서울에서 동광양까지 타고 왔는데 그땐 여친이 있어서 의미 없었습니다. ㅠㅠ
그럴땐
"저기 죄송한데 제가 전화기를 떨어트려 못찾겠는데 전화한번만 걸어주시면 안될까요?"
하고 자연스럽게 번호를 따야죠.
그렇게 전화기를 찾아서 열어봤는데
부재중 전화가 와있어서 전화를 걸어
"누구세요?"
하고 물었는데
방금 전화건 옆자리 ㅊㅈ가
뭐 이런 병신이 있나 하면서 전화를 받음.
이런 방법이 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