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과 함께 간단히 렌즈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밖에서 테스트컷을 찍어
보고 싶었지만 어두워져서 간단하게만 테스트한 내용 올려봅니다. 추가
사진을 보고싶으신 분은 아래 m@cho님께서 올려주신 사진 보면 될것 같아요~
사진에서와 같이 경박단소하게 렌즈 박스가 왔습니다.
비닐에 싸여서 있는 보이만두 제깍 꺼내보았습니다.
들어보니 f1.2치고는 정말 가볍습니다. 50mm렌즈를 이것저것 비교하다가 보이만두가
347g이라는 소리를 듣고 바로 질렀습니다. 제가 선택하는 카메라, 렌즈의 첫번째 기준이
무게라서 보이만두가 너무 매력적으로 다가오더라구요~ 1세대 바디도 못버리는 이유도 이와 같구요
바디 a7r2에 물려본 모습입니다. 사진은 a7m3+시그마50100 뉴트럴 jpg로 찍었습니다.
제가 가장 궁금했던 것이 렌즈 해상도였기에 바로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테스트는 위 사진처럼
중앙부와 주변부로 앞캡을 두고 찍었습니다. 프리핸드로 찍어서 테스트는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위에 줄은 중앙부 크롭한 사진이고 아래 줄은 주변부 크롭한 사진입니다. 그리고 맨 오른쪽은
50mm와 40mm의 f1.4 중앙부를 크롭한 사진입니다. 역시나 기대하지 않았던 것 만큼 해상도가
탑은 아니지만 중앙부 f1.4부터는 나쁘지 않습니다. 하지만 주변부는 너무 기대이하네요~
다음은 보케비교를 해보았습니다. 왼쪽사진이 50.2로 찍은사진이고 오른쪽 사진이 40.4로 찍은 사진입니다.
두 렌즈의 보케가 다르네요 50.2가 확실히 부드럽게 무너지는 보케네요~ 올페'님의 보케정리에 의하면
50.2가 더 현대적이면서 좋은 보케네요~ ..
여기까지가 제가 개봉하고 테스트한 결과입니다. .
장점을 말하자면 훌륭한 보케! 그리고 비교적 가벼움! .
단점은 역시 첫번째가 화질! 두번째가 색수차입니다. .
보이만두는 vm40.4 그리고 vm40.2와 렌즈 구조가 동일합니다. .
그 둘의 단점인 색수차를 개선하고자 저분산렌즈를 넣었는데요
근데 제가 볼때는 어째 실패한 느낌입니다. 제 렌즈만 그런지 모르겠지만
붉은색 색수차는 억제가 되었는데 반대로 녹색 색수차가 나타나네요;;;
혹시 보이만두 가지고 계신분들 중에 저와 반대로 결과가 나타나면 .
댓글로 말씀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두 렌즈다 회오리 느낌이 나는것 같은데..
회오리는 별도 테스트를 안했는데 위 사진 모두 근거리에서 찍었습니다. 원래 50.2의 최소초점거리가 70cm인데 어댑터로 인해서 더 짧아져요~ 짧아질수록 아마 회오리 현상이 더 나타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케사진은 70cm보다 더 가까운 최소초점거리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음....아직 캐논 오이의 감성이...남아 있어서 눈여겨 보고 있습니다.
광축 해상력 Z3000님표 오이에 핀 맞으면 정말..좋은 느낌이 자주 나와줘서요.
아트 오식이를 대용으로 쓰고 있는데...선명하고 수차 없고 다 좋은데...
이게 넘 커서..ㅋㅋ 무겁고 ㅠㅠ
정확한 것은 내일 날밝으면 테스트해야겠지만 일단 주변부는 캐츠아이 형태의 보케입니다.
구경이 작아서 어쩔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아트 오식이는 쨍한 렌즈라 아마 오이의 느낌은 내기 힘들 것 같아요~ ㅎ
회오리 현상이 있을런지 내일 주광에서 lm-ea7하고 같이 테스트해보겠습니다. ^^
아무래도 작은 사이즈라 해상력을 희생시킬 수 밖에 없는 구조고 수차 억제도 힘들죠. 뭐 아주 당연한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그나마 보케라도 살면 다행이고요.해상력 보다는 보케로 어필해야 하는 렌즈죠.
앗~ nepo님이 시네요~ ㅎㅎ
네 nepo님 말씀대로 아무래도 보케마스터 렌즈 같습니다. m@cho님이 올려준 사진 보니까 내일 날 밝으면
보케 테스트하러 나가고 싶네요~ ㅎ
얘는 M마운트로만 출시가 된거죠??
네 현제 M마운트로만 출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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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렌즈로는 40mm f1.2가 있어요~ 근데 수동으로만 써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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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마운트는 lm-ea7으로 자동으로 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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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랜더 fe렌즈 중에 110mm f2.5 macro 렌즈도 새로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래서 알오이가.... ㅠ
엄청난 화질과 .2의 매력~!!!!
그래서 삼양 XP렌즈들을 구입했는데 안쓰게되더라구요~ 넘 무거워요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