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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원나잇후 강O당했다고 협박 고소후

안녕하세요 억울하게 6개월 징역형받은 남성 와이프분 글 보배에서 보다가
여기 카페에서 올리신 글 보고 가입하게 되었습니다.
이 카페 가입하신분들 중 대부분이 지금 억울한 상황이 생겨서 사건을 진행중이신 분들이라 생각되서
인사글올리는 겸 제 경험담을 올려서 조금이라도 도움이되고 마음의 위안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간략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위 사진은 지금 무혐의 처분받고 제가 무고죄로 형사고소할때 썼던 고소장이고 가린건 제 사건 번호입니다.
지금은 민사소송 진행중이구요. 불기소이유통지서 올리려했는데 집에 안보이네요)
저는 우선 지금 24살 남자입니다.
사건은 작년인 17년 7월경 제가 살던 원룸에서 일어난 사건이고
상대방 여자는 그날 처음봤던 여자입니다.
흔히 말하는 술마시고 원나잇 이였구 합의하에 이뤄진 성관계였습니다.
그 다음날 갑자기 여자쪽에서 신고할거라고 저에게 연락이와서 전 녹취준비후
가서 상대방 여자를 만났습니다. 합의금1000만원을 요구하더군요
우선 저는 혐의를 절대 인정하지않았고 계속해서 말을 아끼면서 그 여자 쪽에서
말이 계속 나오게 유도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제가 '일이 커지는건 원하진 않지만 돈은 줄수없다 나는 그런적이 없기 때문이다'
라고 주장을 했고 길고 긴 대화 뒤 제가 먼저 녹취를 마쳤으니 자리를 일어났습니다.
그 당시 저는 16년 7월경 군 전역후 바로 일을시작해서 피땀흘려가며 한달에 120씩 모았고 1년동안 일하면서 시 1350만원이 제 수중에 있었지만 저는 강O을 한 적도 없을뿐더러 그 피같은돈을 10만원이라도 그런 사람에게 줄수 없었습니다.
그리고 녹취후 바로 택시 내린 위치부터 제 집까지 cctv9개를 파악해서 그쪽 건물주인들이나 가게 주인들한테 협조를 부탁해서
cctv확보해서 따로 저장해놨습니다.
그리고
그냥 '설마 신고하겠거니' 하는 마음으로 평소와 같은 일상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뒤에 경찰서에서 연락오더군요.
강O으로 고소당했으니 조사 받으러 나오라구요
그리고 저는 곧바로 법원 근처가면 변호사 사무실 수백개 있습니다.
(혼자 이 글보면서 끙끙앓지말고 변호사 사무실가서 상담하면 무료인곳이 태반이니
가서 상담받으세요 일반인보단 법조인과 말하는게 훨씬 속시원합니다)
저 혼자 그 사무실 이곳 저곳 돌아다녀봤습니다.
변호사마다 자기 전문분야가 다르더군요 부동산,이혼 이것저것 다 다르더라구요
엄청나게 많은 사무실가서 혼자 상담받았습니다.
하지만 돌아오는 답은 다 제각각이더군요 자기들은 잘 모르겠다 성범죄를 맡아본적이없어 자신이없다는곳이 대부분이였고
어느곳은 "강O은 한적없지만 이런건 남자가 혐의점을 벗기가 매우 힘들다 빠르게 연락해 합의해서 집행유예 쪽으로 끌고가보자"
이랬던 분도 있구요 정말 그말 듣고 앉아있는데 손이 벌벌 떨리더라구요.
그리고
어느 사무장은 "혐의 벗을수있다, 어느 미친여자가 강O당했는데 그 남자 다시 만나서 돈부터 달라고 협박을하냐
녹취도있고 cctv도 확보해놨으니 어떻게든 비벼볼수있다 해보자" 라고말했던 사무실가서 변호사 선임을 했습니다.
변호사 선임비용도 어마어마하더군요 최소선임금액이 330이고 변호사랑 경찰이던 검찰이던 같이 동행할때 출장비 1회 50이였어요 저는 최소 출장2번이라 생각하고 우선 430으로 선임했고
녹취가 상당히 길어 속기사 사무실가서 녹취록 따는데 60만원들었습니다.
그리고
경찰서 같이 변호사랑 갔습니다. 형사분은 남자였고 매우 긴장해서 청심환 먹고갔습니다 하지만 제 생각보단 매끄럽게 수사 진행됬습니다. 하지만 저는 매일매일이 악몽이였습니다.
23살 짜리 남자애가 부모님에게 기대지못하고 혼자 감당하기엔 너무나 힘들었습니다
해뜨면 울다가 잠들기를 반복하고 해만 지면 나가서 혼자 술을 사와서 먹고 다시 잠들던가
불안에 떨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이 과정이 너무 힘들었구요 그 과정에서 12월까지 정신과 다니면서 약먹었습니다
불안하긴 하지만 잠은 잘오더군요.
그리고
1차조사 후 한달뒤 검찰에 혐의없음으로 불기소의견송치되었고 3개월간 연락없다가 11월에 검찰에서 조사받으러 나오라 하더라구요 경찰조사와 검찰조사는 레벨이 다릅니다
정말
경찰에선 변호인 동행하면 어느정도 어필하고 목소리 낼수있는데 검찰가면 적극적으로 옆에서 말 잘못해줍니다.
정말 힘든 조사였고 조사 잘 받았습니다.
2018년 3월 어느날 저는 무혐의처분 받았다는 전화를 변호사 사무실에서 받게되었고
하루하루 별 시덥잖은 상상과 걱정,불안에떨던 저는 정말 말도 안될듯이 기뻤지만
무혐의 처분받고 저는 이 사건때문에 8개월 가까이 아무 일도 하지못하였고 경제활동도 접고
모아놓은 돈도 거의다 써버렸었습니다.
이 사건 있기전엔 제 스스로도 저희 가족도 제 주변친구들도 제 성격이 온화한성격이고 주위 사람들과도 원만하게 잘지낸다고 했지만 전 이 사건 후 제 치부를 건들면 바로 눈이 돌아버리고 저에게 아무리 사소해도 억울한 일이 생기면 그 사람 끝까지 쫓아가서 사과받고 악지르고 죽일듯이 달라들었습니다. 정말 성격 파탄난거죠 지금도 고쳐가고있구요
이 사건때문에 저는 엄청나게 한이 맺혀서 무혐의받고 아버지께 말씀드리니
아버지는 변호사 선임비용 주시면서 무고죄로 형사민사 싹다 고소해라 라고하셔서
저는 길고 긴 다툼을 이어가는중입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무고죄 형사소송걸었는데 잘안됬습니다. 어이가없더군요
민사소송은 아직 기다리는중입니다. 그 여자가이 이 과정에서 매우힘들었길바랍니다 또한 아직도 힘들길 바랍니다
두서없이 새벽에 썼는데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억울한 일 당하고 혼자 끙끙앓고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썼는데 요약하자면
1. 원나잇했는데 여자가 돈달라며 협박,녹취함
2. 그리고 고소당해서 변호사430주고 선임함
3. 경찰에서 불기소의견(혐의없음)으로 검찰에 송치함
4. 총 8개월의 조사과정을 겪고 무혐의처분을 받음(여자검사)
5. 아직도 역고소 진행중임 형사는 잘안됬고 민사는 진행중
그 뒤로 처음보는 여자는 쳐다도 안보구요 여자친구 이외의 여자에게는 말도 안붙힙니다.
제 스스로 여자를 멀리하려 하고있고 트라우마도 제대로 생겼습니다.
번화가가서 술마시고있다가 여자들 보면 다 그런 여자 일거라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정말 하루하루 폐인같이 살았었습니다 제가 억울한일이 생기셨거나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하시려고 이 카페 활동
하고계시는 분들에게 드리고싶은말씀은
1. 최대한 빠른시일내에(늦어도 7일내에) cctv영상 및 블랙박스(하루내에) 영상증거 확보
2. 안일한 대처 금지, 안했단 확실한 증거가없으면 확실하게 변호사 선임
3. 제일 중요한건 이런 상황을 만들지도 말기
제 생각엔 위 세가지가 정말 중요한것 같구요 제 이야기에 자세하고 불필요한 내용은 적지 않았습니다.
궁금하신분은 댓글남기시면 알려드릴게요
너무나 길고 긴 과정이였고 어린나이에 혼자 감당하기엔 정말 힘든 일이였습니다.
지금은 자다가도 술먹다가도 그일만 생각하면 화나고 분합니다.
직장도 잘 다니고 제 삶 잘 살고 습니다.
저같은 케이스는 대처를 잘했고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곤란한 상황에 처하신분들 힘내세요 잘 해결될겁니다.
보배에 올라온 사건도 정말 잘 해결되길 바라는마음입니다.
전 이 경험담을 읽으면서 정말 두렵고 무서움을 느꼈습니다.
현 대한민국에 사는 수 많은 분들이 성휘롱, 성추행, 성폭력에 관한 무고와 허위고소로 피해를 보는 것이 비단 메스컴에 노출된 몇개가 아니라 이런 판타지급 말도 안되는 법치 가 수없이 많이 존재한다는게 참 개탄 스러울 뿐입니다.
우리 사회의 사법행정기관이
극단적 페미니즘에 벌벌기는 이유는 행동력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광화문 시위가 한 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100명이던 1000명이던 수천명이던
결집력을 두려워 하기 때문에 이러한 사단들이 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억울한 피해자를 만들지 않으려면 각성하셔야 합니다.
깨어나야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넘길 사안이 아닙니다.
글 경험자는 정말 운이 좋았던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카페의 다른 글들을 보면 경각심을 가지고 깨어 나는데 도움이 될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도
여러분의 가족도
여러분의 자녀들도 성휘롱, 성추행, 성폭O의 허위고소나 무고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1. 여자가 너 좆돼봐라 시전 순간 한남은 좆돼는건 맞음
2. 준비잘해도 기울어진 운동장 마냥 성범죄 문제에서 이기기란 개 힘듦
(위 사례에도 나오지만 기울어진 운동장 탓인지 변호사들도 적은 금액 합의유도를 선호하는듯 시간이나 금전적 이득때문에
ㅅㅂ 하지도 않은 죄를 잘못했다는식으로 합의유도하면 나중에 족쇄가 되는 그 멍에는 투신해야 책임지냐?)
3. 힘들게 싸워가며 이겨내도 그때까지의 금전적 시간적 피해에 대하여 무고등으로 받아내기가 난망
게다가 앞선 판결이
피해자의 진술이 일관적이나 가해자의 혐의를 입증할수 없으므로라는
지들 딴에는 솔로몬 판결
우리에게는 엄한 늠이 와서 들이박았는데 쌍방과실 같은 판결이 남겨졌으면
더 족같아짐
무죄가 입증된게 아니라 혐의를 입증할수 없었다니까
보고있냐?
자칭 솔로몬 판레기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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