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록 에서 등장하는
험멜 장군
특수작전중 전사한 부하들에게 대우좀 해달라고 항의도 해보고
온갖 방법을 다 동원했지만 국방부는 콧방귀 조차도 안뀜
그래서
생화학 무기가 담긴 미사일을 훔치고 관광객들 납치해서 인질로 잡은 다음 대도시에다가 미사일 쏘게다고 협박하면서 반란을 일르킴
심지어는 진압을 위해 온 네이비씰 팀까지 전원 끔살시킴
미개한 부하놈들 때문에 ㅎㄷㄷ...
밖에서 불러온 외인 용병이 모든 것을 그르칠거라곤 그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
이자식아 대머리라고 다 똑같은 사람이 아냐!
믿기지 않지만 감독이 마이클 베이.
그건 마이클 키튼...
애초에 빌런인데 뭐
버드맨 아저씨
그건 마이클 키튼...
이자식아 대머리라고 다 똑같은 사람이 아냐!
밖에서 불러온 외인 용병이 모든 것을 그르칠거라곤 그도 생각하지 못했을 것
뭐, 그전에 미사일 발사한거 자폭시켰으니 빌런감은 아니였지...
어줍잖은 캐릭터 설정보다 초반 5분만에 캐릭터 설명을 완벽히 끝낸 갓작
오프닝 장면은 진짜 찡한 장면.....
생화학 무기 훔치고 협박하는게
합법적이진 않은거같은데
애초에 빌런인데 뭐
애시당초 벼랑끝상태에서 존심도 명예도 버리고 시도한 수단같은 느낌
문제는 부하들이 심히 개객이줄은 생각도 못한거고
선을 위해 악을 택했고 결국 내가 무슨 짓을 한거지라고 하면서 죽음
합법적인걸 다해봐도 안돼서 훔쳤다고....
믿기지 않지만 감독이 마이클 베이.
제작에 제리 브룩하이머가 완급 조절해서 시밤쾅 엔딩을 막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
제리 브록하이머 라면.. CSI 그사람임?
맞음.
그럼에도 마지막에 터짐 ㅋㅋㅋ 그리고 주인공이 날아가는데 멀쩡히 살아남 ㅋㅋㅋ 베이는 이때부터 못말리는 폭파광이었음. ㅋㅋ
비맞으면서 부인 비석에 결혼반지 올려두는건 왜 빼먹냐. 그게 진짜 간지였는데.
센프란시스코 바동치 추격씬
샤워실 교전씬
뭐하나 빼먹을게 없지
결혼반지가 아니라 미군 최고의 영예인 명예 훈장 내려 놓는 거
명예 훈장을 받을 정도로 모범적인 군인이 그것을 내려 놓을 정도의
절박함 비장함 절절함을 추적추적 내리는 빗속에서 단 한 장면만으로 전부 표현했지
국방부새끼들이 제일 나빴지...
요즘 케이블에서 잘 안틀어주더라
옛날엔 틀면 나왔는데
지난주 토요일날 해줬어요. 졸려서 다 못봄 ㅠㅠ
저런식의 개연성.. 그러니까 현실의 모순점때문에 피해를 입고 그에대한 해결책을 강구하다가 답안나오고 그걸알아가는 과정에서 적폐덩어리들을 보고 흑화해서 다조져버리는 악당은 뭐랄까 악당느낌보다는 "그래 나같아도 저러겠다 ㅆㅂ!!!!" 를 외치게됨..ㅠㅠ
이 영화에서 버릴 것이 없긴 하지만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장면은 장군이 숀 코너리와 명언으로 대결하는 장면 ㅋㅋㅋ
간만에 케이블서 해준 거 다시 봤었는데 감독이 마이클 베이인 거 보고 엄청 놀람. 지금은 왜...
여기서나온 브금이라해야되나..? 그거
여기저기서 엄청 자주쓰였는데..
사실 영화보다 그 브금을딴데에서 먼저들은듯..
저거 국내 더빙판도 지림.
진짜 거짓말 안치고 지나치다 보면 끝까지 보게되는 영화인데.. 그런식으로 10번 넘게 본듯... 문제는 볼때마다 재미있어.. 진짜 명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