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욱 기자 페북,

두분 사진 보니 먹먹합니다.
실패라는 프레임을 김기춘이 같은 이들이 하는거죠. 여기에 또 헷가닥 속아서 따라서 돌림노래 하는 빙신들이 있는데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남이 아니라 남입니다.  그리고 적폐에 동조하고 있는거구요.

뭐..참여정부가 실패한 부분도 있고 과도 있겠죠.
근데 이명박정부나 박근헤정부가 실패(..라는 말도 고급일세..ㅡㅡ) 했다든가 하는 부분과는 질적으로 다릅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남겨놓은 유산들을 기계적으로 저 썩을놈들하고 동급으로 비교질하는 잘난 진보먹물들도 있고 그에 동조하는 중간놀음하는 사람들도 꽤 있는데..
지금이라도  있는 그대로 좀 쳐다보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아예 똥을 싸는 경우와, 먹을 음식을 만들었더니 좀더 맛있고 좋은 음식이어야 한다는 경우의 어마어마한 차이를..

다른거 다 필요없다 생각하고 그네가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는 한류가 바로 저 두 분에 의해서 만들어진거죠.
김대중 대통령이 씨앗을 심고 노무현 대통령이 꽃 피운 한류죠.
엄한 인간들이 아주 노골적으로 이용해 먹으면서 실패 했다고 떠들고 얼굴이 방탄이라 창피한 줄도 모르고 있죠....

역대 대통령 선호도만 봐도... 노무현이 실패했으면 다른 대통령들은 뭐라고 할라고..

노무현정부의 실패는 이렇게 하면 더 좋지 않았을까의 레벨이죠..
한마디로 이상향..
지금정부의 실패는....머라 정의할수 없는 암울함이고요..

이종걸 10 새

노무현대통령 연설때 가장 기억에 남는말이
추종하는시민에서 참여하는시민으로 였습니다.
그리고 지금 그 참여가 촛불시위로 나타났구요.
이것만하더라도 민주주의의 큰업적이죠.

노뼈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