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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탕집에서 수입 뼈를 쓰는 이유가...

국내산은 정형할 때 살을 너무 알뜰하게 발라내서 먹을게 별로 없다.
라고 하는데 음...일리는 있네요.
우리동네 정육점 3키로에 8천원(100g당 300원인데 3키로 사면 8000원에 해줌 국내산)
소매가가 그정도니 재료비 아끼려고 수입산 쓰는것 같진 않네요.
그런데 이 음식이 손이 많이 가요. 핏물 빼고 초벌 삶고 또 몇시간 고아야 하니,,,
집에서 가끔 해먹는데 별미이긴 해요. 빨간양념 안하고 오향장육처럼 중국식 찜으로 해먹어도 맛있어요.

댓글
  • mumuban 2017/01/15 08:59

    확실히 국산은 살이 엄서용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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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여우 2017/01/15 09:14

    그건 말도 안되는 말임..동네 정육점에서 사다 감자탕해먹는데...그런거 못느꼈음..
    감자탕 재료가 싸긴싼데..수입산 냉동은 더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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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愛歌┘ 2017/01/15 09:15

    국산도 미리 얘기하면 살 잘 붙여서 정형합니다.
    결국은 값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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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raya 2017/01/15 09:18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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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kekzm 2017/01/15 09:22

    등뼈는 맛이 달라요.
    국내산이 훨씬 맛있습니다.
    그냥 사다가 핏물 안빼고 김치만 넣고 끓여도 시중에서 파는 것보다 훨씬 고소한 국물에 야들야들한 고기를 먹을 수 있구요.
    수입산의 고기가 많아봐야 국물 맛이 별로이고, 그걸 또 삶아서 파는 곳에서 받아다가 별 맛도 없는 궁물 부어서 내놓으니 망할 수밖에요.
    어느 정도껏 맛이 없어야지..
    감자탕처럼 맛내기 쉬운 음식조차 무슨 맛인지도 모를 궁물에 뻣뻣하고 노린내 나는 고기를 팔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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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창(?) 2017/01/15 09:23

    그말 뻥입니다. 저희동네 맛집은 국내산 쓰는데 살만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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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랑까스 2017/01/15 09:27

    감자탕집 대부분 공장에서 요리된거 받아 약간양념만 변화주고 판매할걸요 감자탕 좋아했는데 구더기 감자탕 유통된거 본 이후 안사먹네요 요즘은 음식을 직접만들어 내놓는 식당 찾기가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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