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간신에서 최고의 표정은 이거有

새벽에 일어나 할게 없어...
이 아침부터...그 동안 보겠다고 벼르다가 못 봤던 간신을 보고 있었는데
보면서 와..이거 수작이다...근데 왜 겨우 110만 밖에 안 들었지...하고 놀랬습니다.
물론 냉정하게 스토리 라인만 따지면 딱히 수작이 아닌데....
연기자들의 어마어마한 연기력에 놀라고...영상미에 놀라고(비록 중국영화의 화려함은 못 하지만)
근데 그 중 최고의 표정을 캡쳐해 본게...
영화 말미에...김강우가 임지연을 탐하는 장면에서 나온 저 표정....
진짜 연산군의 똘끼를 지대로 표현한 저 표정에 놀랐습니다...
김강우 연기 진짜 잘하네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