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초
생전 처음으로 김치를 담아 봤습니다.
배추 3포기였는데요. 포기가 워낙 커서 양이 꽤 됐습니다.
그런데 김치냉장고가 아니라 김치가 빨리 익어 버리네요.
대량의 묵은지가 양산되었습니다.
생각보다 양이 많았습니다.
통이 모자라 위생봉투에 담았네요..
약 한 달 뒤
파릇파릇했던 배추 김치가
묵은지로 변모했습니다. 파김치와 열무김치는
진작에 전멸했지요. 한 동안 신김치 요리를 많이 했습니다. =ㅅ=
1. 김치부침개
신김치 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요리중 하나죠.
술 안주로도 적절합니다. 반죽 많이 만들었다가 여러 번 궈 먹었습니다.
2. 김치참치볶음
밑반찬으로 훌륭하지요.
저래 뵈도 양이 꽤 많습니다.
참치 250g 한캔을 다 썼으니까요~
3. 돼지고기 김치찌개
김치요리의 꽃은 역시 찌개지요.
참치나 멸치 넣고 끓여도 맛난데요.
저는 돼지고기 넣고 끓인 찌개를 좋아합니다.
4. 김치볶음밥
간단히 한 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른 반찬이 딱히 필요 없으니까요..
5. 묵은지 등뼈찜
약불에 2시간 동안 푹 익혀서 진국입니다.
뼈와 살도 잘 분리되고요. 얼핏 김치찌개와 비슷해
보이지만 또 다른 맛이 나더군요. 찌개보다 더 맛납니다. ㅎ
저녁들 맛나게 드셨나요..?
날이 무척 춥습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쩔어요..
가버렷
아.. 맛있겠다.. ㅜㅜ
크... 존맛들만 모였네요... 배고파지는.. ㅜㅜ
으허헝 ㅋㅋ 루**에서 보던분이시네요 묵은지라면만드셨던 ㅋㅋ 라면말고도 엄청맛있어보여요. 제취향은참치김치볶음! 저녁을순대국밥집에서푸짐하게먹어서 음식생각이안났는데 참치김치볶음보자마자 먹고싶다!라고느껴졌어요 ㅋㅋ
지우지나세요. ㅎㅎ 추천하고 스트랮햇어요 ㅎㅎ
이 시간에 클릭하지 말아야 할 것을 클릭했어요. 배 고파졌어요 ㅠㅠ
전부 다 맛있어 보여요. 김치볶음밥이라도 확 해 먹을까 지금 엄청 고민 중이에요 ㅎㅎ
메뉴는 금사자시네
아....배고프다....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