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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결혼 하는게 맞을까요.

일단 저도 상대도 나이가 좀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결혼적령기는 넘었습니다.
상대도 저도 각자 서로에게 결혼하자고 말한적은 있으나 그건 간절하다기 보단 다른 이성을 만나지 못하게 하려는 마음이 컸던것 같습니다.
전 여자이구요
제가 보는 평소 남자는
술 담배를 하지않는다
운동을 굉장히 좋아한다
본인을 꾸미는것을 좋아해 피부과에서 각종 주사맞는것에 굉장한 관심이 있다
내가 쓰는 좋은 화장품은 일단 다 써보고자한다
내 냉장고를 뒤져 팩이있으면 일단 챙기고본다
옷을 아주 좋아해 수시로 보러다니며 한번 사서 계속 환불 혹은 교환을 자주한다
즉 겉치장을 상당히 신경쓰고 남들이목을 중시한다
주변에 본인을 추켜세우는 사람을 옆에두고 칭찬받는걸 좋아하며 속으로 무시하는걸 즐기는것 같다
칭찬에 관한건 본인 스스로 얘기한적이 있습니다
자긴 그거 되게 좋아한다고
위에 느낀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이겠지만 본인관리 잘하고 술담배안하니 장점이라고 생각한적도 많습니다
그리고 제거 써보고싶어하는건 많은양도 아니고 몰래쓰는게 귀여워보였던 적도 있었구요
저와 남자는 문제가 참 많습니다
각자의 집에서 별로 안좋아하실거고 남자집에선 제가 남자와 진짜 심각하게 싸우고 남자집에 찾아간 이후부터 저를 굉장히 안좋게 생각하십니다
네 그건 제 잘못입니다
남자가 집에다 그래도 나는 걔가 좋다며 얘기를 한것이 물론 부모님을 달래드리려고 그런거겠지만
착하다
똑똑하니 뭘해도 먹고살애다
나한테 잘한다
나 되게 좋아해서 나한테 얘가 매달리고 있는거다
나한테 맛있는거 해줄려고 맨날 노력한다
제가 결국 너를 띄워놓고 내가 목매달고있는거냐하니
이렇게 안하면 안된다며 본인이 집안에서 제일 잘났기때문에 이렇게 해야한답니다
여기서 저는 조금 기가찼습니다
남자의 안좋은점 중 하나가 사람간을 좀 봅니다
예를들면 결혼하면 뭐뭐 갖고올수있어? 장난이라 하는데 그걸 머릿속에 상상했다는게 신기합니다
문제의 어제 남자가 또 간을 봅니다
저보고 스케쥴이 어떻게되냐 그러길래 물었더니 본인 차고치러 가는것 때문에 그런다 같이가자 이런얘기였는데 결국 그것도 제가 어떻게 할거냐 물으니 고친다 안고친다 여러번 반복하다 결국 제시간만 낭비시킵니다
전 일마치고 집에서 쉬면 되는거지만 그래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채 쉬는거랑은 다른거라고 생각하거든요
하다못해 내가 길거리에서 바람느끼고 싶다 생각할수도 있건만.
저는 어제 좀 불쾌했습니다 저런일이 한두번도 아니고 너무 본인위주로 생각하는것 같아서요
전화로 좀 다투었습니다 전화를 끊고 남자가 자기는 약자고 저는 강자고 자긴 절 못이긴다고 문자가옵니다
남자는 늘 본인이 잘못한거 없다 생각될때 이문자를 보냅니다 새롭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약15분 후 남자가 전화가 옵니다
집앞이랍니다 저희는 서로 많은 다툼끝에 서로집앞엔 찾아가지 않는걸로 했습니다 아니면 약속을 하고 찾아가기로요 정말 아파트앞에 딱 있는거보고
이사람은 나와 약속한건 중요치않구나 싶었습니다
우여곡절끝에 저녁을 먹고 남자가 그럽니다
돈관리는 내가할게  
저는 프리랜서로 일하고있습니다 그리고 남자보다 좀 더 잘법니다 그래봐야 둘다 많이 벌진못하지만 남자가 요근래에 너 나보다 4 5배 많이벌면 내가 니 매니저 해도 되냐는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고다닌적이 많습니다
저는 돈관리라는건 남자 여자를 떠나서 더 잘하는 사람이 하는거다
그래도 내가 한다
지금도 본인엄마한테 월급관리 다 하고 저는 카드만 써대는 사람이 뭔소리를 하나 저게 관리비라는 개념이나 알고 하는소린가 싶었습니다
그러다 또 좋은목소리가 아닌 얘기를 좀 주고받았습니다 그러고 남자는 본인집으로 가버렸구요
항상 이런식입니다 제집에서 놀고 본인기분나쁘면 발딱 일어나서 가버리는거요 저는 그게 싫다고 수없이 얘기했습니다 남겨진 혹은 버려진 사람의 기분이라 좋지않아서요
그러고 전화를 하니 남자가 그럽니다
넌 결혼하고싶음 확실히 나한테 져주던가!
 저고 남자고 이기고싶어하는 성격이지만 입으로 져달라는 소릴 하니 이것도 어이는 하늘위로 날아가는 기분입니다
전 어제 잠들기전까진 이런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난 돈벌어다주고 애키우고 너한테 지고 살아달라는거니
아침에 일어나서 차분히 생각을 해보니 한번 물어나보자 내 사이드 사람들에겐 묻지말자 분명 내편이되서 같이 떨어줄거고 나도 신나서 더 내유리한 쪽으로 말할거다 그러니 나를 전혀 모르는곳에서 묻자
길게 쓰지못하여 간단히 쓰는
만난 첫날 난 처가덕보고 싶다
500억대 사업하는 집 딸을 만나라그랬다
막 어머니앞에 등기올린 작은 상가주택 결혼하면 갖고오니 
내 아파트 (전세고요 100프로 부모님지분입니다)에서 시작하자
결혼하고 바람피면 10억물어주기 하자 등등이 있습니다
결혼하신여러분들
저보다 어리시건 나이가 많으시건 상관없습니다
저보다 큰일을 하시고 가정을 꾸리고 계시니 저보다 어른이시라고 생각합니다
저런말들은 다 총각시절에 세상모르고 하는 철없는 얘기일까요 가정을 꾸리게 되면 돈관리를 누가하든 잘살아보려고 노력하는걸까요
돈좋아하는건 알겠으니 허튼데 쓰지않고 잘살고 본인이 존중을 넘은 추앙수준을 좋아하는 만큼 배우자를 아끼고 살까요
정말 고민입니다  

댓글
  • 미뉴미뉴 2017/01/14 08:00

    전 아직 총각이지만 결혼이라는게
    한명을 떠받드는게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연애도 마찬가지구요.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이런 말을 많이 하시더군요
    결혼하면 나아질거같지? 나빠지면 더 나빠지지 아나지진 않는다고...
    100프로 맞는 사람은 없겠지만
    최소한 사랑받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사람과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현명한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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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긍정유 2017/01/14 08:33

    정말 결혼이란게 하고 싶으신건가여???왜 벌써부터 님에 자존심과 자괴감을 망치구 계시나여!!결혼은 서로를 존중해줘야 비로서  나자신도 보이구 상대방도 보이는 법입니다!상대방은 벌써부터 말이라는 단어를 앞세워 얼토당토 않게 님을 우습게 하찮게 여기구 있자나여!집에서두 님께서 매달린다는 식으로 이미 얘기했으니 자기아들이 정말 잘난줄알고 저리 나오는거에여!왜 힘든시작을 할려하세여!지금은 아무것두 안보이실테구 요즘  얘기하는 답정너 처럼 답을 정하시구 여쭈어보시는 건지도 몰라두 조금 더 신중하게 생각하시길 바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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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받을용기 2017/01/14 08:38

    결혼하니까 잘 맞던 성격도 안맞게 느껴지고 안보이던 단점도 보이던데요...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안맞다 라는걸 알고 결혼은 무리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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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치찌개홀릭 2017/01/14 08:49

    전 미혼이지만 언니 이건 아닌 거 같아요...ㄷㄷ
    적령기를 지났다 하시니 나이 때문에
    이 사람이랑 헤어지면 다시 누굴 만날 수 있을까 해서 못 놓으시는 것도 있을 거 같아요
    그래도 저런 남편은 없는 게 낫지
    결혼하면 평생 고생할 거 같아요. 남자쪽 집에서도 별로 안 좋아한다면서요. 2배 3배로 힘드실 듯.
    성별을 반대로 해서 생각해보시면 더욱 극명하게 드러날 거 같은데요
    요즘 남자들도 자기가 돈버는데
    여자가 관리하겠다 하고
    맨날 옷사고 팩하고 화장품 관심있고 난 예쁘고 잘나서 남자가 목맨다고 말하고
    이러면 결혼 안해요;; 뭐하러 하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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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01/14 08:50

    요즘 세상에 결혼은 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이고 본인 먹고 살 능력이 있으시면
    안한다면 더 많은걸 즐기고 살 수 있습니다.
    적어도 헬조센에서는요.
    일단 저 남자는 진담이든 농담이든 니가 날 좋아하고 니 나이에 달리 결혼도 쉽게 못할걸 아니
    나한테 맞춰라 돈이나 벌고 집안일이나 해라 난 그걸로 편히 살고싶다 이리 말하고 있네요.
    숨기는것도 아니고 대놓고 말하고 있으니 그나마 그걸 위안삼아 얼른 도망가시면 됩니다.
    저런건 남자친구가 아니라 그냥 친구로도 곁에 두면 안될 종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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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01/14 08:52

    그리고 말마따나 그렇게 잘났으면 연예인이라도 하지 왜 엄한 여자 붙잡고 나 잘났어 노래 부르고 있답니까?
    본인 스스로도 알고 있는거에요 사실 흔해빠지고 별거 없는거.
    그래서 어리숙한 사람들 후려치는걸로 썩어빠진 자기 정신머릴 위로하는겁니다.
    최악의 인간이에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한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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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루루챱챱 2017/01/14 08:54

    저는 혼자 살더라도 결혼 안할래요 내가 잘못햇으면 당연히 지고 들어가야겟지만 그런것도 없는데 결혼하고 싶음 져달라니요?? 결혼 못해서 안달난 사람 만드네요 그것도 그런 남자랑요.. 그리고 서로 직업차로 인한 소득차는 어쩔 수 없지만 이건 한쪽에서 빈대처럼 붙어살려고 하네요 취집인가요..
    저같음 절대 결혼 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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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갈색머리앤 2017/01/14 08:59

    읽다가 대체 왜고민하는지 이해가 안가서 포기..
    결혼을 고민할 이유조차 없는데요?
    왜해야하죠?
    남자분도 쓰니도 결혼하면 안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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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뭐가좋을까흠 2017/01/14 09:00

    굳이..나이때문에 그러시는게 아니라면 다시 생각해보시는게..좋을것같아요.. 장점보다 큰 단점을 가지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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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루푸시업30 2017/01/14 09:02

    결혼은...
    해야해 말아야해? 라는 생각이 들면 안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왜냐면 이 사람이다 싶은 사람과 결혼해도,
    쉽지 않은게 결혼이거든요.
    근데...전 좀 일찍 결혼해서, 작성자님의 경우를 이해 못하는 것일 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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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I우민 2017/01/14 09:45

    결혼전에 이미 앞으로 삶이 어떨지 힌트를 봤으면서도 무시하고 감행해서 결혼후에 힘드신분 많이 봤습니다.
    결혼하면 나아지겠지 이런 생각은 헛된 희망이고요.
    현실을 직시하고 결정하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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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끼와만두 2017/01/14 10:40

    결혼 전에 신경 쓰이던 문제는 결혼하면 더 커집니다. 스스로 없어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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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뇽달하우스 2017/01/14 10:45

    서로 존중하고 위해주고 우쭈쭈만 해도 안 맞는 게 생기는 게 결혼생활인데
    자존감 깎아먹는 사람이랑 결혼하는 건 정말 아닌 것 같아요.

    (itqaz3)

  • 개명전문가 2017/01/14 11:13

    우선 글 내용만으로는 남자가 이상한 사람 맞구요.
    남자는 지금 글쓴님의 조건도 성에 안차고, 성격도 안맞는 것 같고..... 결혼하고 난 담에는 백퍼센트 여자분에 대해 불만만 가지고 살겠네요.
    님이 느끼시기에 아닌거 같으면... 여기서 멈추는 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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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과쟁이 2017/01/14 11:21

    저런분들은 결혼해도 가정 안가꿔요..
    자기가꾸지...절대 안바뀜...
    결혼하고 하고싶은거 못한다고 글쓴님을 비판하지
    지기잘못은 모르는 스탈..
    거기다 돈만밝힘...
    하지마요...왜손해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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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파소년 2017/01/14 11:37

    왜 고민하시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문너머 지옥인 걸 빤히 알면서 굳이 열고 들어가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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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구몬 2017/01/14 12:53

    글쓴이님도 이미 어느정도 생각하고 계신 것 같아요.. 이건 억지로 끌고 간다고 해도 힘들다는 것을
    윗분들 말씀처럼 나를 위해주고 아껴주는 배우자를 만나도 어렵다 싶은게 결혼입니다 자기밖에 모르는 사람은 남을 위해서도 결혼하지 말라고 하고싶어요
    가끔 그런 희생도 결혼의 한 모습인듯 배우자를 양육하듯 사는 부부도 봅니다만 그것은 본인이 할수 있을때구요 필수는 아닙니다... 그리고 글쓴이분도 이미 힘들어 하시구여

    (itqaz3)

  • 내사랑아가타 2017/01/14 13:27

    제3자인 제가 글만 읽어봐도 이남자는 아니다란 답이
    나오는데 왜 고민을 하시는 건가요?
    분리수거도 안되는 쓰레기 남편이랑 지옥같은 결혼 생활을
    할 바에는 마음 편히 혼자 사는게 훨씬 더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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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갱 2017/01/14 13:36

    이정도로 상황파악을 하셨는데 왜 고민을 하시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단지 결혼하면 바뀔지도 모른다는 기대때문이시라면 안그렇다고 말씀드릴게요.
    세상에 유리잔보다 벽돌을 더 조심해서 드는 사람이 있나요?
    깨어질 수도 있는 것을 대하는 태도가 저정도라면, 안정적인 결혼생활에 돌입해서는 어찌될지는 오래 고민하지 않아도 되겠죠
    남자분이 지속적으로 너는 나랑 결혼하면 어떻게 살아야한다고 신호를 주고 있는데
    이미 작성자님도 이남자랑 결혼하면 어찌살게될지 다 알고 있는데 결혼한다면
    그냥 그런 삶을 받아들일 수 있으실때 하셔야겠죠.
    누군가의 장단점보다 서로가 안맞는 것이 결혼생활에 더 큰 장애인데 남자의 인간적인 단점이야 말할 것 없고
    서로 너무나 안맞는 상태이신 거 같아요.
    작성자님도 이사람이랑 결혼하면 어떻게 파탄날지 어렵지 않게 상상할 수 있는 상태이신거 같아서 긴말은 안해도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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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불렀쪄?! 2017/01/14 14:29

    작성자님이 쓰신글 찬찬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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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피블아이리스 2017/01/14 17:12

    결혼 5년차 8개월 아기를 키우고있는 30대 주부입니다.. 일단 님은 결혼을 하지 않으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그러는게 아니라 (글 내용으로만 봤을때) 우리나라의 결혼이라는 제도자체와 잘 맞지 않으실듯 합니다.. 나이가 있는편이라 하셨는데 그렇다면 더더욱 그럴것 같습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결혼이라는 것은 집안과 집안이 만나서 여자쪽이 남자쪽으로 시집을 들어가는 형태로서 존재하기때문에 결혼상대인 남자가 보통이상으로 의식이 깨어있고 여자를 많이 배려해주고 살펴주지 않는 사람이라면 결혼생활 유지조차 힘들어지기도 하는 구조입니다.. 그런데 님 남친분은 의식이 깨어있는 남자도 아니고 님을 엄청나게 사랑해서 전적으로 배려할만한 스타일도 아니신것 같네요..
    억지로 나이에 얽매이고 주변 결혼독촉에 못이겨 강행하시면 분명 매우 후회하실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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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etuoadgj 2017/01/14 17:13

    버려요
    거지근성에 허풍끼가득한 남자.결혼해봤자 헬일듯요.
    아직 미혼이지만 결혼적령기인 저도알겠는데요?
    저남자는 못믿고살겠구나.라는거요

    (itqaz3)

  • 아들하나딸둘 2017/01/14 17:36

    어휴..
    적령기가 지나서 결혼을 못한 경우는 딱 두가지라던데 진짜인가봐요..
    자기일하다보니 지난경우와
    인간성이 별로라 결혼 문턱도 못가본?...
    저 남자는 후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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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풍족한꿀단지 2017/01/14 17:50

    결혼할 나이라 해서 결혼하지 않았으면 해요. 결혼할 나이라는 건 정해져있지 않아요. 결혼했을 때 지금보다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길 때 결혼을 하는거지요.
    작성자님의 글이 객관적이던 주관적이던, 이미 한 쪽에서 저정도로 느끼는 사이라면 결혼을 안 하는 걸 권해드려요. 나를 존중해주는 사람을 만나 존중과 사랑 속에 사셨으면 하네요..

    (itqaz3)

  • 붕어빵제조기 2017/01/14 17:59

    헐.
    헐..
    헐...
    결혼 하자마자 곧 백수 되서, 자기 얼굴에 팩 붙인 채,
    자기 돈 많이 벌어와~
    그 뒤로 백화점 탐방~~  마사지~~
    그래도 니가 나 사랑하니까 버텨~!!!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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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롱랑또 2017/01/14 20:39

    연애로도 0점인 남자랑 뭘 믿고 결혼합니까
    나이 찼다고 그런 사람이랑 결혼하면 후회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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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셋이산당 2017/01/14 22:28

    내용은 다 안읽었지만, 제목만 보고 말씀드려요.
    결혼이 고민 되면 안하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잘 살꺼라 희망에 찬 결혼도 힘들어 하는게 결혼인데 하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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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임이 2017/01/14 22:34

    나이에 쫓겨 결혼 하려는게 아닌가 생각해 보세요
    때가 있는 것 같고, 아이 낳는 문제 생각하고 하면 마음이 많이 조급해 지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행복하게 살아야 하잖아요
    저도 결혼전 오래 만났던 남자친구랑 좋았던 날도 많았지만 얼굴만 보면 싸웠어요
    하도 싸우다보니 내 성격에 문제가 있나 이런 못된 성격 받아줄 남자가 또 있을까 이런저런 생각 때문에 싸우면서도 꽤 오래 만났는데...
    지금 남편이랑은 거의 안 싸워요.
    대화가 통하니 싸울일이 없어요.
    분명 성격 잘 맞는 남자분이 어딘가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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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럽노란 2017/01/14 23:22

    이 결혼해야할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 결혼하지 말아야 한다는 말을 어른들이 많이들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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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럽노란 2017/01/14 23:23

    댓글보면 남자의 잘잘못을 따지는데 솔직히 잘잘못을 따지는 건 아니죠 그냥 글쓴분하고 남성분하고 안맞는겁니다.
    그냥 안맞는게 제 3자 입장에서도 보이고, 글쓴분도 그렇게 생각하시는데 결혼 ㄱㄱ는 아니라고 생각합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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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主希 2017/01/15 00:20

    와... 이런 사연이 다 있나.
    그거 돈 관리 아닌거 본인도 알잖아요.
    너는 버는 역할 하고 나는 쓰는 역할 하겠다 이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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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응아니야그거 2017/01/15 00:22

    나이 많아서 하는 결혼이면... 어지간히 먹고 사는거 힘든 거 아니면 서로가 서로를 배려해주는 만남인데, 작성자님께서도 답이 안나오니 그러시는거 아닙니까. 죽고 못살아도 너 죽고 나죽네 수두룩한데 확신없는 사람이링 결혼하는 것 아닌것 같습니다. 소개를 받든 결혼 정보업체에 등록할지언정 차라리 다른사람을 만나세요. 겉치장만 요란하고 실속 없어뵈요. 좋은 사람을 만날래도 수고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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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카이워커 2017/01/15 00:23

    결혼하려고 사람을 만나는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을 만났을때 결혼하는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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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절대!안돼 2017/01/15 00:25

    결혼 전이 개그 콘서트라도 결혼 하고 나면 9시 뉴스마냥 변하는게 결혼인데..
    결혼전이 벌써부터 그것이 알고 싶다 수준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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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뛰드88 2017/01/15 00:25

    결혼은 현실입니다.
    그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입니다.
    서로 감당할수 있어야 결혼이라는 계약이 성립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지금 감당할수 있어도 나중에 힘에 부칠수 있습니다.
    잘생각하세요.

    (itqaz3)

  • 우물우물쩝쩝 2017/01/15 00:27

    결혼 2년차 유부남입니다. 저건 걍 '나 잘생기고 멋지니깐 니가 당연히 알아서 나한테 맞춰서 져주고 살아야 하는거야' 하는 거네요
    아니 뭐 갑질당할게 없어서 부부간에 갑질당하고 사신답니까.
    아무리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살아도 같이 살다보면 사소한 습관(나는 과일칼을 쓰면 싱크대 안 칼꼽는데에, 와이프는 수저통에) 하나하나도 마찰이 생기고 짜증이 나고 다툼이 발생하는게 부부에요.
    그래서 서로 져줄건 져주고 양보할건 양보하고 주장할건 주장하면서 평생 맞춰가는게 부부생활인데....
    감당하실수있겠어요?????? 지금부터 저난리면 펴어어어어어엉생 져주고 끌리고 자존감 부서지게 사셔야할텐데???
    뭐 사람마다 달라서 노예취급받는걸 (성적으로든 일상생활에서든) 즐기시는 분들도 있다곤 하지만....
    정말, 원하세요? 단지 좀 잘생기고 자기관리 잘한다는 이유로??????  노예생활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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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kekskrxk 2017/01/15 00:30

    결혼 6년차임
    자신있게 조언해주겠음
    만나지마삼.
    남자가 기본적으로 상븅신임 그리고 경험상 남자가 상븅신이면 그 부모도 비슷할 확률이 굉장히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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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사람 2017/01/15 00:35

    욕만 써놓셨네. 하기 싫음 하지마세요. 싫은 가람이랑 왜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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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식전문가 2017/01/15 00:35

    오늘 결혼한 신랑입니다.
    도망쳐요

    (itqaz3)

  • 드렁큰타이어 2017/01/15 00:36

    이미 이건 아니다 싶은 마음이 드신거 아닌가요? 그럼 뭘 더 확인하고 싶으신건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있을것 같습니다. 본인의 마음이 하는 소리를 따라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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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조의고수 2017/01/15 00:36

    그 남자때문에 진짜인연을 못만나고 계신듯.
    제 주변에 40년 모쏠인 여자분이 가족의굴레를 벗어나 독립하자자 연애성공, 6살연하남편 맞아 행복한결혼생활을 하고있지요.
    나이 먹어도 진짜인연 만나집니다.
    글구 진짜 이사람이다 싶은 사람하고 평생 사는게 좋지않을까요? 시간에 쫓겨서 후회할 결정은 안하시는게 좋지않을까싶습니다. 참고로 저런남자느 그냥 친구로도 재수없어서 만나지 않을거같애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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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니82 2017/01/15 00:40

    아우 좀 읽다가 남자 너무 짜증나는 스타일이라 스크롤 내림...님 이미 답 알자나요....
    아니다 싶은건 하지 않는것이 나을거 같아요
    미친듯이 사랑해서 결혼해도 살다보면 후회하는 순간이 나오는데 결혼전에도 저따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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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ve_forever 2017/01/15 00:41

    겁나 철없네요.....
    자기 꾸미기 좋아하는 애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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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요일오후 2017/01/15 00:42

    애 둘 딸린 결혼 10년차 아줌마입니다.
    일단 지금 작성자님이 적으신 내용만으로도 남자는 충분히 별로입니다만 그건 빙산의 일각일겁니다.
    결혼해서 애 낳고 살아보면 또 달라집니다.
    연애할때는 어느정도 이미지 관리하는거에요.
    앞으로 계속 민낯이 드러납니다.
    1. 상견례때
    2. 결혼 준비 할때
    3. 결혼 직후 양가 인사때와 첫명절
    4. 결혼 생활하면서 양가 부모와 충돌할때
    5. 첫 아이 임신 및 출산
    6. 육아 헬게이트
    그 뒤로도 쭉 지금 그 상태보다 더 나빠질거라고 장담합니다. 저도 그렇고 결혼 10년차 이상인 제 친구들 모두 그랬습니다.
    모든게 다 좋은 남자와 다 갖춘 채 결혼해도 결국 마음 고생 하게되는게 결혼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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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뱃살빼기힘듬 2017/01/15 00:43

    결혼 1주일차 새신랑 입니다.
    제발 하지마세요~
    길게 말해봐야 같은 비슷한  맥락의 답이겠지만
    간단히 말씀드리면
    반대 입니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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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해민. 2017/01/15 00:44

    돈관리 운운한건 진짜 본심반 삐대기 반 인듯 해요. "져주라"가 본심이죠. 개인절으로 이런식으로 사람 시험하고 간보는 인간들 싫어합니다. 찌질하고요. 잘은 모르지만 똑똑하신 분 같은데 여기까지 끌어오신 건 보니 심성이 악한 남자는 아닌 듯 한데요 이런 남자는 평생 엄마같이 어르고 달래며 살살 약한척도 하면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겠으나 님같은(사실 저도..ㅠㅠ) 안 져주는 사람, 틀린걸 '져준다'는 개념을 싫어하는 사람하고는 절대 맞질 않아요. 이미 알고계시잖아요. 아닌 사람인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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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젬 2017/01/15 00:45

    술 담배 안하고 반듯한 남자가 얼마나 많은데요...
    이미 본인도 답을 알고 계시지만, 확인사살차 물어보는거로밖에 생각이 안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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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22 2017/01/15 00:47

    양쪽입장은아니지만
    이미 작성자님 글에 답이 있어보입니다..
    결혼적령기를 넘었다는 기준으로
    본인의 가치를 내리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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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뒷북치는소년 2017/01/15 00:48

    글 읽어보면 서로 좋아하지도 않는거 같은데 왜 결혼해도 되냐고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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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7/01/15 00:48

    보통 생각이 없거나 짧거나 이기적인 시람을  통틀어
    "철 없다"고 하더군요.
    30년 넘게 없던 철(생각)이 결혼한다고 생기디 않습니다.
    나이에 쫓겨서. 남들 다 하까 하는 결혼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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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모닉333 2017/01/15 00:49

    그리고 자기관리 잘 하고 꾸미는 것에 관심이 많다는
    것은 장단점이 아닌 특성 같습니다.
    그 행동을 하면서 주변사람. 특히
    연인이나 배우자를 배려하는지가 중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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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끝까지인내!! 2017/01/15 00:56

    절대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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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veluga 2017/01/15 00:59

    결혼은 둘째치고 왜 저런 분을 만나시는지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제 친구나 언니라면 울고 불며 말렸을거에요
    사랑하는 여자에게 "꽃길만 걷게 해줄께" 약속해도 달라지는 게 결혼인데요
    저렇게 이기적이며 안하무인인 사람을 만나며 스스로를 상처주지 마세요 왜 본인의 팔자를 본인이 꼬고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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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량레몬 2017/01/15 01:01

    인성관리도 자기관리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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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귀리와보리 2017/01/15 01:12

    왜 하시려는지 1도 모르겠어요...
    단점만보이는데...
    저는결혼은 이사람과 늙어서 죽을때까지 함께있을수있을까 행복하게 죽을수있을까
    그런질문들에 확신이 들어야한다고생각해요
    남들따라 못가는거같아서 결혼하고안맞으면 이혼하지뭐 해도
    평생 상처로 남는것들이 있을걸요?
    고민되는이유가 저 단점을 이기는 커다란장점이라도 있는것같은데
    남자는 자신이 주인공인세상에서 결코 주인공자리를 내주지않을걸요?
    아마 더블주연도 성에안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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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날못믿어 2017/01/15 01:25

    고민한다는거 자체가 시간낭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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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몽슈★ 2017/01/15 01:27

    자기 칭찬해주는 사람만 주위에 둔다는 줄만 읽고 띄엄띄엄 읽다가 죽 내렸는데요 적령기가 지나서 조급해하는거죠?? 아니면 이런 남자 왜 고민해요????적령기 넘어서도 결혼 할 사람있어요!! 적령기 때문에 조급해하지마세요 아닌건 딱 잘라내버리세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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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꺄르륵깔깔 2017/01/15 01:36

    이미 답을 알고 계시잖아요?
    저는 결혼3년차에요.
    연애만6년했고 이사람이면 부유하진 않아도
    행복하겠다 싶어서 결혼했어요
    서로 존중해주고 믿어주고 서로를 배려하려고 노력하죠
    그런데도 종종 싸우기도하고요..
    서로 잘하려고해도 싸우는데
    저렇게 이기적인사람과 결혼이라...
    이미알고 계실텐데 애써 외면하고 싶으신가봐요..
    결혼하면 매일 싸우고 속터지실거에요..
    평소엔 잘해준다해도 그건 연애때 얘기에요
    결혼이랑은 달라요..
    죽고못살아서 서로 너무 사랑해서 결혼해도
    싸우고 울고 힘들어하다 이혼하는 사람도
    부지기수에요..
    근데 굳이 그렇지도 않고 고민까지되는데다가
    이기적이고 계산적이여 보이는 사람과는..ㅜ
    그나이가 되도록 저런 가치관의 사람이라면
    결혼해서 더하면 더했지 달라지기 힘들어요
    아이가 태어나도 같을거에요..
    사람이 변하는건 딱 두가지 이유에요
    죽을뻔했거나 정신적으로 큰충격을 받았거나....
    결혼하면..아이생기면 변할거야..
    그건 정말 사소한 습관정도더군요
    본질은 변하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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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1/15 02:03

    왜 이런 결혼을 해야 하는지를 고민해야 하실듯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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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놀래놀래 2017/01/15 02:09

    결혼에는 가장 큰 전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혼은 두 사람이 하는거고 그렇기에 둘이 맞춰가야합니다. 그렇기에 자기만 아는 사람과는 절대 결혼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사람은 결혼을 하면 안 되는 사람이고 준비되지 않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말씀하신 상대방분이 그런 분인것같아요. 철저하게 본인 중심적인 사람이요. 결혼을 하는 건데 상대방에게서는 글쓴이분이 눈꼽만큼도 보이지 않네요. 결혼적령기가 지나서 이미 답을 알고 있음에도 본인도 모르게 조급해하는 걸지도 모르겠지만 아닌건 아닌거라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은 결혼을 절대 하면 안 될 사람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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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umisi 2017/01/15 02:17

    와.... 보기드믄 완전체 인데요.
    이 결혼 진행하시면 혼자일 때가 얼마나 행복한지 아실꺼예요. 결혼은 나이 때문에 떠 밀려 하는거 아니예요
    이사람이다 싶을 때 하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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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청하 2017/01/15 02:20

    음 조금다른 의견인데요. 일단 오유에 이런글쓰면 대부분 글쓴이옹호해주고 상대편 바보만드는 리플이 많아요..  그런데 본인이 만나보셔서 알겠지만 그분이 여기리플에 쓰인것 만큼 쓰레기같은 사람인가요? 전 너무 오유 리플에만 의존하지말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여기리플은 그사람이 어떤사람인지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글쓴이옹호해주고 자기리플 푸르딩딩 해지고 싶은마음에 리플다는경우가 많습니다. 잘생각해보시기 바랄게요. 결국은 본인이선택하고결정하는인생입니다. 여기다 리플단 사람 어느누구도 글쓴이 인생이 어떻게되든 나중에 책임져주는사람없어요. 남자가 술담배안하는건 진짜 장점이네요. 그리고결혼전에 서로 간보는건 누구나 하는거라고생각합니다. 작성자님도 이미하고 계시지않나요. 이사람이 결혼할만한사람인지 아닌지요. 그런데 상대방은 날 간본다고 안좋게본다는건 나는되는데 넌 안된다란 심보랑 다를게없죠. 반대많이먹겠지만 현실과 오유는 달라요. 본인도 나이가 있으시고 상대도 나이가 있으시다면서요. 본인이결정하고 본인이 선택하고 책임지는게 인생이에요. 언젠간 좋은사람 생긴다고 당당하게 이야기하고 푸르딩딩 받은 사람들요?정작 10년뒤에 글쓴이님 좋은사람 없을때 그사람들이 책임져줄거같나요? 그 상대방이랑 결혼하라는게 아닙니다. 나이도 있으시단분이 왜 이런 인터넷으로 본인의 중대사인 결혼에대한 조언을 구하시나요. 결혼은 내가 상대덕만보면서 나만 행복해지기위해 하는것도 내가 희생만 하면서 상대만 행복하게하려고 하는것도 아닙니다. 생각많이 하시고 고민많이하시고 오유 푸르딩딩 리플에만의존하지마시고 상대분이랑 대화도 많이해보시고 결정하세요. 이런곳에서 본인의 인생의 중대사인 결혼에대해 조언을 구하지않으셨으면 해요. 확실한건 여기어느 누구도 작성자님의 미래에 대해 책임져주지않습니다. 당장 리플달고 내리플이 추천 많이받으려고만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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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초부터맛감 2017/01/15 02:39

    남은 내 인생을 우리 인생으로 함께 살아갈 사람인데...
    딱 하나만큼은 쉽게 쉽게 결정 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저 사람이랑 함께 살아야겠다."
    이게 기본이고, 이것이 바탕이 된 이후에 자잘한 다툼은 애정으로 양보하고 신뢰로 배려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위에 명제를 오래토록 고민하게 만드는 사람이라면, 인연은 아니라고 생각이 드네요. 당연히 저 명제에 조건이 달려도 안된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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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xoxoxo 2017/01/15 03:16

    저라면 글쓴님의 남자친구를 은인이라고 느낄겁니다. 나 이런사람이야~알아서 기어 아니면 싫어~(d.o.c 노래가사같은)본색을 여과없이 보여주잖아요. 본인이 매우 별로라는걸 글쓴님이 알 수 있게 도망칠 수 있게 해 주니 매우 은인이지요. 은인의 뜻을 받들어 도망치세요. 그의 언행에 비추어 상식과 도리를 아는 글쓴님의 가치를  알아주는 바로 다음 남친에게 기회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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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부남7년차 2017/01/15 04:24

    제가 다 다급해서 로그인해서 글쓰네요.
    결혼을 이렇게 무리하게 굳이 하시면 안 됩니다.
    본인도 문제점이 무엇인지 다 파악하고 계시잖아요.
    나이에 쫓겨가면서 결혼하지 마세요.
    본인이 행복하게 살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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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비니 2017/01/15 04:24

    좋은점은 뭐예요?
    결혼을 고민하게하는 장점 말입니다.
    장단을 비교하면 그림이 그려질것도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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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본좌의게임 2017/01/15 06:14

    결혼은 고사하고...
    왜 만나는지도 이해안 됨.
    결혼 10년차 유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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