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프레임 미러리스가 출시되었지만, 적어도 당분간은 DSLR 이 대세입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가장 큰 이유로는 기존의 주력 장비를 바꾸는게 생각보다 쉬운게 아니거든요.
그게 비록 같은 캐논끼리라도 말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후 대세는 미러리스가 될 것임을 부인하는 분들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이 비록 "당장"은 아니라도 말이죠.
그래서 당분간 몇년 동안은 미러리스로 넘어가더라도,
미러리스 바디 + 어댑터 + EF 렌즈 쓰시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여기서 문제는 몇가지 발생합니다.
1. 미러리스로 넘어갈 것에 대비해 가방을 쉽게 지르지 못하게 됩니다.
미러리스라고 엄청나게 가벼운 것은 아니지만,부피가 작은 것은 사실이거든요.
2. 악세사리를 쉽게 지르지 못하게됩니다.
미러리스에서도 제대로 쓸 수 있을것인가에 대한 의문이 생기게 되죠.
3. 플래시를 쉽게 지르지 못하게됩니다.
현재 DSLR에 맞춰서 나온 플래시를 미러리스에 사용하게되면 무게 밸런스와 크기 밸런스가 상당히 안맞습니다.
그래서 미러리스 카메라는 보통 미러리스 카메라에 맞춰 나온 플래시를 사용하게 되죠.
4. EF 렌즈를 쉽게 지르지 못하게됩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대세는 미러리스가 될 것이 자명한바,
새로 고가의 신형 DSLR EF 렌즈를 지르는 것이 애매해집니다.
당장은 아니더라도 향후 2~3년 안에 미러리스 카메라를 주력으로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어댑터 있는 것 보다는 없는게 낫거든요.
또한 예를들어 70-200 렌즈를 구매하자마자 미러리스 전용 RF 70-200 렌즈가 출시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일정별로 모든 로드맵이 공개되지 않는이상 (공개 안할 것 같습니다만..)
DSLR 전용의 EF 렌즈를 지르기가 굉장히 애매해 지는거죠.
EOS-R 출시가 확정 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유저들은.. 하이아마추어이든 프로든 간에..
지르기 전에 한번 더, 두번 더, 고민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당장 바로 미러리스가 대세가 되긴 어렵겠지만..
향후 1~2년을 위해 구매할 것인지.. 향후 4~5년을 위해 구매를 안할것인지에 대해 고민을 계속 할 수 밖에 없겠죠.
https://cohabe.com/sisa/737307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로, 지름신이 미뤄지는 이유.
- 나PD가 흑화시킨 아이돌들.jpg [22]
- 다이유-EK | 2018/09/06 17:58 | 5673
- 바꿔줘라 싼타훼 [32]
- 보배는홍길동 | 2018/09/06 17:58 | 7791
- [블박] 제 과실이 더 많답니다...하아.. [39]
- 다시왔소 | 2018/09/06 17:57 | 4181
- 트와이스 채영의 카메라~ [6]
- 나루짱 | 2018/09/06 17:56 | 2154
- 연예계 부자.. [6]
- 인랑3 | 2018/09/06 17:54 | 5271
- 폐미화된 라이엇의 충격적인 반전.jpg [49]
- 그린 스컬 | 2018/09/06 17:53 | 4528
- 교장 : 이기이기 어딜 냄져주제에 머리를 기르노! [5]
- 옴닉사태 | 2018/09/06 17:52 | 4921
- 특이한 아파트 디자인.,..,.,. [19]
- SPORTSBILLY | 2018/09/06 17:50 | 2112
- 광각렌즈 하나추가하려고하는데... [12]
- 레제르 | 2018/09/06 17:49 | 5684
- 대놓고 인종차별하는 만화.gif [19]
- 순규앓이 | 2018/09/06 17:47 | 5541
- 맹이홧팅님 글 펑하기전에 박제완료 [34]
- 시월의행복 | 2018/09/06 17:47 | 3687
- 풀프레임 미러리스 출시로, 지름신이 미뤄지는 이유. [5]
- [5DMK4]Jay칸 | 2018/09/06 17:46 | 5015
- 와이프의 화장품.. [8]
- sonio0805 | 2018/09/06 17:46 | 7931
- 호불호 갈리는 아파트.jpg [45]
- 파이랜xpg | 2018/09/06 17:45 | 4192
- EVE온라인 개발사 근황 [57]
- BigHam | 2018/09/06 17:44 | 3317
고민없이 그냥 사고싶네요 돈이고민이죠 ㅎㅎ
맞습니다.. 돈만 많으면 무슨 고민을.. ㅜㅜ
1. 가방은 있는 것 쓰면 됩니다. 무게, 부피 거의 그대로입니다.
2.3 악세서리와 플래쉬는 미러리스로 바뀐다고 해서 거기에 맞게 나오지 않아요. 그냥 기존 시스템 그대로 갑니다. 그냥 기존거 그대로 쓰면 됩니다.
4. 소니는 아답터 사용시 기존 알파랜즈의 성능이 100% 안나와서 문제였지만 캐논은 그렇지 않죠. 아답터 끼우면 네이티브랑 똑같습니다. 오히려 가존 렌즈 그대로 활용할 수 있어서 미러리스로 더 넘어가기가 쉽죠.
열거된 4가지 이유때문에 dslr 사용자가 미러리스로 넘어가는데 고민이라는 것은 제 관점에서는 공감이 안되서 글 남겨봅니다.
차라리 미러리스의 기계적 성능에 대한 불신과 이질감 때문이라면 납득이 가겠네요.
예를들면 베터리, 듀얼슬롯, 생각보다 무용지물인 eye-af, 파지감, evf프레임수, af속도 이런 이유때문에 망설이는 거라고 생각하네요.
필요하면 사는거죠ㅋ
4번 극히 공감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