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천장 다뜯고있네유ㄷㄷㄷ

워..다시말씀드리지만 지방이라서 서울 집값에 대할게 아닙니다 ㅠㅠ
그리고 청소업체 부르면 마음에 안들어서..ㅠㅠ

웨딩사진만 눈에 들어오는 1인...

그나마 얼굴이 안나와서..ㅋㅋ
뱃속에 첫째 있는데 사진찍느라 넘 힘들었어용 ㅠㅠ

이 아파트 산지 9년차인데 하나둘씩 고장나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천장이네요
살면서 했던 가장 큰 공사는 화장실앞 마루교체 였는데
화장실 물이 마루로 스며들어서 몇장이 썩어서 교체할때
업체측에서 마루 사이즈 제고 마루 짜르는걸 집 거실에서 하는 바람에 ㅋㅋㅋㅋ
진짜 온 집안이 나무가루로 뒤덮인적이 있었네요 ㄷㄷㄷ

그런데 윗집도 스탠드에어컨 드레인에 물이 샜다면
조기에 발견이 됬을텐데... 신기하네요.
아래층 천정 벽지가 젖을정도로 물이 계속 샛고 있었다면
윗집도 바닥에 고인게 만만치않았을텐데

옙 시스템 아니고 스탠드 맞구용
저희는 아파트가 어떤집은 풀확장이고 어떤집은 반확장이고 어떤집은 아예 발코니고 이래요..
근데 저희 윗집은 발코니이고 저희집은 풀확장이라 윗집 물세는걸 잘?몰랐나보더라구요 ㅎㅎ
다행히 이번에 윗집이 먼저 누수공사를 하고, 저희 벽지를 발라주는거라
다시 세지는 않..겠..죠? ㅠㅠ

제가 건설회사에서 일하지만
발코니 확장은 경영인들이 만든 대표적인 장사질이죠. 면적가지고 장난질하는...
발코니는 있는게 좋아요. 아무리 요즘 열관류율이 좋은 창호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지만
발코니를 사이에 두고 외기에 노출되는 것과
발코니가 없이 외기에 직접 노출되는 것은 차이가 큽니다. 결로적인 측면에서 봐도요.
그리고
혹시 에어컨 드레인이 노출되지않고
방바닥 안으로 매립했다면 윗집에서 방바닥 들어내서 잡지않는이상 안잡힐꺼예요.
그런데 자기네들도 잡아야할테니 조치 했을꺼예요.

옙 그렇다고들 하더라구요~
그나마 저희집은 그닥 곰팡이도 안피고
결로도 잘 안생기구..
나름 살만한것 같아요..^^
며칠전에 윗집 공사한다고 드르륵드르륵 엄청 시끄럽더라구요^^;;
신경써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렇..겠죠?^^;;
첫째 뱃속 5개월때 웨딩촬영하고
버진로드를 셋이서 같이 걸었네요 허허허..
행복하게 자알 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