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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성훈, 아내 폭행 혐의 징역 선고 “경찰 부르자 보복 폭행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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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인기 록그룹 시나위 출신 손성훈(49)이 아내를 폭행한 혐의로 법원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 받았다.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3단독은 8월 상해 및 특수재물손괴 혐의 1심 선고에서 손성훈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고 사회봉사 160시간을 명령했다.
다수의 매체에 따르면 손성훈은 2016년 재혼한 A(42)씨를 지난해 6월 중순 자정쯤 말다툼을 하며 폭행한 혐의를 받았다. 경찰이 출동한 상황에서도 손성훈은 아내를 폭행하는 등 난동을 피운 것으로 드러났다.
손성훈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에 대해 “고의가 없었고 정황에 대해 일부 과장된 부분도 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주장에도 재판부는 “상해 혐의에 대해 고의성이 인정되고 재물 손괴 행위를 한 것 역시 인정된다”고 했다.
또 “손성훈이 경찰을 부른 이후에도 보복 폭행을 행사, A씨에게 좌절감을 줬기 때문에 죄질이 나쁘다. 반성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보이지 않고, 피해자에게서도 용서를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손성훈은 지난 1992년 데뷔한 이후 1990년대 중반 록밴드 시나위 보컬 멤버로 활약했다. 손성훈은 이후 솔로 활동을 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KBS 2TV ‘내 생에 마지막 오디션’에 심사위원으로도 출연한 바 있다.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꺾이지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 안에 있을 테니
힘겨워 돌아보면 늘 거기 있는 너
금세 터질 듯한 폭탄 같은 내 눈빛을 걱정하며
그런 널 지키지 못한 무력한 나에게
조그만 원망조차 왜 넌 하지 못하니
어차피 고독은 내가 선택한 거야
그건 네가 없는 외로움과 조금은 다른 싸움
내 속에 있는 나와의 어려운 승부지
적어도 내 자신은 이기고 싶어
이 끝이 절망이라도 다시 못 올 곳이라도
나를 잡아끄는 이 길에 모든 걸 걸었어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꺾이진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 안에 있을 테니
어차피 고독은 내가 선택한 거야
그건 네가 없는 외로움과 조금은 다른 싸움
내 속에 있는 나와의 어려운 승부지
적어도 내 자신은 이기고 싶어
이 끝이 절망이라도 다시 못 올 곳이라도
나를 잡아끄는 이 길에 모든 걸 걸었어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꺾이진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 안에 있을 테니
댓글
  • 엉클v 2018/09/05 16:50

    양아치구나

    (KZL0yn)

  • 맑음흐림&개임 2018/09/05 16:51

    진짜 양아치 ... 아내 자식 절대 때리면 노 노 노
    이런 시키는 절대 버릇 못 고침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KZL0yn)

  • 지식관리 2018/09/05 16:52

    ...
    이현세 원작 드라마 Police 주제가...

    (KZL0yn)

  • 柳林♥ 2018/09/05 16:52

    양아치...

    (KZL0yn)

  • ▶◀다솜98 2018/09/05 16:55

    구세대 딴따라 중에서 인성 괜찮은 사람 찾기 힘든것 같아요.

    (KZL0yn)

  • [C▲MP]마사장☆휘삼형제 2018/09/05 17:01

    아....수와진

    (KZL0yn)

  • [Grimm] 2018/09/05 17:13

    이 넓은~ 세상에..

    (KZL0yn)

  • 반띵 2018/09/05 17:16

    난 결코 쓰러지거나 힘없이 꺾이지 않아
    전과 넌 다름없이 내 안에 있을 테니
    두번째 줄에 전과는 줄긋는 전과가 되었구나

    (KZL0yn)

(KZL0y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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