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워낙 옛날부터 컴퓨터쪽이 취미라..
고가 고성능 데스크탑을 직접 조립하기도하고
게이밍노트북 여러모델을 삿다 팔았다하기도하고...
최근엔 1080TI 커스텀수냉까지 만들었다가 뽐뿌와서 다 팔아치웠는데요.
컴퓨터류는 일단 포장지 뜯는순간 20~30%정도 중고가가 떨어지고
쓴지 얼마안되서 팔면 고장나서 파는거 아닌지 의심부터하며 ㅋㅋ
A/S기간을 가장중요하게 여기기때문에 A/S기간지나면 그냥 원가의 2~30%정도에 팔아야되죠.
그런데 이 데세랄류는 특히나 렌즈는 5년이 지났음에도 원가의 50%를 유지하고 ㄷㄷ...
A/S기간은 딱히 신경쓰지않으며,,, 외관만 잘 유지한다면 제값을 받을수 있고...
중고로 샀다가 좀 쓰고 질리면 샀던 중고가에 다시 팔수있고..
정말 신기하네요.
육두막을 제가 3달전에 160만원에 사서 지금은 120만원이라고하지만
컴퓨터류쪽으로 적응이 되어있는 저는 그저 무감각할뿐...
https://cohabe.com/sisa/734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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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가격방어를 하고있는것도 아니고 오랜기간 만들어진 이분야의 룰같은거죠머.
네 그래서 저도 컴퓨터 취미를 정리하고 디카로 온거같습니다...ㅋㅋ
바디는 디지털이라 그래도 많이 떨어지는 편인데, 렌즈는 정말 달 안떨어지는 편이죠.
가끔 환율 난리나거나 하면 오히려 중고값이 새거살때보다 오를때도 있어요.
정말 렌즈는 사랑인거같아요... ㅋㅋ
디지털 이미징은 어찌보면 신생기술이고 렌즈는 이미 많이 포화된 기술이라고 보면 맞을까요?
신형 렌즈가 구형 렌즈보다 광학 성능이 월등히 뛰어나다 이런 것은 아니니까요.
그게 정말 좋은거 같아요. 포화된기술! 리뉴얼되도 차이는 초보~취미 사진가에게는 느껴지지않는것같아요.
컴퓨터는 정말 ㄷㄷㄷ하죠.
아무래도 항상 새출시제품의 하극상이 심해서...
1070이 980을 씹어먹으니 ㄷㄷ
중고가방어 잘되는게 컴퓨터만한게 있나요? cpu ram vga보면 사서 포장뜯고 잠깐보고 팔면 거의 손해없이 팔리던데....
물론 다음세대 나오기 전까지만요. 그 뒤로 가격 추락하는건 답없죠....
저도 컴퓨터 중고거래 정말 많이 했는데, 뜯고 상위라인 뽐뿌와서 바로 파는데도 대부분 의심하죠... 초기불량이라서 교환 못받아서 파는게 아닌지하고... 성능테스트까지 보여줘야 사고 그러죵.
머 좋은 사람만나면 제가격에 쿨거래하지만 ㅎㅎ 데세랄보다는 많이 의심하는거 같아요
초기불량인데 왜 교환을 못받나요? 수입사들 초기불량 대처는 다 괜찮던데요....
불량판정 애매한것들 있죠, 모니터는 빛샘이라던지... 그래픽카드는 고주파라던지
수입사마다 이런부분에 대해서는 되게 민감하게 반응해요
해줄때도 있고 안해줄때도 있고
혹여 불량판정 받았다고 해도 그냥 새것으로 교체해주면 다행이지만
리퍼로 교환해주는 일도 비일비재하죠
렌즈는 같은화각/조리개를 가진 신제품이 연달아 안나오니까 가격방어가 되지만
바디는 렌즈에 비해 신제품이 자주 나오니 렌즈보다 가격 하락이 빠르죠
그래도 바디는 라인업 이란게 있어서 밑에서 막아주니 밑도 끝도 없는 하락은 되지 않지요.
핸드폰이나 말씀하신 전자제품들도 3~4년에 한번 신제품이 나온다면 중고가격 유지가 계속 될걸요.
아주 조금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들이 너무 빨리 나오니 가격방어가 될 리가..
그러니까여
전자제품은 거의 1년단위로 월등한 성능의 새제품이 나오니...
렌즈는 사서 오래쓰고 바디만 필요에 따라 바꿔주면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