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시련이 왔습니다

확실히 저조도 af에서 750이 우세한 면이 있지만 그 외에는 810이 만족도가 더 좋고, 특히 로우패스필터 없이 촬영된 결과물의 디테일을 보면 다시 750은 못쓰겠더라고요.

정 궁금해서 못참겠다 하시면 질러야죠.
지름신은 방법이 ㄷㄷ
참
컴터 업글도 같이 해야 하시는건 아시쥬?

14-24 생각하실 수 있다면 850으로 가심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뜬금없지만 14-24 좋은놈 저렴하게 판매중입니다 :-)

에구야..
전요..
810 에서 750 또 들였어요..ㅋㅋㅋㅋㅋㅋ
투바디..ㅠㅠ
미러리스 는 요번엔 포기합니다...ㅠㅠ

궁금한 건 직접 경험해 보지 않는 이상 해결이 안 되는 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사람마다 카메라를 자주 사용하는 상황이나 환경이 달라서 사람들이 말하는 바디의 단점도 실제로 직접 써 보면 딱히 체감이 안 되는 경우도 있고요. 저도 관련 글들 계속 검색해서 보다가 궁금함을 참지 못하고 결국 둘 다 사용하고 있는데요. 두 바디가 서로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 요즘 750, 810 투바디에 하나는 35미리, 하나는 85미리 이렇게 물려서 가지고 다니는데 아주아주아주 만족스러워요. 결국 자기한테 더 잘 맞는 걸 선택하면 그만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렌즈 갈아끼우는 게 너무 귀찮고 싫어서 850 가는 대신 750, 810 투바디를 선택했고요. 남들이 옆그레이드라고 해도 나한테 업그레이드면 그건 업그레이드가 맞는 거 아닐까요? 혹시 여유 자금 되시면 810 영입해서 둘 다 쓰다가 더 마음에 드는 걸 남기고 하나를 다시 파는 방법도 있습니다. 물론 그러다가 저처럼 둘 다 쓰게 될 수도 있고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