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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것도 아니면서 기분이 왜 좋아지는건지...

'5D Mark4를 들이면서 내 인생에 더 이상의 기변이나 기추는 없다'라고 결심하고 지금까지 소소하게 사진 생활
즐기고 있는 일반인입니다.
그런데 최근 캐논 미러리스 신형 출시 예고를 보며 괜스레 기분이 좋아지는건 무슨 이윤지 스스로 알수가 없네요.
살 것도 아니면서...
이 굳게 다진 마음을 과연 그 신형 미러리스가 삐지고 들어올런지 저도 모르겠습니다.
정식 출시 되면 알게 되겠죠.
루머에 나오는 렌즈가 그대로 나와준다면..... ㅎ
hj20.jpg

댓글
  • 사진보초 2018/09/02 10:50

    사고싶은 것이 생겨서 웃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에 산다에 한표.

    (BYjv2r)

  • 사~우 2018/09/02 12:10

    그런거 같습니다.
    하고 싶은게 더 이상 없다면?
    먹고 싶은게 더 이상 없다면?
    가고 싶은 곳이 더 이상 없다면?
    보고 싶은게 더 이상 없다면?
    갖고 싶은게 더 이상 없다면?
    웃을 일도, 흥미로울 일도 없겠죠..

    (BYjv2r)

  • oriar 2018/09/02 14:22

    저도 오막포 잘쓰고있습니다만, 한 4년정도는 존버하면서 RF 렌즈군이 어느정도 되어있을 2세대정도를 노려볼까합니다.

    (BYjv2r)

  • 사~우 2018/09/02 15:10

    저는 오막포로 끝까지 가보렵니다.
    (지킬 수 있을진 모르지만..ㅎㅎ)

    (BYjv2r)

  • Methodist 2018/09/02 14:39

    오막삼 샀을때 "이제 끝이군!" 했다가 오막포보고..."그래도 버텨보자" 했는데 rf는 괜히 욕심이 나네요 ㅜㅜ 이러다 오막오 까지 나와버리면 ㅜㅜ

    (BYjv2r)

  • 사~우 2018/09/02 15:10

    그 욕심, 지름이란게 가슴 속에 스믈거리기 시작하면 이미 늦었다는 신호더군요.
    과연 이번엔 어떨지... ㅋ

    (BYjv2r)

(BYjv2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