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스압주의] 연장전 이승우, 황희찬 골장면과 경기후 금메달 세러머니.GIF

예정한 대로 골장면 여러각도 리플레이샷과 경기후 금메달 자축쇼 모음입니다.

움짤이 여러개라 좀 늦게 뜰 수 있음을 감안하시고...

참, 경기 종료후 카메라가 여기저기 잡느라 계속 와리가리해서 짤 나눴습니다.

그래서 경기 종료후 세러머니들은 시작과 끝을 알기 쉽게 말미에 검은색 페이드아웃 처리해놨어요.

먼저 연장전반 3분여쯤 이승우의 선제골장면

이승우 선제골 장면~

손흥민 강제 어시행 ㅋㅋㅋ

손흥민에게 찔러준 패스도 일품이었고 

손흥민이 접어서 치고들어가 슛쏘려고 했는데 이승우가 과감히 강슛을 날리는!

뒤쪽에서 잡은 장면~

골넣고 자기한테 달려오지 말라고 손짓하는 이승우..WHY??

과거 최용수가 하려했던(?) 광고판 올라서기 세러머니할려고ㅋㅋㅋ

연장 전반 10분 황희찬 골장면

손흥민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하는 황희찬~

간판을 뛰어넘어 장외 트랙 도는 세러머니~

뒤에서 껑충 뛰어올랐는데~ 

일본 수비수 머리가 황희찬 어깨 아래일 정도로 막을 수 없는 높이~

다시 봐도 예술적인 점프~

일본 키퍼가 손대기엔 너무 멀었던, 완벽한 구석~~~

빙구 세러머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시스트를 날린 손흥민은 세러머니에 동참하지 않고 

조용히 걸어가서 김학범 감독에게 가서 안기더군요.

연장 후반 추가시간 종료 (이때 손흥민은 교체아웃된 상태였음)

종료 휘슬이 울리자 벤치에서 해피하게 뛰어가는 손흥민~

김학범 감독도 기쁘고~

다들 여우도 아닌데 그라운드에 머리박고 기뻐함 ㅇ_ㅇ;;;

(설명충: 여우가 눈오는 한겨울에 땅속 먹이 찾을때 머리 박는 습성이 있습니다...)

아싸~~(카메라가 여기저기 비추는 와중에도 거의 대부분 손흥민 위주로 잡더라구요. )

학거슨: "애들아 나 팔자에도 없을 거 같았던 금메달 처음 따봐 으헝허어헝허엉"

야 일루와~오늘은 내가 쏜다~!

퍼거슨 감독님 으헝허허헣허허헝헝

울보 손흥민

팔공산 데헤아 조현우와 조우하는 손흥민! 

(아 이땐 좀만 더 길게 잡아주지..아쉽..)

마음 고생 심했나봄 ㅠㅠ

SBS뉴스 틀기 직전 마지막으로 잡힌 손흥민 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