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KBS 비타민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나왔던 거 찾아본 건데요, 유통기한이랑 소비기한은 엄연히 다른 것이고
모든 제품이 그런 건 아니지만 소비기한은 유통기한보다 30%는 더 길다고 합니다~~~
그리고 보관 잘 하고 개봉하지 않은 우유나 두부는 유통기한보다 한달을 더 놔두고 먹어도 신선도나 세균수에
큰 차이가 없다는 걸 실험으로 증명했고요~~~
뭐 사실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기업들이 물건 많이 팔고 물건 회전 빨리 시키려는 치졸한 수작인데 그걸 정부에서 크게
제재하지 않고 수십 년 그렇게 지내다보니 '유통기한 지난 건 썩은 음식이다'는 등식이 성립되어 있어 유통기한과
소비기한을 같이 표시해둔 나라 사람들이 들으면 코웃음칠만한 일들이 생기는 거라 생각되네요~~~
영어로 유통기한을 의미하는 'Best before'라는 말을 생각해보더라도 최상의 상태로 먹으려면 이 기간안에 먹으라는
뜻이지 이 기간이 경과하더라도 Best가 곧바로 Worst가 되는 건 아닌데 말이죠 ㄷㄷㄷㄷ
이런 혼란 초래하지 않도록 정부에서도 유통기한 뿐만 아니라 소비기한도 같이 표기하도록 법개정을 하던지 해야 먹을
수 있는 식품을 버려 쓸데없이 돈낭비 하지 않게 될텐데 과연 이게 가능할지는 지켜봐야할 거 같아요~~~
근데 이런 건 국민청원에 한번 내봐도 될만하지 않나요?
뭐 사실 유통기한이라는 것이 기업들 생산량 증대시키고 물건 회전 빨리 시키려는 대기업의 수작을 정부에서 그대로
받아들인 것일 뿐 <-- ㅎㅎㅎㅎㅎ 웃고 갑니다.
유통기한만 표기한 게 그렇다는 거죠~~
두부,,ㅎㄷㄷㄷ,,
일단 개봉하지 않고 냉장보관 잘 한 것들은 크게 변질되지 않지만, 개봉하면 다른 이야기가 되는 거예요~
개인적으로 우유는 보름지나도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고소하게 잘 먹음류 ㄷㄷㄷ
예전 편의점 알바할 때 1달 지난 커피도 아무 문제없이 잘 마셨지요~
고소하군요...
여기에는 강모씨 사진이 더 적절하지 않을까요? ㅎㅎㅎㅎ
막 출하되었다고 자랑하는 싱싱한 고..아니 우유는 밍밍 신선하기만 하고 고소하지가 않음류 ㄷㄷㄷ
홈플러스 PB우유는 이상하게 너무 고소하더군요~~ 고소한 거 찾으면 홈플러스 PB우유 드세요~~ㅎㅎㅎ
소비기한있으면 안됩니다 ㅎㅎ 보관방법에따라 천차만별이라
그런 식이라면 유통기한 내 식품들도 보관방법에 따라 천차만별이예요 ㄷㄷㄷ 모든 기한은 보관방법을 정확히 따랐을 때라는 가정을 밑바닥에 깔고 논해야죠~~ 그리고 우리나라에도 소비기한 표기하라고 하면 기업들 눈물꽤나 흘리겠죠~ㄷㄷㄷㄷ
변비엔 상한 우유가 최고
상한 우유 마시고 변비는 해결되나 설사로 인해 병원으로 가겠죠 ㄷㄷㄷㄷ
피똥 싸 보아야ㅣ.
지금까지 유통기한 지난 음식 먹고 탈 난 적이 없네요 ㄷㄷㄷㄷ 그래서 먹어보고 맛이 동일하다면 그냥 먹어요~~ 유통하시는 분 말씀 들어보면 맛만 변하지 않았다면 거의 문제가 없다고 하더군요~~
라면은 유통기한 끝나기 보름쯤 되면 그때부터 면에서 기름쩐내가 진동해서 못먹겠더란...
그것도 보관하기 나름인 거 같아요~ 제가 외국 살 때는 기본적으로 물건 들어오면 유통기한 2주정도 남아 있거나 유통기한 지난 것들이 많았는데 최소 4개월동안은 아무 이상없이 잘 먹었어요~~ 기름 쩐내는 8개월 지난후부터 나더군요~~ 농심제품이었습니다~~
라면이 냉동/냉장 보관도 아니고...그냥 그늘진 상온 찬장 속이나 주방 구석에 보관하는건데 .. 뭐 딱히 보관때문에 달라지는거 같지는 않더라구요.
보관하기 나름이면, 어떻게 보관을 해야 유통기한 지나고도 8개월 이전까진 기름쩐네가 안나는건가요? 팁 공유좀
습기 없는 곳에 보관하고 가급적이면 싱크대 문달려 있는 곳에 보관하지 말고 공기 잘 통하는 곳에 보관해야 해요~~
제 기억에는 습도가 높지 않아야 문제가 없는 거 같아요~~ 제가 살았던 곳이 건조한 기후여서 더 그런 거 같은데 습도가 라면에는 가장 큰 적인 거 같아요~
아, 라면 봉지가 밀봉이 아니라 공기가 통하는 구조인가보군요. 하나 배워갑니다.
라면을 물에 담가놓으면 물이 스며들고요, 기름 냄새 강한 곳에 놔두면 라면에 기름 냄새가 배요~~~
소비기한이 따로 있다는걸 알아도 그동안 베인 인식 때문에 아무래도 찝찝하더라구요
전 빵이나 우유 유통기한에서 2일 정도 까진 그냥 먹는데 그 이상은 괜히 꺼려집니다
아직은 저 같은 사람들이 많은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