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주머니를 넣어 디지탈 온도계가 가르키는 20도에 deveoper 온도를 맞추고
수돗물 틀어 1분간 pre-wetting해주고
현상-> 정지 -> 수세 -> 정착 -> 수세-> 수세촉진제 -> 수세의 과정대로 했는데
참 이상하게도 검은 점과 검은 줄이 보입니다.
100피트 필름을 감아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가방에 몇 일 씩이나 가지고 다녀서 그런지
도무지 원인을 모르겠습니다.
하여간, 결론은 망했습니다.
MP + 35/2 ASPH
ILFORD DELTA 400, +2 Push, EI 1600
Tmax developer, 1+4, 20cent. degree, 10 1/2 min.
같은 조보 통에서 함께 현상한 필름은 깨끗 하네요.
왜 그런걸까요?
현상조건은 동일하고 M2-R + 50/2 DR + Delta400 +2PUSH (EI1600)입니다.
이 필름도 같은 100피트 필름을 감아서 사용한 것입니다.
참 궁금합니다.
왜 그런 건지?
같은 현상과정에서 생긴 이상이라면? 물이 답일수 있습니다.
수도관이 오래된 경우 이상하게 여름에 녹물이 잘 발생합니다.큰 녹입자가 필름면에 붙은체로
스퀴즈로 물기를 닦아내면서 선형으로 이물질자국이 남기도 합니다.
연수기물을 사용하면 염화나트륨 성분이 남아 건조후에 필름이 누러케 변하기도합니다.
연수기물로 누러케변한 필름은 재수세하면 깨끗해집니다.
녹입자가 달라 붙은건 재수세로 세척이 않되더군요.
재수세를 권해봅니다. 더불어 자가현상하시니 꼭 원인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제 조보 통에 위와 아래 두롤을 넣고 함께 현상한 결과 입니다. 한 롤은 선과 점들의 향연이고, 다른 한롤은 아래처럼 깨끗하게 현상이 되어서요... 저희집이 지은지 1년도 안된거라 녹물은 ....? 연수기는 사용치 않고 수돗물을 받아서 바로 씁니다. 뭐 정수기나 증류수 같은 사치는 부리지 못하고요.... 한배에서 나온 자식은 아니지만 한 통에서 나온 씨같은 자식(?)들인데 참 신기 합니다.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전체적으로 현상은 잘 된 것 같은데 정말 저 검은 점과 줄은 뭘까요?
저는 흰 점들이 가끔 발생해서 수돗물을 정수한 물로 바꾸니 좀 괜찮아진 적은 있는데,
저렇게 검은 줄이 있는 건 처음 봅니다.
같은 필름을 캐니스터에 따로 담아서 촬영만 따로하고 동일 조건에서 현상하였습니다. 이게 뭐 같이 망한 것도 아니고.....(feat. 고맙다 아들)
미싱보스님, 이래서 고민이 되고 있습니다.
사진이 뭔가 1960년대 같은 느낌이 드네요
아니요 오히려 멋진데요 ㅎㄷㄷ
앗. 들켜버렸네요.... 제가 60년데 제품이라서......
교반실패아닌가요?
....아니면 말릴때...
1. 본적은 잉글란드
2, 제가 두 놈을 가위로 싹둑, 다른 통에 담고서
3. 같은 통에 다시 넣고, 같이 흔들었습니다.(한통 안에서)
제생각엔 수새촉진제 사용하시고 건조하실때 생긴 얼룩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