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병사가 로켓 탄두에 맞아 의식을 잃은 채 막사에 도착했다.
탄두에 직격으로 배가 관통 된 것.
추진가스는 물론, 신관이 살아있는 상태여서 이도 저도 못하는 상황에 담당 군의관 오 소령은 결단을 내리게 된다.
수술에 자원할 관계자만 데리고 이 수술을 집도하는 것,
모든 의무관들이 이에 자원했고, 폭발물처리반을 대동한 채 그는 메스를 집어들었다.
수술은 성공적이었으며, 응급처치를 마친 후 환자는 응급 후송되었다.
그는 채닝 모스 일병이었으며, 며칠 후 실신 상태에서 깨어난 후 놀라움을 금치 못해 아래와도 같은 말을 남겼다.
"무서웠어요, 두려웠죠.
그 감정이 먼저 저를 잡아먹었어요.
제 인생 중 이렇게 겁이 났던 적은 처음이었을거에요.
하지만, 그 병사를 본 순간 다짐했어요.
절대로 이 자를 죽게 둘 수 없어, 절대로, 절대로 죽게 두어선 안돼.
라고."
-존 오 소령-
채닝 모스 일병은 무사히 깨어나 재활에 성공하였으며,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살고자 하는 그의 몸부림과, 살리고자 하는 그의 몸부림이 빚어낸 기적인 것이었다.
'모든 의무관이 이에 지원했고'
막짤에 지팡이 보면 그래도 후유증이 좀 있나보네
없으면 그게 탈인류지...
사람은 진짜 쉽게 죽지만 쉡게만은 죽지 않는구나 ㄷㄷㄷ
의사는 진짜 고통스러운 직업임..
목숨걸고 수술했네 아찔하다
와 저걸;;
대단하시네
ㄷㄷ 진심 터졌으면 근처 다 죽는거였네
막짤에 지팡이 보면 그래도 후유증이 좀 있나보네
없으면 그게 탈인류지...
그렇긴 하네
영웅이네
존 오 소령 한국계같은데 그럼 한국식으로 나열한이름이 "오존"인가? 부모님 작명 센스가...
John 하고 zone하고 발음이 전혀 다릅니다...
중동에서도 박격포 직격으로 맞았는데
폭발 안 해서
제거한 사진 있던데
'모든 의무관이 이에 지원했고'
사람은 진짜 쉽게 죽지만 쉡게만은 죽지 않는구나 ㄷㄷㄷ
의사는 진짜 고통스러운 직업임..
와 진짜 목숨걸고 수술한거네
진짜 한가정을 살렸네
저분한분만이아니라 현장에있던 모든 관계자들이 대단함
의사분들 정말 멋있는 분들인거 같아요. 물론 청진기도 안갖다 대는 개인병원 의사들은 제외
만약 한국이었으면...생각만해도 끔찍하네
맨날 한국이었으면 우리나라였으면 하는거 ㅈㄴ 싫어하는데
솔직히 군 관련은 뭐라 할 말이 없다
처음에 오 소령이래서 한국에서 일어난 일인줄 알고 띠용했는데 역시나 아니었음..
가족이 갓난애랑 새신부... 3명 살렸네
와 내장파편 붙어나온거봐;;
모스 일병 아내분 콘스탄틴에서 본 거 같은데...
정말 멋있다
사진만 보면 일병 짬인데 소령이라니 엄청 동안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