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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에게 카톡을 보냈더니.jpg

ㅠㅜ...


댓글
  • 씬수틸러 2018/08/31 20:30

    응 아들..^^! 엄마 방금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에서 확인했어.... 이게 뭐라구... 이렇게 이슈가 됐구나 항상 엄마는 우리 아들 행복한 모습 보면 엄마도 행복 하닌깐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아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항상 좋은일만 생기라고 기도해줄께 엄마가 이렇게 밖에...답변을 못남겨서 더 미안하네... 언젠간 우리 아들이 이 내용을 본다면 엄마는 이세상 무엇보다 더 바랄꺼 없이 정말 행복할꺼같아 그러니 이 답변을 본다면 애처럼 울거나 너무 그리워 하지말고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항상 아들 다운 모습으로 씩씩하게 웃었으면 좋겠어 아들 초등학생때 야구장 구경 가고 싶다고 졸라대던 모습이 선한데..그리고 엄마랑 같이 소풍가기로 약속했는데 그약속 못지켜준게 너무 미안하고 우리 아들 대학 졸업식때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어야 했는데....그리고... 오늘이 우리 아들 생일인데....빈번한 미역국 조차 해주지 못해...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마음이 아프구나...너무 아들한테 거짓말만한 엄마가되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네...엄마는 보이지 않지만 늘 아들 곁에서 함께 있을 테닌깐 항상 밥 잘챙겨 먹고 엄마가 또 연락할께..사랑해 아들...하늘에서 엄마가...

  • 코알라네 2018/08/31 22:22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올해로40년되었습니다
    제나이초딩때 어린사남매를 두고 5개월사이
    두분이다돌아가셨지요ㅠㅠ
    제가 다크면 나이가많이먹어 세월이흐르면
    잊어질줄알았는데 더욱더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조금만 세월이 더지나다기다리시면
    만날날이 멀지않음을 아시겠지요

  • 해당화의주인 2018/08/31 20:22

    답장 오면.....것도

  • 해당화의주인 2018/08/31 20:22

    답장 오면.....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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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고뭉치띵구 2018/08/31 20:28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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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광택귀두 2018/08/31 20:29

    엄마없는 하늘아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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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수틸러 2018/08/31 20:30

    응 아들..^^! 엄마 방금 보배드림 유머게시판 에서 확인했어.... 이게 뭐라구... 이렇게 이슈가 됐구나 항상 엄마는 우리 아들 행복한 모습 보면 엄마도 행복 하닌깐 하늘나라에서도 우리 아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고 항상 좋은일만 생기라고 기도해줄께 엄마가 이렇게 밖에...답변을 못남겨서 더 미안하네... 언젠간 우리 아들이 이 내용을 본다면 엄마는 이세상 무엇보다 더 바랄꺼 없이 정말 행복할꺼같아 그러니 이 답변을 본다면 애처럼 울거나 너무 그리워 하지말고 언제나 곁에서 지켜보고 있으니 항상 아들 다운 모습으로 씩씩하게 웃었으면 좋겠어 아들 초등학생때 야구장 구경 가고 싶다고 졸라대던 모습이 선한데..그리고 엄마랑 같이 소풍가기로 약속했는데 그약속 못지켜준게 너무 미안하고 우리 아들 대학 졸업식때 같이 사진도 찍어주고 맛있는 짜장면도 먹었어야 했는데....그리고... 오늘이 우리 아들 생일인데....빈번한 미역국 조차 해주지 못해...너무 가슴이 미어지고 마음이 아프구나...너무 아들한테 거짓말만한 엄마가되서 정말 부끄럽고 미안하네...엄마는 보이지 않지만 늘 아들 곁에서 함께 있을 테닌깐 항상 밥 잘챙겨 먹고 엄마가 또 연락할께..사랑해 아들...하늘에서 엄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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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심1 2018/08/31 20:4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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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angA 2018/08/31 20:59

    울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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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털에불타 2018/08/31 21:49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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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케로우 2018/08/31 21:53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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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라리FXX 2018/08/31 22:00

    ㅜㅜ 안그래도 비오는데. 가슴아프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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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더리 2018/08/31 22:12

    님 왜 불금에 저 울리시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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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배에빠져빠져 2018/08/31 23:09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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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맹이홧팅 2018/08/31 23:41

    진짜 멋진분이시네~~감동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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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돌짬 2018/08/31 23:41

    딸인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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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수틸러 2018/08/31 00:06

    @왕돌짬 커뮤니티 특성상 아들 하는거로....저도 제가 이거 쓰면서 울컥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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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띠해라운전좀 2018/08/31 00:42

    흐엉엉...덧글이 슬프자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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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선파는여자 2018/08/31 00:55

    아..왜 울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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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돌mb 2018/08/31 01:27

    머죠....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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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수지변사체 2018/08/31 01:44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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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미노와규피자 2018/08/31 20:35

    사랑합니다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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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철사린 2018/08/31 20:39

    답장이 아니더래도 숫자1 이것만 사라졌으면 너무 좋겠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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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촌철사린 2018/08/31 20:39

    진짜 이런글에는 일베니 뭐니 벌레들 들어오지마라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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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노비아 2018/08/31 20:44

    가슴이 아픕니다.
    전 울 마버지 딱 단 한번만 안아봤으면 소원이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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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머찌인넘 2018/08/31 21:01

    사랑합니다. 아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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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케로우 2018/08/31 21:56

    아버지 보고싶습니다. 꿈에서도 안와주시네요.. 불효자는 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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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IZEUP 2018/08/31 21:59

    나이거 해봤음
    진짜 슬프면서도...
    많이 울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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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허 2018/08/31 22:04

    하..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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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저맨 2018/08/31 22:10

    엄마 답장 고마워요..
    근데 저 딸이예요..ㅠㅠ
    .
    .
    .
    죄송합니다..문득 장난기가 발동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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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알라네 2018/08/31 22:22

    부모님이 돌아가신지 올해로40년되었습니다
    제나이초딩때 어린사남매를 두고 5개월사이
    두분이다돌아가셨지요ㅠㅠ
    제가 다크면 나이가많이먹어 세월이흐르면
    잊어질줄알았는데 더욱더그립고 보고싶습니다 조금만 세월이 더지나다기다리시면
    만날날이 멀지않음을 아시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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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니쓰T 2018/08/31 23:46

    40년이면 제가 세상 빛을 보게된 횟수랑 똑같네요.... 40년이 지나도 사무치게 그립고 보고싶으신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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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6코요테 2018/08/31 23:51

    애쓰셧어요. 부모님이 하늘나라에서도 자랑스러워 하실거에요. 앞으로도 사남매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오순도순 아버지 엄마 몫까지 다해서 기쁨만 가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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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광택귀두 2018/08/31 01:53

    아 ㅠㅠㅠㅠ 부모님께서 자식들 고생하는거보고 얼마나 안타까우셨을까요 ㅠㅠㅠ 행복하게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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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순신 2018/08/31 23:06

    살아계실때 쉽게 내뱉지 못하는 저 네글자..
    돌아가시고 나서야 입으로 나오는 저 네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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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래새 2018/08/31 23:16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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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ano 2018/08/31 23:22

    ㅠㅠ 엄마 없이 자랐어요.
    친할머니가 제 엄마였어요.
    이후 계모와 한살 많은 누나가 왔어요.
    그 후. 신데렐라 같은 생활을 해왔어요ㅠㅠ 밥 먹을때마다 눈치밥에 무시에 폭행에...
    수십년이 지난 지금. 한 가정의 가장인데 버릇처럼 눈치밥을 먹어요.
    밖에서 밥 먹으면 사람들이 집에서 밥 않주냐고도 물어보네요.
    할머니가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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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치히터 2018/08/31 00:11

    마음의 상처가 조금씩이라도 치유되기를 기원드립니다. 안타깝네요.
    꼭 평온한 삶을 찾으세요.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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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터미 2018/08/31 23:22

    유게는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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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열모드 2018/08/31 23:23

    눈물이 앞을 또 가리네요. 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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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짱 2018/08/31 23:56

    살아계실때 잘좀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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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징어3쩜3터보 2018/08/31 23:57

    ㅅㅂ
    엄마....
    옆에계시는데 안아드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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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짱구짱 2018/08/31 00:03

    닉네임. 무슨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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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씬수틸러 2018/08/31 00:12

    @짱구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ㅋㅋㅋㅋㅋㅋㅋ닉넴 보고 터졌음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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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라소니 2018/09/01 00:00

    카톡보내면서 분명히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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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자왕 2018/09/01 00:12

    가슴이 철렁 합니다...
    일요일에 엄마 아부지 보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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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치히터 2018/09/01 00:14

    아버지는 가신지 십년이 넘었고
    어머니께서 연로하셔서
    통화하면 녹음해서 파일 저장해놓습니다.
    나중에 아주 나중에 들을 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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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00TSI 2018/09/01 00:16

    21살에 돌아가신 엄마 보고싶네요..
    참 철딱서니 없었는데.. 왜그랬을까 후회만하네요
    36살이나되었지만 엄마라는 단어가 그립네요..
    다행히도 장가 잘간덕에 좋은와이프.좋은 처가식구들 인연되어 장모님한테 엄니라고 부릅니다.. 아직 엄마라고 하긴 쑥스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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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삼이 2018/09/01 00:40

    엄마 아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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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풍식탐 2018/09/01 00:55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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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ymee 2018/09/01 01:05

    지금도 난 가끔씩 카톡을 보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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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뒤돌아보지마라 2018/09/01 01:06

    왜이래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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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미즈 2018/09/01 01:13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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