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fe 16-35za F4.0 신품 어떤가요?

얼마전 캐논 16-35L ii 질문 드렸습니다.
장터 매복하다가 괜찮은 랜즈 시세를 몰라서 관망하다 2개 날리고 나니.. 이젠 괜찮은 랜즈가 안보이네요 ㅠㅠ
(물건 깔끔하게 쓰는 타입이라 아주 깨끗한거 찾거든요)
랜즈 구하면서 든 생각이... 그냥 네이티브나 서드파티 FE마운트로 구하는게 맞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점점 강하게 드네요..
(아답터 가격도 그렇고 물론 16-35는 여전히 좋은 대안이긴하지만요..)
GM랜즈는 못사겠고...
16-35za 도 구하고 있는데... 이건 뭐... 구하기 진짜 힘드네요...
원래 이렇게 인기가 좋은 랜즈인가요?
신품 108정도 하는거 같고 업자들 중고 내지는 역수 제품들이 93만원정도 하는듯 한데...
이게 과연 신품으로 가치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일본 지난 7월초에 지진나서 cancel 하고 이번에 또 다시 예약했는데.. 그냥 35.4로 찍고 올까 싶다가도...
광각이 아쉬울 것 같아서 고민이 되네요..
정 못구하면 업자 중고를 사던 역수 제품을 사던 신품을 사던 해야 되는데...
랜탈도 생각해봤는데 여행기간이 7일이라... 빌리고 반납까지 약 20만원 깨진다고 생각하니.. 차라리 중고 샀다가 안맞으면 파는게 낫고 괜찮으면 가지고 쭉 가려고 생각중이라... 렌탈은 고려하고 있지 않습니다.
사실 16-35는 처음 써보는 화각이긴합니다.
보통 니콘 쓰면서 24-70N을 여행 주력 랜즈로 사용했었는데 소니로 넘어오면서 아직 구성을 못하고 있어서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하시겠나요?
아참 tt685 스트로보는 신품으로 구입해서 오고 있습니다.
촬영 대상은 가족 사진 및 약간의 풍경, 먹방 사진입니다.
1. 그냥 35.4면 다 된다. 게다가.. 스트로보 있으면 일본은 원랜즈로 충분
2. 광각은 앞으로도 있는게 좋으니 이 기회에 16-35za 매복해보고 안되면 신품으로라도 ㄱㄱㄱ
3. 광각 있으면 좋겠지만 신품은 좀 아깝고 중고 기다려보고 없으면 그냥 다녀오고 다녀와서 계속 구하는게....
신품 또는 업자 중고 추천하시면 괜찮은 구입 경로 부탁드립니다.
결정 장애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