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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을것같이 무서워 경찰에 신고를했는데 경찰이 그냥 돌아갔습니다 도와주세요

글재주도없고 온몸이떨려서 글이 두서없이 길수도있으나
어딘가에라도 도움을 좀 청하고싶습니다
꼭읽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희 어머니는 경북 문경이라는 지역에서 약20년째
홀로 야식집을 운영중이십니다
오늘 문경에도 비가 엄청많이오면서 가게에는 손님이 없었습니다
오후12시쯔음 비도 너무많이오고 손님도없고 하여
어머니는 일찍들어가서 그냥 쉬어야겟다 하고는
장사를 마칠준비를 하고 계셧습니다
마칠준비를 하려는중에 가게 문이열리더니 남자손님 한분이
혼자 술을마시러 오셧습니다
하루종일 비때문에 손님도없었는데 돈 삼만원이라도 벌고가야지
하시는 생각에 어머니는 다시 가게에 불과 티비를켜고
앉으시라고 하고는 주문을 받으셧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니와 저는 음식과 술을내주고 다른테이블에
앉아서 함께 늦은 저녘을 먹고있었습니다
헌데...손님께서 다른곳에서 술을 마시다 오신건지
한병쯔음 소주를 다 비워가실때쯤 부터 저에게 안좋은소리를
하시더라구요..
(저는 스물여덟살이고 팔에 문신이있습니다
하지만 건달이라던지 깡패 그런것때문에 한 문신이아닌
그냥 개성이라 생각하고 하였고 나쁜생활쪽으로는
큰관심도 취미도없는사람입니다)
저렇게 팔에 문신그리고다니는 새끼들은 나라에서 좀
다 처잡아들여서 총살을 시키던지
아니면 다 싸잡아다가 반병신될때까지 패야한다고
무시했습니다 손님이니까 그리고 술취한사람이니까
그냥 저러고말겟지 했는데 한시간이 넘는시간동안
계속 그러더라구요 참다못해서 욕은못하고
손님 죄송한데 제가 손님에게 피해드린것이 있는것도아니고
불편하게 해드린것도 없는데 자꾸 그렇게 욕을하시고하시니
불편합니다..술많이드신거같은데 비도 오는데 얼른 들어가시죠!
라며 좋게 이야기하였습니다
그런데 계속 욕을하고 하기에 저희장사마치겟습니다
남은소주 한병에 금액은 받지않을테니 다음에오세요
라고햇는데 그때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어린놈이 문신있다고 개기는거냐면서 내가우습냐면서
일어서더니 의자를 집어던지시더라구요
진정시키려고 다가갔습니다
그런데 소주병을 손에쥐길래 안되겟다 싶어 뒤로물러났습니다
그리고는 어머니에게 뒤로 피하시고 경찰에 신고를해달라고
했습니다
신고하라는말을 듣자마자 갑자기 다가와서는 얼굴을때리고
맞은곳을 잡고 뒤로 팽개쳐져있는 저에게 무언가를 던지고
넌오늘 죽었다고 가게 주방쪽으로 들어가려하면서
칼어디있냐고 칼가져오라고 칼을찾으러 주방으로 들어가려는걸
보고는 정말 죽겟다 싶어서 도망나왓습니다
그러던중 신고를받은 경찰관들이 도착을했고..
지금부터가 이글을 쓰게된 이유 입니다...
경찰관4명이 가게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경찰을 왜불렀냐 기분나쁘면 한판붙으면되지
남자새끼가 경찰을부르냐 라고 욕을하며 의자를 집어던지려고
하는등 계속 흥분을 하엿습니다
그러던중 경찰관 한분이 저에게 다가와
맞으셧냐고 어디맞으셧냐고 묻더라구요
있는 그대로 말했습니다 멱살을잡히고 주먹으로 머리를맞앗고
던지는물건에 얼굴을 맞았습니다 라고 말했더니
경찰관분이 하는말이 맞은건맞아요? 아닌거같은데?
맞았으면 얼굴에 상처가있던지 붛던지해야되는데
너무멀쩡한거같은데요? 라고하는겁니다
마치 저를 합의금이나 받아내려고 하는 이상한 사람으로
몰아가는것 같더군요
그리고는 어떻하실래요? 처벌원해요? 원하면해드리고~
그러더라구요...그러던중에 저희어머니가
아들이 맞았다 당연히 처벌을원한다 그리고
정말 너무 무서워서 가슴이떨린다 저사람을
경찰서로 대려가주시거나 집에 대려다 주고 가면 안되겟냐
라고 물었습니다
경찰관은 정말 아무런일도 아니라는듯 그렇게까지 할필요는없고
그냥 저희가 알아서보낼께요 가게문닫으시고 경찰서로
잠깐오세요 하고는 취객을 대리고 나가더군요
나가서는 취객에게집에들어가시고
차후에 연락가면받으세요 하고는 경찰관들이 그냥갔습니다..
저와 어머니는 퇴근준비를하는중에 그사람이 다시오면 어떻하나
어떻하나 맘조리며 가게문을잠그고 불을끄고 나가려는데
아니나 다를까 가게문을 두드리고 발로차고 소리를지르고..
경찰이 가는걸보고 취객이 다시찾아왔습니다 죽이겟다고
감히 경찰을불럿냐고..
문을두드리다가 문이 안열리니까 창문쪽으로 가더라구요
그러더니 창문을 확열고는 들어오려고
얼굴과 팔을 집어넣고 욕을하였습니다
정말 그 공포는 느껴보신분 아니시면 모를겁니다
영화속에서나보던 살인자가 문앞에서 죽이겟다고 나오라고
위협을하는 그런상황이었습니다..
어머니와 저는 그사람이 창문으로 들어오면 정말 죽을수도있겟다
싶어 주방쪽으로 도망가서 다시 경찰서에 신고를했습니다..
얼마안되어 경찰차가 다시왔고
경찰차를 본 취객은 차를타고 도망가려는듯
자기가 타고온차에 타려고 차앞으로가서 문을열려고하는도중
경찰관이 키를뺃더군요
너무무서워서 어머니와 저는 제발좀 어떻게해달라고
너무무섭다고 또찾아올까봐 정말 무섭다고
그랬더니 경찰관이 되려 짜증을내며
아니 집에가시라구요 자꾸눈에보이니까 저사람이 흥분해서
저러는거아닙니까 아 좀 가세요 저희가 알아서 할께요
이러고는 또 그 취객을 그냥 보냈습니다
경찰관이 이래도 되는건가요
정말 죽을뻔했습니다 만약 그 취객이 창문을 열고들어와서
저희 가족에게 해를가하였다면..
저희는 그 억울함을 어디가서 호소해야하나요
지금 이 글을 쓰고있는 상황에선 폭행을 가하고 위협을 준
그 취객보다 도움을 요청했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처리를해주지않은 경찰관들이 너무 원망스럽고
저런사람들도 경찰이맞나 싶기도합니다
이런경우는 공무원 직무유기에 해당이되지않나요...
오히려 출동한 경찰관들을 고소하고싶은 심정입니다
이런쪽으로 잘아시는분 없으실까요...
제가 타지에서 생활을하는데 다른것보다 어머니 혼자계실때
또 저사람이 찾아와서 해꼬지를 할까 겁이납니다
무슨일이 벌어질지도모르고..당하고나서 신고해서
죄값받게해본들 억울함이풀리는것도아니고..
오늘 저녁에는 다시 타지로 가야하는데 혼자계신
어머니가 너무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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